[의료사회복지론] 의료에 관련한 영화를 보고 의료사회복지사로서 사정하여 보자.

소개글

[의료사회복지론] 의료에 관련한 영화를 보고 의료사회복지사로서 사정하여 보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사례소개
1) 영화 소개
2) 주인공의 의료적 문제점
2. 가계도 & 생태도
1) 가계도
2) 생태도
3. 의료사회복지 실천의 과정
1) 초기단계
(1) 접수와 관계 형성
(2) 자료수집 및 사정
2) 중간단계
(1) 개입실행
(2) 점검
3) 종결단계
(1) 퇴원계획과 종결
(2) 평가

Ⅲ. 결론

본문내용

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변화함으로써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제에 직면할 수 있었던 수잔나는 사회 복지적 목표를 완전히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충분히 퇴원이 가능하여 사정의 종결이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2) 평가
종료단계에서는 개입 활동전반에 걸친 평가가 병행된다. 평가는 목표의 달성정도를 평가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사용된 수단의 적합성을 심사하는 과정으로 클라이언트와 지지자원, 사회구성원에게 책임성을 증명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작업이다. 평가의 방법으로는 집단 설계방법, 단일 사례설계, 과업 성취척도, 목적달성 척도 등의 방법으로 수잔나에 대한 개입 및 활동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겠다.
Ⅲ. 결론
과거의 농업사회에는 사회구조와 기능이 단순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의 욕구가 단순하게 작용하였다. 반면에 현대사회는 사회구조와 기능이 복잡하여 그에 상응하는 다양한 욕구가 발생하고 있으며 보건·의료분야에서도 사람들의 욕구가 복잡하고 다양해져 가고 있는 경향이다. 예를 들면, 현대인들은 의료서비스를 단순하게 공공기관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는 시혜라는 인식에서 의무를 제공한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써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을 때 당연히 국가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권리로써 인식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시혜로부터 권리로서의 변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의료욕구의 다양화를 가져오는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 현대 사회인들의 다양한 의료욕구의 충족을 위해서 정부나 공공기관은 의료부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양한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으나 대상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즉 공급제공의 능력이 수요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구조의 변화와 시민의식의 변화로 인한 개인의 다양한 의료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대안이 이와 같이 국가에 의한 보건·의료정책의 개발로는 한계점에 도달해 잇는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가 의료사회사업이다. 의료사회사업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의료사회사업가로 하여금 현장에서 환자나 그 가족의 욕구를 원조하는 실천적인 행위이며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보완하는 대체적인 행위라는 사실에 그 중요성이 있다 하겠다. 이와 같은 의료사회복지가 가지는 중요성의 중점에 서있는 자가 바로 의료사회복지사인 것이다. 여기서 의료 사회복지사 역시 의료 환자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환자와 같은 사람이지만 의료복지 혹은 환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우리의 친구이다. 환자들의 믿음과 신의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한 의료복지를 행하여야 할 것이며, 최선을 다한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의료 환자 역시 굳건한 의지와 노력을 보여야 하겠다.
매회를 거듭해나갈 수록 그 중요성이 대두되는 지금의 의료 사회복지의 역사는 그다지 길지 않다. 중 대형 병원에서는 의료 사회복지사 채용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으나 이행하지 않았을 시에 대한 법적 제제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실정이다. 1인 워커로서 중대형 병원 내 모든 환자, 각 부서, 전문 인력들과 끊임없는 회의와 조율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업무는 매우 중요하나 체계적인 구조의 환경에서 일하지 못하는 만큼 많은 어려움에 부딪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 속에 많은 역경 속에서 또 길지만은 않은 의료사회복지의 역사 속에서 의료사회복지사의 긍지를 높이며, 의료사회복지사가 호소하는 역경의 요소들을 해결하는 길은 의료사회복지사가 되는 과정을 체계화하고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단체의 인증을 받은 시험을 통해 자격을 주는 활동을 통해서 일 것이다.
이러한 의료사회복지사의 어려움을 이번 과제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다. 의료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영화를 감상 하고 그 주인공을 사정해보는 과정을 통해 의료사회복지사정만의 특성을 알 수 있었고, 고려해야 할 많은 정보가 의학적이다 라는 사실, 그리고 매우 길고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사정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한 의료 환자를 케어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조사와 자료의 수집, 주변 체계와의 다양한 관계성을 살피지 않고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 이처럼 대단히 전문적인 과정을 요하는 의료 사회복지사에게 부여된 막중한 임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하겠으며 의료사회복지사업의 실천의 중요성과 그 과정이 가져오는 다양한 효과성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할 수 있어야 하겠다.
영화의 끝에서 여주인공 수잔나는 이렇게 말한다.
"미쳤다는 것은 상처 입었다는 것이 아니다. 어둠의 비밀을 혼자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그건 당신일 수도 있고 혹은 나 일수도 있다. 만일 당신이 거짓말을 하고 그것을 즐긴다면, 만일 영원히 아이로 남기를 바란다면 그들은 모두 완전하지는 않지만 나의 친구들이다."
이 대사를 가만히 음미해보면 참 뜻 깊은 말임을 느낄 수 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존재 할 수 없다. 완전하진 못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인격 장애가, 혹은 장애인이, 또는 비정상인이 생겨나는 이유는 주인공의 마지막 대사에서처럼 그가 상처 입은 불쌍한 존재이기 때문도 아니고, 어두운 과거에 의해 변형된 존재도 아니다. 그들은 여주인공의 대사에서처럼 나와는 다를 것 없는 내 주변사람들, 혹은 나를 일컫는 말일 수 있다. 다시 말해보면 나는 인격 장애일수도, 장애인일수도, 비정상인일 수 있다는 말이다. 성격장애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하나의 성향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우리와 다른 사람은 절대 아니다. 단지 다른 점이 있는 우리와 같은 사람인 것이다. 여주인공의 대사에서처럼 우리는 모두 완전하지는 않지만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친구라는 이름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서로의 부족한점을 채워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그 가운데 우리는 미래의 사회복지사로서 긍지를 가지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막중한 역할과 임무를 가슴에 새기고 자신에게 부족한 혹은 함께하면서 부족한 또는, 요구되는 욕구에 의한 우리의 삶을 충족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의 길에 대한 숙고가 필요하겠다.

키워드

의료사회복지론,   의료사정,   영화 분석,   성격 장애,   처음만나는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