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학사 <1930년대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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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930년대의 시대적 배경
2. 시(詩) 문학
2.1 시문학파와 순수시 - 김영랑과 신석정
2.2 구인회와 모더니즘 문학 - 김기림과 김광균, 이상
2.3《시인부락》- 서정주
2.4《문장》- 조지훈과 박목월
3. 소설(小說) 문학
3.1 모더니즘 소설 - 박태원
3.2 비판적 리얼리즘 소설 - 채만식과 이태준
3.3 현실도피의 소설 - 유진오
3.4 농촌소설과 역사소설 - 이무영과 김유정, 박종화
3.5 통속소설 (대중소설)
4. 희곡문학
5. 비평문학

본문내용

종화는 초기에는 주로 시를 썼으나, 30년대 후반부터 본격 역사소설을 집필하여 이후 대표적인 역사소설 작가로 평가를 받아왔다. <금삼의 피>는 연산군을 소재로 연산군이 생모인 윤씨를 복위시키고자 일으킨 갑자사화를 작품화한 장편 역사물이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서 역사적 이면에 비친 인간상을 리얼하게 추구하면서, 폭군 연산의 행적이 씻을 수 없는 오욕으로 기록되었지만 인간 연산의 인간상을 낭만적 문장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승화시켰다.
3.5 통속소설 (대중소설)
1930년대에 통속소설이 등장한 것은 이 무렵에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이 분리되는 경향을 보이면서부터였다. 즉 30년대의 순수문학이 지나치게 사회적 공리성을 도외시한 작가 개인 중심인데 비해 독자와 보다 친근할 수 있는 필요에 의해서 통속소설 또는 대중소설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통속소설의 작품으로는 김말봉의 <밀림>과 <찔레꽃>, 김내성의 <백가면>과 <마인>, 박계주의 <순애보>, 함대훈의 <순정해협>과 <호반>등이 있다.
4. 희곡문학
1930년대는 신극 20년대의 축적도 있었지만, 극단들의 활발한 공연이 있음으로 인해서 희곡이 많이 생산되고, 질적으로도 향상된 시기였다. 첫째, 일본신파를 답습해온 대중연극계가 자체적으로 극작가를 길러내기 시작하면서 동양극장이라는 최초의 전문공연장을 가짐으로써 사업극의 번성을 가져왔다. 이 계열의 극작가로는 이운방, 임선규, 김춘광 등이 있었다. 둘째, 31운동 이후 실험적 차원에 머물러 있던 서구 리얼리즘극이 극예술연구회의 본격적 근대극운동 전개에 따라 자리를 잡으면서 유능한 극작가를 탄생시켰다. 이광래, 김영수 등이 이 계열에 속한다. 셋째, 연극의 활성화에 자극을 받은 소설가들이 희곡에 관심을 갖고 작품을 많이 쓴 것도 30년대의 특이한 현상이었다. 채만식을 위시하여 이무영, 유진오 등이 그런 부류의 작가들이다. 넷째, 일제에 의해 카프가 탄압을 받으면서 프롤레타리아 극작가들이 상업성을 띠는 대중적 희곡을 많이 썼다. 이 계열의 작가로는 송영, 박영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이석훈, 박서민 등 무명작가들도 많았다. 이러한 네 계열의 작가들의 작품성향을 볼 때, 표현기교상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신파적 대중극 형태와 리얼리즘극 형식으로 구분되고, 주제에 있어서도 신파의 멜로드라마와 사회학적 현실묘사 등 두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또한 30년대 희곡의 주류는 초기적인 사실주의 실험과 정착이다. 이렇듯 1930년대는 한국희곡사상 가장 많은 극작가들이 탄생되었고, 우리의 근대희곡이 기초를 다진 시기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문학사의 획이라 할 수 있다.
5. 비평문학
1930년대 접어들어 순수문학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평론문학도 20년대와는 달리 문학의 흐름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발전되어 갔다. 해외문학파는 외국문학을 소개하여 침체되었던 문단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이 시기의 평론은 해외문학파에 대한 프로문학파의 비판에 대해 정인섭이<조선현문단에 고함>을 발표함으로써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임화의 <1931년간의 카프예술운동의 정황>이 발표되며, 해외문학파와 카프문학파의 해외문학파에 대한 시비가 시작된다. 이와는 다른 측면에서 이헌구의 <행동정신의 탐조>, 홍효민의 <행동주의문학의 검토>등이 이어지고, 마침내는 백철이 <웰컴 휴머니즘>을 발표함으로써 휴머니즘 논쟁이 시작된다. 1930년대 문학의 주류를 이루었던 순수문학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는데, 이는 평론이 이미 문학의 한 장르로서 완전한 위치를 차지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백철의 <인간탐구의 정열과 문예부흥의 대망시대>, 이인구의 <행동정신의 탐구>, 주지주의 비평으로는 김기림의 <시론>, 최재서의 <현대주지주의 문학이론의 건설>등이 있다. 또한 예술비평으로 김환태의 <순수시비>등이 있으며, 조윤제, 이창원 등은 고전문학을 재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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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
<한국 근현대 문학사>, 윤병로, 명문당, 1991
<한국현대문학사>, 엄창섭, 새문사, 2002
<소설처럼 읽는 이야기 문학상식 -현대문학편->, 최유희 외, 하이비전 2006
<한국현대문학사>, 김윤식 외, 현대문학, 1989
<한국근대시문학사연구>, 김혜니, 국학자료원,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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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6.15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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