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인간관계론 독후감

목차

1. 책소개

2. 저자소개

3. 독후감

본문내용

끊임없이 경주할 때 상대방을 정말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상대방의 입장을 자신의 사정처럼 헤아리는 참다운 역지사지의 경지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린다면 그가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심지어 범죄를 저질러도 먼저 비난하고 비평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상대방의 심정과 입장을 먼저 고려한다면 그가 아무리 작은 부분에서 노력하고 변화하려고 애쓴다 하더라도 금방 알아챌 수 있을 것이다. 거기서 상대에 대한 진심 어린 칭찬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문제는 실천이다.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것은 습관이 안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된다는 말이 있다. 데일 카네기가 얘기하는 인간관계의 3가지 원칙, 인간관계를 잘 맺는 6가지 방법,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이 자기의 생활 습관이 될 때까지 ‘인간관계론’책을 늘 가까이 두고 실천이 안될 때마다 읽고 또 읽으면 되지 않을까?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문제는 실천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공감대'라는 것과 '경청'이 정말 꼭 필요한 것 같다. 어느 책이든 이 단어가 나오지 않은 곳이 거의 없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생각하는 단계를 벌써 넘어버린 사람은 어느 정도의 인정을 받고 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나조차도 이런 사소한 일마저 참 힘이 들때가 있다. 내 자신이 이기적이라 조금이라도 화가 나면 금방이라도 상대방을 이기려들고 싶고, 자존심마저 지켜내기 위해 상처받을 만한 행동이나 말을 서슴없이 해버린다. 설령 나중에 후회한다 해도 지금은 참지 않으면 두고두고 짜증이 날 것 같아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자신을 흐트려놓고, 상대방을 비방하여 나중되서야 진절머리나게 후회감을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어쩌면 인간이란 자체가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기 급급한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 정말 쉬우면서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임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게 되었다. 인내하고, 경청하고, 존중하고, 자신을 낮추는 일은 어쩌면 불쾌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늘 간과하고 잊혀지게 마련인 현대인들에게는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필수불가분의 요소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한번만으로는 부족한, 여러 날을 반복해서 읽고 행동하여 실천에 옮길 때 그때서 비로소 내 곁에 사람들이 모일 것이리라 의심치 않는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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