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목차

󰡒전쟁이 안겨준 상처󰡓

◉ 반레『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 고혜정의『날아라 금빛 날개를 타고』와 반레의『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본문내용

을 위해 식민지를 인력과 자원의 수탈지로 삼을 뿐이고, 전쟁은 제국주의와 권력자를 위한 것이지 민중을 위한 것이 아니다. 또한 전쟁은 다른 나라와 다른 민족을 끌어들여 서로를 파멸에 이르게 하고, 인류를 가장 비인간적으로 만든다. 이러한 전쟁에서 어느 민족이든 다른 이의 지배와 굴레로부터 저항할 의지를 갖추어야 한다.
전쟁 속에서의 비극과 슬픈 현실이 마음을 아련히 파고드는 두 작품은 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의 한 구성원으로서, 전쟁이라는 것과 전쟁이 안겨준 상처에 대해, 고통 속에 죽어간 많은 사람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하게 한다. 사람들 모두가 함께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너”와 “나”가 아닌, 전쟁이 없는 곳에서 숨쉬는 “우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키워드

그대 아직 살아 있다면,   반레,   감상문,   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