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조성과 발전방향

목차

Ⅰ.서론

Ⅱ. 생태도시의 이론적 고찰
1.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개념 정립
2.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제도의 의의와 도입효과
3. 생태적 도시계획의 의미와 요소들

Ⅲ. 국외의 생태도시 사례
1. 브라질의 꾸리지바
2. 독일의 프라이 부르크

Ⅳ. 한국에서의 생태도시
1. 한국에서의 생태도시 개념
2. 현대 한국의 생태도시 추진실태
3. 한국 생태도시의 특징과 문제점
4. 한국에서 생태도시 조성을 제양하는 요소

Ⅴ. 한국에서의 생태도시 비전과 발전방향
1. 한국전통과 서구식 생태도시의 접목
2. 생태공간의 확충
3. 자연 순환 체계 확립
4. 생태도시를 위한 도시구조와 시스템 구축
5. 생태도시를 위한 도시민의 생태적 삶의 추구
6. 생태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7. 생태도시를 위한 생태기술의 발전
8. 생태도시 평가시스템에 의한 모니터링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링할 필요가 있다. 도시의 평가를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지표를 개발하여 평가를 하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서 도시의 개발이 생태도시로 가고 있는지를 검토할 수 있으며 부족한 영역을 모니터링함으로서 생태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진 바 있다.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연구(양병이외 2001)와 환경친화적 도시계획수립을 위한 환경성평가 지표를 개발한 연구(이상문외 2000) 등이 있다. 또한 서울시 녹색위원회에서는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지속가능성지표를 개발한(서울시, 2003, 양병이외 2004) 바 있다. 이미 생태도시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한 연구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이 지표를 활용하는 방안과 제도가 마련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시의 예를 보면 조례를 제정하여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근거를 마련하게 되면 구체적인 방안은 조례에 맞추어 개발하여 시행할 수 있다.
Ⅵ. 결론
앞부분에서 우리는 생태도시의 개념과 조성요건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사례들을 분석하여 우리나라에서 생태도시가 올바르게 발전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문제에 접근함에 있어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문제를 발생시켰을 때 가졌던 가치관을 그대로 가지고서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듯, 문제해결은 새로운 문제인식, 새로운 가치관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태도시에 관한 문제점을 기존의 도시정책과 가치관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는 계획이나 설계의 측면만으로 달성되기 어려우므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차원에 있어서의 총체적 사회개혁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의 첫걸음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여러 원칙에 입각하여 현재의 도시개발정책의 전반이 도시자연환경과 시민의 삶의 질에 미친 영향을 재검토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지금까지의 도시조성은 도시활동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원을 도시외부의 자연환경으로부터 제공받아 이것을 이용하여 도시의 공간을 창출하고 각종 환경오염물질들을 자연환경으로 배출하는 과정들을 반복해오면서 우리 인간의 생활환경은 계속 악화되어 왔다. 이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공생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고 그 대안으로서 생태도시가 미래형 이상도시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도시의 조성은 재생가능에너지를 도입하는 운동으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몽고나 나미비아의 태양전지판이 기술자체를 돋보이게 만들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인구밀집지역과는 조건이 판이하다. 에너지 문제는 도시계획, 교통, 주택, 오염억제, 소비절약, 삶의 질 향상 등과 함께 묶음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또한 우리 나라에 비해 독일 프라이부르크는 지방자치단체가 운동에서 중추적인 구실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정책을 결정, 제도마련, 재원확보, 대중에 대한 홍보, 시민 참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에너지 운동에서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를 끌어들이는 노력이 시급하며 선거에서도 이 문제를 이슈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야 할 것이다. 유럽의 환경운동에 비추어 볼 때 우리 나라에서는 광역자치단체보다는 기초단체 또는 그보다 작은 마을 단위의 운동이 현실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나라에서도 에너지 절약형의 건물 등이 시범적으로 건설되고 있으나 사회적으로 동떨어진 그야말로 박제화된 형태일 뿐이다. 시민의 참여가 없는 운동, 운동이 전제되지 않는 시범사업은 눈가리고 아웅일 뿐이다. 특히 유럽에서의 재건축과 지역개발이 기존 건물을 유지한 상태에서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가고 있음에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 이다. 막대한 자금을 동원하여 최첨단 기술과 자재로 환경친화형 건물을 지은들 지역사회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자금의 낭비일 뿐이다.
우리 나라의 자연적 문화적 풍토에 들어맞을 때 재생 가능한 에너지는 힘을 얻을 수 있다. 이미 추진되고 있는 여러 가지 공동체 운동의 성과는 물론 전통기술, 전통생활 방식 등에서 한국적인 재생 가능한 에너지 도입 및 활용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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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co-city.net/
http://www.ecocit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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