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음식문화] 멕시코의 음식문화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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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멕시코 요리의 유래
2. 멕시코 음식문화의 특징
1) 음식의 문화적 특징
2) 지역별 음식의 특징
3) 멕시코 음식과 소스의 특징
3. 멕시코의 식생활과 음식문화
1) 옥수수와 멕시코의 음식문화
2) 아메리카 원주민의 식생활
3) 원주민음식과 유럽음식의 접목
4) 화려한 인디오문화와 스페인문화의 만남
5) 역사적, 문화적 퓨전음식
6) 멕시코의 축일(피에스타)와 먹거리
4. 멕시코의 전통음식
5. 멕시코의 거리음식
6. 멕시코의 다양한 요리들
7. 다른 나라에서의 멕시코 요리
8. 멕시코의 술과 음료
1) 떼낄라(tequila)
2) 뿔께(pulque)
3) 럼주(Ron)와 브랜디(Brandy)
4) 맥주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슬래머'라는 양주잔에 술을 반정도 따른 후 소다수나 사이다를 채우고 냅킨 등으로 잔을 덮은 뒤 테이블에 내리쳐 기포가 일 때 한번에 들이키는 것이고, '슈터'는 레몬즙을 손등에 바르고 소금을 뿌린 뒤 이것을 혀로 핥고 술을 마시는 방식이며, '보디샷'은 파트너의 몸에 묻힌 레몬즙과 소금을 혀로 핥고 떼낄라를 마신 후 파트너가 입에 물고 있는 레몬조각을 입으로 깨무는 것이다. 이것은 멕시코가 열대지방인 관계로 염분과 신맛의 과즙을 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떼킬라는 일반적으로 3가지 등급으로 나뉘어진다. 여과하여 바로 마시는 떼낄라 블랑꼬(Tequila Blanco 흰색), 1년 미만의 숙성을 거친 떼낄라 레뽀사다(Tequila Reposada 노란색) 그리고 1년 이상의 숙성을 거친 떼낄라 아녜호(Tequila anejo 노란색)가 있다.
2) 뿔께(pulque)
스페인이 멕시코를 침략했을 때 이미 마야족이나 아즈텍족들은 '뿔께'라는 한국의 막걸리 같은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것은 마게이라는 선인장의 꽃줄기를 분질러 큰 돌맹이로 눌러 놓고 며칠을 기다리면 줄기와 뿌리부분에서 뿌옇게 물든 알콜 성분의 액체가 고이게 된다. 이것을 용수로 걸러내서 이를 하루 놓아두면 자연 발효가 되어 단맛이 나는 술이 되는데 주로 시골농부들이 즐겨 마신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막걸리 색을 띠며 맛도 거의 막걸리와 비슷하나 수면제 성분이 많아 뚝배기로 두 서너 잔 마시면 취함과 동시에 졸음이 몰려온다고 한다. 그리고 참고로 약으로 쓰이고 있는 용설란도 있다. 바로 알로에(Aloe)인데 성인병 예방과 강장효과가 크다고 해서 대외선전이 대단하다고 한다.
3) 럼주(Ron)와 브랜디(Brandy)
멕시코 인들은 럼주(Ron)와 브랜디(Brandy)를 아주 좋아한다. 럼은 사탕수수로 만드는 술인데 쿠바와 카리브해 연안이 그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멕시코에는 바까르띠(Bacarti)라고 하는 아주 유명한 럼주가 있다.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도 물론 좋지만 콜라를 약간 타서 마시는 쿠바 리브레(cuba libre)라고 하는 것도 그 맛이 더욱 좋다. 브랜디는 원래 유럽의 술이지만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도 그 맛이 상당히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 돈 빼드로(Don Pedro), 푸렌시덴떼(Presidente), 산 마드꼬스(San Marcos) 등이 그 대표적인 것들이라고 할 수 있다. 멕시코 인들은 브랜디에도 콜라를 섞어 마시는 경우가 많다.
4) 맥주
멕시코에는 맥주가 수 천 종이나 있다고 한다. 그 수 천 종이나 되는 맥주 중에서 인기 높은 것은 보헤미아(bohemia)가 있는데 이 맥주는 뮌휀 맥주 콘테스트에서 1등을 할 정도로 맛과 향이 최고라고 한다. 그리고 떼까떼(tecate)라는 맥주는 잔의 가장자리에 멕시코 레몬(작은 라임모양)을 짜넣고 소금을 뿌려서 먹는 멕시코 고유의 음주법으로 먹는데, 이 맥주는 마셔가면서 안에 있는 맥주와 잘 섞어 먹으면 그 청량함이 최고라고 한다. 그 외에 수뻬리오르(superior), 모델로 에스뻬씨알(modelo especial), 그리고 흑맥주인 노체 부에나(noche buena), 유까딴(Yucatan)반도에서는 몬떼호(montejo)와 레온 네그라(neon negra)가 유명하다. 그리고 꼬로나 엑스뜨라(Corona Extra)가 있는데, 이 맥주는 1925년 멕시코의 Grupo Modelo사에서 생산되는 맥주로서 투병한 병과 레몬을 넣어 마시는 독특한 방법으로 마시는 맥주이다. 이 맥주는 멕시코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맥주이며 다른 나라로 수출되는 맥주의 70%이상을 차지하며 1997년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맥주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 코로나에 라임을 넣어 먹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라임이 생산되고 있지 않고, 유통기간이 짧아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비슷한 맛을 내고자 레몬을 대신 사용하고 있다.(12온스당 148칼로리가 함유, 알콜:4.6%) 그리고 Corona Light라는 맥주도 있다. 이것은 1989년에 소개된 라이트 맥주로, 라이트 맥주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중의 하나이다. 12온스당 105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다.
그 밖으로 안주도 멕시코 식이 있다. 그 대표적인 안주로는 구사노스 데 마게이(gusanos de maguey)가 있는데 이것은 용설란에 붙어 있는 애벌레를 튀긴 것으로 멕시코에서는 진미로 잘 알려져 있다. 돼지 껍질을 튀긴 치차론(chicaron)도 유명한 안주 중의 하나이다.
Ⅲ. 결 론
음식은 단순히 먹는다는 원초적인 수준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를 상징하는 하나의 매체이자 생활의 동반자이다. 우리가 김치를 빼놓고는 우리의 음식문화를 말할 수가 없듯이 멕시코에도 그들만의 독특한 재료나 조리방법을 이용한 음식들이 있었다.
인간만큼 환경에 잘 적응하는 동물은 없다고 한다. 멕시코에는 옥수수와 선인장과 같은 그들이 사는 곳의 환경의 영향을 받아 잘 자라는 음식의 재료가 있다. 그들은 이렇게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음식으로 잘 발전시켜 오늘날 세계적으로 자신들의 조국인 멕시코를 알리는 데 잘 활용하고 있다. 멕시코의 음식은 이제 세계적인 관광상품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각각의 문화는 그들 나름대로의 이해와 역사를 지닌 것과 마찬가지로 음식의 종류와 식사 습관 역시 그들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엘리아드가 지적한데로 각각의 공동체는 그들 자신의 공동체의 중심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여긴다. 이와 같이 세계에는 수많은 공동체만큼 수많은 세계의 중심이 있는 것이다. 각각의 문화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존중되고 교환될 수 있을 때 우리는 더욱 더 풍요로워 지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옥수수의 인간이 옥수수의 문화 속에서 옥수수를 주식으로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럽지 않는가 생각한다.
참고 자료
세계의 음식과 문화, 우문호 이재우 편저, 학문사 2004
세계 속의 음식문화, 구난숙 외 3명, 교문사, 2003
"세계를 간다" 멕시코 중미 편, 유승삼, 1997, 중앙 M.B
라틴 아메리카 文化, 강태진 외, 1994, 효성여자대학교 출판부
  • 가격2,7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9.06.19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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