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수년간 꾸준히 쓴 27편의 독서감상문 모음입니다)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독서감상문(수년간 꾸준히 쓴 27편의 독서감상문 모음입니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내가 조지 부시와 아무리 생각이 다르더라도 그의 시각에서 국제상황을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공감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출발일이 다가오자 댄은 우리가 방문할 여러 카운티에서 내가 어떤 대접을 받을지 영 안심이 되지 않는 눈치였다. 그는 짐을 꾸리면서 멋진 리넨 바지나 실크 셔츠는 안 되고 그냥 카키색 바지나 폴로 셔츠만 넣으라고 네 차례나 주의를 주었다. 나는 아예 그런 고급 바지와 셔츠가 없다고 그를 안심시켰다.
-이런 점에 비춰볼 때 한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 미국의 국민으로서 우리가 공유하는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 쟁점을 제기할 때 우리는 보통 공유하는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따지지 않는다. 미국 정치 문화는 서로 대립하는 가치들에 주목하고 그에 집착한다.
-나는 협의를 이끌어 갈 때, 의견이 크게 대립되는 지점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오히려 사형제에 관한 각자의 견해와 상관없이 모두가 중요하게 여기는 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중심에 두었다. 그런 가치와 목표란, 무고한 사람이 사형수가 되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사형 판결을 받아야 할 죄인이 석방되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된다는 기본적인 원칙이었다.
-물론 탁월한 설교자의 능력에도 한계가 있다. 경우에 따라 법률만이 우리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킬 수 있다. 특히 우리 사회의 힘없는 사람들의 권리와 기회가 위태로울 때가 그렇다.
-“어떤 사람이 나를 좋아하도록 법률이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사람이 나를 린치할 수 없게 그 법률이 막을 수는 있다. 나는 그런 점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by 킹 목사
-내가 그의 기분이나 요구에 개의치 않은 채 항상 내 방식만을 고집함으로써 어떤 면에서 스스로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우리가 자신의 가치 기준을 위해 대가를 지불할 뜻이 없다면,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얼마간의 희생을 감수할 용의가 없다면, 그 가치를 진정으로 신봉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해 봐야 한다. 최소한 이런 기준에 비춰 볼 때 오늘날 미국인들은 부와 날씬한 몸매, 젊음, 명성, 안전, 오락 말고는 별다른 가치가 없는 것처럼 보일 때가 더러 있다.
-이럴 때 나는 유보의 뜻을 밝혀 놓았다. 즉 질문 옆의 여백에 선택이 어려운 이유를 설명해 놓는 식이었다. 보좌진은 이런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하나라도 잘못 답변하면, 해당 단체의 추천과 선거 운동 인력, 홍보 우편물 수취인 명단이 한꺼번에 다른 후보자에게 넘어간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래도 좋다고 생각했다. 보좌진의 충고에 따른다면 결국 퇴행적이고 분열적인 대결 양상에 함몰되는 셈이 되는데, 이것이야말로 내가 앞장서서 끝장내겠다고 다짐했던 것이다.
-나는 말을 할 때 산만한 데다 좀 머뭇거린다. 지나치게 말이 많기도 하고 장황할 때가 있다. 아내와 보좌관들은 이런 점을 나에게 자주 일깨워 준다. 그러나 이런 스타일이 글 쓰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공감을 살 수도 있다.
-“이들은 스스로 땀 흘려 번 ‘그들의 돈’이기 때문에 재산을 고스란히 간직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을 부유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준 공공 투자의 혜택은 고려하지 않습니다. 내 경우를 예로 들어 보죠. 나는 우연히 자본을 적절하게 배정해서 투자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느냐의 여부는 전적으로 내가 태어난 사회에 달려 있지요. 내가 만약 사냥으로 먹고 사는 부족 사이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능력은 전혀 쓸모가 없었을 것입니다. 더구나 나는 빨리 달리지도 못하는 데다 몸이 특별히 튼튼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아마도 야생 동물의 먹잇감이나 되었겠죠. 그러나 나는 운이 좋아 적당한 시기와 지역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사회에서는 내 재능을 높이 사줄뿐더러 훌륭한 교육으로 그런 능력을 계발해 주었지요. 게다가 정부가 법률과 금융 제도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어 나는 결국 많은 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모든 것에 보답하고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도리를 다하려고 합니다.” by 워렌 버핏
-이성과 과학은 우리 모두가 감지할 수 있는 현실에 바탕을 둔 지식의 축적과 관련되어 있지만 종교는 보통 사람들의 이해와 사고로 입증될 수 없는 여러 진리에 바탕을 둔다. 다시 말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 교사들이 창조론이나 지적설게론을 교시에서 가르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한다고 해서 그것이, 과학적 지식이 종교적 통찰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다만, 과학과 종교는 앎에 이르는 과정에 적용되는 규칙이 다르고 이런 규칙은 호환성이 없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을 뿐이다.
-균형 감각이 기독교 실천주의(activism)의 지침 구실을 한다면 교회와 국가 사이에 경계를 세우려는 사람들에게도 역시 지침이 되어야 한다. 공적인 영역에서 신을 언급한 것이 모두 정교 분리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다. 대법원이 적절하게 지적한 것처럼 전후 맥락이 중요하다. 충성 맹세문을 외우는 어린이들이 ‘신의 가호 아래’라는 단어 때문에 억압당하는 느낌을 받는다고 보기는 어렵다. 나도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도 모임이 학교 시설을 이용하도록 허용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고교 공화당지지 클럽이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민주당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전과자나 마약과 술 등에 중독된 약물 남용자를 대상으로 종교적 프로그램을 실행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신앙을 바탕으로 한 이런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문제 해결 방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알맞은 지원을 해 줄 필요가 있다.
-나는 지진해일 구호 및 재건 지원과 같은 한 차례의 도움으로 수십 년간 쌓인 불신의 벽이 허물어질 것이라고 생각할 만큼 순진하지는 않다. 그러나 첫발은 될 수 있다.
-나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그 많은 시간을 공익에 바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 내용을 곰곰이 생각해 본다. “저는 후세 사람들에게 ‘부자로 살다 죽었다.’라는 말보다는 ‘쓸모있게 살았다’라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39페이지
  • 등록일2009.06.19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224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