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히틀러를 달래려는 1938년의 유화정책이 강경정책으로 바뀌었다면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까?(대체역사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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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약에, 히틀러를 달래려는 1938년의 유화정책이 강경정책으로 바뀌었다면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까?(대체역사의 구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제2차 세계대전의 영향과 중요성
1.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전개
2. 전쟁의 영향 - 세계사에 끼친 영향을 중심으로

Ⅲ. 독일의 성장과 유럽 諸 국가들의 對獨 유화정책
1. 히틀러의 등장과 독일의 성장
2. 유럽 諸 국가들의 對獨유화정책

Ⅳ. 독일의 팽창정책과 對獨강경정책 - 대체역사의 구성
1. 독일의 팽창정책
2. 또 다른 팽창주의자

Ⅴ. 대체역사 연구의 의의와 한계
1. 대체역사 연구의 의의
2. 대체역사 연구의 한계

Ⅵ. 맺는 말

본문내용

닌 다양한 전망이 가능해지는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는 자연스레 기존의 역사적 기억을 현재에 가감 없이 적용하려는 착오를 견제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단편적인 역사의 이해는 과거의 역사를 현재와 미래에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는 주의해야 한다. 역사는 그 자체로서 의의를 가지지만, 그것을 재차 해석하고 현재의 상황에 따른 적용이 더욱 가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체역사의 구성은 이러한 해석과 적용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2. 대체역사 연구의 한계
대체역사의 장점과 의의에 대해서 앞서 알아보았는데, 이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에 한계 역시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이미 존재하였던 역사적 사실에 대하여 ‘만약에’라는 질문을 하는 것은 기존의 역사를 회의적으로 보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겠다. 이미 사실은 사실로서 인정을 하고 가설은 가설로서 구별하여 인지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사실에 대해 ‘만약에’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역사의 진실한 교훈을 놓치게 되고 회의적인 사고를 가져오는 과오를 범하는 것이다. 기존의 역사에 대한 교훈을 받아들이고, 대체역사를 통한 교훈을 재차 받아들이는 것이 대체역사 연구의 목표라고 할 때, 이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결과를 초래하고야 만다.
또 ‘만약에’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역사해석의 자격이 자신에 주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만의 역사를 서술해보는 것은 앞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해석의 권한이 주어진다는 것은 주어진 역사를 자의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무분별한 대체역사 적용시도는 내 편의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박정희의 군부는 자신들의 독재를 평가할 때, 군부의 집권이 없었다면 한국은 북한의 영토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곤 했다. 이 역시 자의적 역사적용의 한 측면이다. 역사적 당위와 명분을 확보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대체역사는 달콤한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의 자의적 해석 역시 ‘만약에’라는 질문이 가져오는 위험성이자 한계라고 할 수 있다.
Ⅵ. 맺는 말
초입에서 언급하였지만, 지나간 역사는 다시 되돌릴 수 없다. 그렇지만 상상해볼 수는 있다. 이러한 상상은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에서나 모두 가능하다. 그러나 상상에만 머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충분한 이론적 뒷받침과 타당한 논리 전개가 있다면 그 상상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효과적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시작한 것이 대체역사의 설정이다. ‘대체역사’ 연구라는 것은 용어자체는 생소하지만, 방법은 그렇지 않다. 용어로는 거창하게 ‘대체역사’라고 표현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과거에 대한 아쉬움, 안타까움 등을 학문적으로 재구성해 놓은 것이다. 접근방법이 어렵지도 않다. 대체역사의 출발은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만약에(what if)'이 질문은 모든 역사적 기억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본 조는 ’만약에 히틀러를 달래려는 1938년대 유화정책이 강경정책으로 바뀌었다면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을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왔다. 본 조는 이 질문에 강경정책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은 발발하였을 것이라는 답을 도출하였다. 이는 당시의 독일과 유럽 제 국가들의 상황과 이해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얻은 답이다. 독일의 팽창정책과 그것을 억제하려고 하는 유럽에서의 긴장관계는 과정이 어떠했든 간에 전쟁이라는 극단적인 폭력으로 전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유화정책과 강경정책은 전쟁 발발의 시기의 차이를 가져올 수는 있었겠지만, 전쟁을 유발하고 억제하는 수준의 결정은 할 수 없었다는 판단을 하였다. 그렇지만, Ⅱ에서 서술하였던 제2차 세계대전이 세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똑같이 예상할 수 없다. 본 조는 어떠한 對獨정책이든 전쟁은 발발하였을 것이라는 것까지는 추론을 할 수 있지만, 전쟁 이후의 영향과 헤게모니 재편까지 기존의 사실과 일치한다고 주장하지는 못한다. 본 조의 연구는 전전의 유럽의 상황에 대해서 중점적한정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자의적으로 확장시켜 단정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대체역사가 출현하게 된 것은 역사연구의 질적 향상과 사고의 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이는 학문으로서만 머무는 역사연구가 아니라 적용에 있어 실천력 있게 연구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이는 논의를 풍부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사실에 대한 이해 역시 신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본 조 역시 대체역사를 구성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자료를 참고하고 분석에 있어 면밀함을 항상 견지한 채로 연구에 임했다. 금번의 연구는 ‘만약에’라는 질문을 항상 던지면서 역사서를 탐독하였고, 본 조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그런 과정에서 독일 내외의 모든 상황에 관심 있게 접근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유럽의 상황을 내실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엿보이기도 하지만, 대체역사 설정을 통하여 본래의 사실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평가를 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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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세계외교사』,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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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6.20
  • 저작시기2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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