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변화하는 인재 패러다임
* 책에대한 감상
* 일본전산을 성공으로 이끈 힘
* 일본전산이 주는 시사점
* 최고의 실전 자기계발서
* 훌륭한 CEO가 주는 교훈
* 책에대한 감상
* 일본전산을 성공으로 이끈 힘
* 일본전산이 주는 시사점
* 최고의 실전 자기계발서
* 훌륭한 CEO가 주는 교훈
본문내용
직원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그들에게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 아닐까?
진심은 어디에나 통하기 마련이다. 일본전산이 눈부신 성장을 할 무렵 M&A로 사들인 기업 모두 인원 감축 0명이라는 원칙하에 재건을 시켰다. 보통 합병 후 어느 정도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새로운 직원들에게 무단 결근 없이 회사에 나올 것과 일하는 곳을 깨끗이 할 것, 이 단 두 가지를 약속해 줄 것을 당부했을 뿐이었다. 그런 믿음 하에 직원들은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시작한 것이었다.
인원감축이 시작되면 직원들의 사기는 당연히 저하될뿐더러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보다는 검증된 것 만하여 실패를 되도록 피해가려고 하는 무사안일주의가 확산될 것이다. IMF 이후 당장의 경영실적향상을 위한 인력감축이 만성화 된 한국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세 번째, 기술력을 중시한다. 아니 정확히는 기술자를 중시한다. 책에 소개된 유니존에 대한 이야기는 나에게 가장 놀라움과 감동을 준 일화였다. 일본전산은 1974년 12월 어음부도를 맞았다. 납품했던 회사는 브러시리즈 DC모터를 제조하는 유니존이라는 회사였는데 당시로서는 상당한 액수인 약 300만엔의 규모였다고 한다. 일본전산의 창업 후 1년이 지날 때였다.
그때 나가모리 사장은 놀라운 발상을 내게 된다. 부도를 낸 기업에 채권을 포기할 테니 기술자를 달라라며 인재구출 작전을 펼쳤던 것이었다. 당시 회사의 부도로 채권단에게 넘어간 유니존으로서도 반가운 이야기였다. 개발부문 폐쇄 결정으로 진로를 두고 고민하던 개발부 사람들은, 나가모리 사장의 러브콜로 인해 모두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들에게 일본전산은 채권을 포기하고 자신들을 선택한 은인이었다.
창업한지 기껏 1년 정도인 신생기업에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기업자금압박까지 초래할 수 있는 채권회수를 포기하고, 다음 달부터 당장 월급 나가야 하는 기술자들을 고용한다? 그것도 앞으로 돈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분야의 사람들을? 평범한 사업가라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단으로 말미암아 얼마 후 일본전산은 브러시리즈 DC모터분야에서 세계 최고기업이 될 수 있었고 성장의 중심축이 된 사업분야를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훗날 일본전산이 M&A를 통해 적자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게 된 일련의 재건활동에 큰 힌트를 준 사건이었다. 나가모리 사장은 특유의 인재중심의 철학으로 많은 기업들을 성공적으로 합병하고 추후에는 라이벌이었던 삽협정기제작소까지 합병하여 흑자로 돌려놓는 등 모터계의 신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신화는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경영관련 서적을 보면서 이렇게 감동을 받기도 오랜만인 것 같다. 옛날 어느 드라마에서 나온 이야기처럼 나가모리 사장, 그는 이윤이 아닌 사람을 남기는 진정한 기업가라고 할 수 있다. 부려먹을 때는 일본식, 자를 때는 미국식, 이렇게 직원들을 일회용 취급하며 초기의 기업정신을 잃어가는 한국의 사장님들에게 일본전산의 성공신화는 많은 시사점을 주리라고 본다.
진심은 어디에나 통하기 마련이다. 일본전산이 눈부신 성장을 할 무렵 M&A로 사들인 기업 모두 인원 감축 0명이라는 원칙하에 재건을 시켰다. 보통 합병 후 어느 정도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그는 새로운 직원들에게 무단 결근 없이 회사에 나올 것과 일하는 곳을 깨끗이 할 것, 이 단 두 가지를 약속해 줄 것을 당부했을 뿐이었다. 그런 믿음 하에 직원들은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시작한 것이었다.
인원감축이 시작되면 직원들의 사기는 당연히 저하될뿐더러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보다는 검증된 것 만하여 실패를 되도록 피해가려고 하는 무사안일주의가 확산될 것이다. IMF 이후 당장의 경영실적향상을 위한 인력감축이 만성화 된 한국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세 번째, 기술력을 중시한다. 아니 정확히는 기술자를 중시한다. 책에 소개된 유니존에 대한 이야기는 나에게 가장 놀라움과 감동을 준 일화였다. 일본전산은 1974년 12월 어음부도를 맞았다. 납품했던 회사는 브러시리즈 DC모터를 제조하는 유니존이라는 회사였는데 당시로서는 상당한 액수인 약 300만엔의 규모였다고 한다. 일본전산의 창업 후 1년이 지날 때였다.
그때 나가모리 사장은 놀라운 발상을 내게 된다. 부도를 낸 기업에 채권을 포기할 테니 기술자를 달라라며 인재구출 작전을 펼쳤던 것이었다. 당시 회사의 부도로 채권단에게 넘어간 유니존으로서도 반가운 이야기였다. 개발부문 폐쇄 결정으로 진로를 두고 고민하던 개발부 사람들은, 나가모리 사장의 러브콜로 인해 모두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들에게 일본전산은 채권을 포기하고 자신들을 선택한 은인이었다.
창업한지 기껏 1년 정도인 신생기업에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게다가 기업자금압박까지 초래할 수 있는 채권회수를 포기하고, 다음 달부터 당장 월급 나가야 하는 기술자들을 고용한다? 그것도 앞으로 돈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분야의 사람들을? 평범한 사업가라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결단으로 말미암아 얼마 후 일본전산은 브러시리즈 DC모터분야에서 세계 최고기업이 될 수 있었고 성장의 중심축이 된 사업분야를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훗날 일본전산이 M&A를 통해 적자회사를 흑자로 전환시키게 된 일련의 재건활동에 큰 힌트를 준 사건이었다. 나가모리 사장은 특유의 인재중심의 철학으로 많은 기업들을 성공적으로 합병하고 추후에는 라이벌이었던 삽협정기제작소까지 합병하여 흑자로 돌려놓는 등 모터계의 신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 그리고 신화는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경영관련 서적을 보면서 이렇게 감동을 받기도 오랜만인 것 같다. 옛날 어느 드라마에서 나온 이야기처럼 나가모리 사장, 그는 이윤이 아닌 사람을 남기는 진정한 기업가라고 할 수 있다. 부려먹을 때는 일본식, 자를 때는 미국식, 이렇게 직원들을 일회용 취급하며 초기의 기업정신을 잃어가는 한국의 사장님들에게 일본전산의 성공신화는 많은 시사점을 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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