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의 콩트 독후감

소개글

정신과 의사의 콩트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해 점진적인 노출과 함께 강박행동을 조금씩 참아내는 과정으로 만들어진 노출-반응방지요법과 약물치료로 완치가 된 것은 아니지만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약한 강박 증상만을 남기고 치료를 마무리 했다.
노출-반응방지요법은 지금 나에게도 사용이 가능할 듯하다. 난 영어에 관한 울렁증이 굉장히 심해 아주 간단한 문장이라도 영어로 접하게 되면 사고가 멈추고 회피를 하는 등 두려운 행동을 보였다. 하지만 이 방법을 접한 뒤로 점진적으로 영어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마리와 같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없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책을 다 읽어 보고 떠오른 생각은 감기, 뇌졸중, 고혈압 과 정신질환의 공통점은 모두 약간의 기질적인 측면과 스트레스 그리고 이 질병들이 잘 일어나게 하는 환경이 있다는 것이다. 정신질환에 대한 기질들과 스트레스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이것들을 잘 극복해 나가냐 극복해 나가지 못하느냐에 따라 정신질환의 발생 여부가 밝혀지는 것 같다.
Dr.를로르가 말했듯 ‘우리는 누구나 정신질환을 앓을 수 있다.’ 라는 것이다.
책에 나온 내담자들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고 또 살고 있다. 그들과 우리는 완전 다른 존재가 아닌 그들이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 한발 더 나가 있는 상태이기에 그들을 위해 우리가 노력을 해서 우리와 함께하는 사회로 데리고 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난 지금 심리학을 배우며 그들에 대한 이해와 그들이 도와달라고 소리칠 때 그들의 지금상황에 맞는 적절한 도움을 주기위해 '나는 지금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키워드

임상심리학,   독후감,   정신과의사의 콩트,   심리학레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