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루그먼의 '불황의 경제학'에 대한 독후감(A+서평)

소개글

폴크루그먼의 '불황의 경제학'에 대한 독후감(A+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불황의 경제학’의 핵심내용 요약 및 분석

Ⅲ. ‘불황의 경제학’에 대한 서평

본문내용

수 있을까? 그는 '워싱턴 컨센서스'를 부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경제는 자생력을 갖고 있다. 위기는 극복되기 마련이고, 또 다른 호황은 분명 올 것이다. 이렇게 믿는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상식 수준이다. 그런데 이번은 다르다. 대공황이 시스템의 문제였다면, 지금의 금융위기는 신뢰의 위기라고 그는 진단하고 있다. 금융의 핵심은 신뢰이다. 끝을 예측할 수 없는 가장 분명한 이유이다.
미국 경제는 거품 붕괴를 또 다른 거품으로 막았고, 이제 또 다른 거품을 찾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기회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헤어나 올수 없는 절망일 수 있다. 우리의 경우는 어떤가? 불황은 모든 걸 가능하게 한다. 사회적 불평등과 불만들은 '불황'이라는 한 단어 앞에 모두 숨을 죽여야 한다. 불황의 가장 직접적인 피해자들에게 침묵이 강요되고 있다. 그것이 국익이고, 그것이 국민의 존재 이유인 것이다.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닌, 정부를 위한 국민이 지금 우리의 모습이다. 시장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그들의 믿음은 과연 누구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단 말인가? 시장은 만능열쇠가 아니다. 성장과 분배는 동전의 앞뒷면이어서는 안된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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