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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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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현대인의 비만문제
1. 유전적 요인
2. 환경적 요인
3. 심리적 요인

Ⅲ. 현대인의 다이어트문제

Ⅳ. 현대인의 요통문제

Ⅴ. 현대인의 인간소외문제

Ⅵ. 현대인의 성윤리문제

Ⅶ. 현대인의 유해물질문제
1. 담배
1) 담배의 유해 물질
2) 흡연률
3)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2. 술
1) 알콜중독 단계
2) 술의 해악

Ⅷ. 현대인의 전통문화문제
1. 현대 생활과 전통문화
1) 잃어버린 보배
2) 역사 창조와 민족성
3) 자기 상실의 원인
4) 기성 세대의 갈등
5) 우리 선인들의 지혜
6) 부끄러운 현실
7) 새 가치관의 정립을 위한 모색 I
8) 새 가치관의 정립을 위한 모색 Ⅱ
2. 우리 문화의 좌표와 전통문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혈액 중에 혈관 수축 작용을 하는 카테킨아민의 농도가 높아져 혈압을 높이고, 급성 알코올 중독시 교감 신경이 흥분되어 심장 박동이 빨라져 혈압이 높아지므로 얇은 뇌동맥이 쉽게 파열되어 중풍을 맞기 쉽다. 통계에 의하면 정기적으로 폭음을 하는 자의 수명은 일반인 보다 평균 20년이나 짧아진다고 한다.
Ⅷ. 현대인의 전통문화문제
1. 현대 생활과 전통문화
1) 잃어버린 보배
우리 나라 지식인은 거의가 문화적 열등의식에 빠져 있다. 자국문화에 대한 열등의식, 그것이 지나쳐서 일종의 정신병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극히 이기적이고 신경질적인 성격이 되고, 중추신경은 무디어지고 말초신경만이 발달해서 지엽적인 데에 더 집착을 하게 되고, 의지가 박약해서 어려운 일에 봉착했을 때 스스로 그 역경을 뛰어넘으려고 하기 보다는 쉽게 좌절을 하고 의타심이 많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2) 역사 창조와 민족성
오늘날 우리는 전통문화를 거의 다 망각해 버렸다. 그러나 이렇게 자기 것을 잃어버린 것은 반드시 우리의 책임만이 아니라 역사적 원인 또한 있다. 고정불변의 천부적 민족성이란 존재할 수 없다. 역사적 환경, 시대적 배경이 민족성을 창조해 내는 것이지 어떤 고정된 민족성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3) 자기 상실의 원인
우리들이 우리 것, 우리 문화를 이토록 천대하고 잃어버리게 된 주된 원인은 정치적으로는 서구 제국주의의 팽창 때문이요,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의 확산 때문이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뒤 식민지 교육이 실시되면서 식민지 통치자들은 서구문화의 우수성만을 강조하고, 반대로 우리 전통문화의 비생산성, 비합리성, 비과학성만을 더욱 왜곡해서 강조, 주입시켰다. 또한 8.15광복 이후에는 앞서가는 서구물질문명으로 인하여 자기 비하, 자기 모멸감은 한층 더 팽배해져갔다.
4) 기성 세대의 갈등
문화사적으로 조선조 말,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까지는 민족문화, 전통문화의 명맥이 이어져 왔다. 그리고 일제 식민치하를 거치면서도 실오라기만한 명맥이 유지되던 우리의 전통문화가 마지막 단절이라고 할 만큼 맥이 끊긴 것은 6.25동란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50대 초중반쯤 된 기성세대들은 의지는 담대해지고 체력은 강인해졌지만 청소년 시절을 전란 속에서 헤매느라고 문화적 정서나 전통문화를 익힐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하여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우리 것을 가르치려고 해도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가르칠 수가 없게 되었다. 이것은 민족교육의 실패이자, 민족 존립의 정신적 위기이며, 이 때문에 기성 세대들이 경제 부흥을 해 놓고도 젊은 세대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5) 우리 선인들의 지혜
지금은 우리가 잃었지만 지난날 우리 조상들의 문화적 정서와 범절은 그렇지 않았다. 인간을 중시하여 인간의 본성을 지키고, 그 덕성을 함양해 가지고 군자의 경지에 이르게 하는 것, 그런 연후에 그 군자로 하여금 정치도 하고, 경제도 이끌고, 문화도 창조하게끔 하였던 것이다.
6) 부끄러운 현실
우리는 지금까지 배운 사람일수록 서양 사람하고 똑같이 행세하려고만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엄청난 착각이었다. 똑같이 하려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게 할수록 서양 사람들에게 멸시만 당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선 착한 마음(仁)을 함양해야 한다. 학문은 그 다음에 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문자와 학문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행실부터 가르치는 것이다. 공선사후 한다는 것은 오랜 인격 수양과 덕성 함양의 교육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각고의 보람이요, 혈한의 결정인 것이다.
7) 새 가치관의 정립을 위한 모색 I
이제 그 근본적인 개선 방안은 지난 100여년 동안 망각했던 우리의 것, 우리 문화를 되찾아서 그것을 현대 생활 속에 적용하여 재생산하는 것이다. 전통문화라고 하는 것은 우수한 여러 외래문화를 받아들여 수용하고 용해시켜서 우리 것을 살찌우고 꽃 피게 하는 그릇이요, 틀이요, 용광로이다. 그런데 그 그릇, 틀, 용광로를 깨뜨려버리고 나면 남의 좋은 것을 받아들이려고 해도 받아들일 근거를 상실하고 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선 잃어버렸던 우리 것을 찾자, 그리고 그 곳에다 뿌리를 내리면서 보다 새로운 것, 보다 훌륭한 것을 받아들여 우리 것을 더욱 훌륭하게 키워나가자는 것이다.
8) 새 가치관의 정립을 위한 모색 Ⅱ
우리의 효사상이 그것이다. 이것은 다른 민족이 갖지 못한 우리의 독특한 사상이다. 사실 한국인에게 있어서 조상을 숭배하고 부모를 섬기는 효사상은 일종의 신앙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들 가슴속에서 더 이상 메마르기 전에 다시 한 번 크게 붙여야만 한다. 이것은 비단 지난날의 우리 문화, 우리의 사상을 진작시킨다는 민족문화의 차원을 넘어서서, 장차 온 인류를 구원하는 새로운 사상 운동으로 연결되는 역사적 대과업일 것이다. 진정한 사랑에 굶주리고, 정에 메마른 오늘의 인류가 상실했던 인간을 회복하고, 소외된 사랑을 되찾으려면 이 효사상으로부터 그 실마리를 찾아야만 한다.
2. 우리 문화의 좌표와 전통문화
우리의 전통문화, 특히 정신문화의 가치에 대한 지식인의 이해와 각성이야말로 오늘의 난제를 풀어나가는 열쇠일 것이다. 우리의 전통문화는 단순히 지난 시대의 유산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껏 추구해 온 물질, 기술문명을 떠받쳐주는 사회적 윤리의 모체가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민족문화의 유구한 전통에 확고한 뿌리를 내리고 이를 구심점으로 하여 현재와 미래를 창조하는 문화의 전망을 수립할 때 우리는 오늘의 서구문명이 봉착한 난관, 즉 ‘불확실성의 시대’를 뛰어넘어 ‘확실성의 시대’를 여는 역사적 대과업에 부응할 것이다.
참고문헌
◇ 구재옥 외, 인간과 건강, 한국방송대학교 출판부
◇ 김상수·김창종, 비만과 건강, 중앙대학교 출판부
◇ 대한가정의학회, 가정의학 계축문화사, 1997
◇ 박장호, 윤리의 응용, 경성대학교 출판부, 1999
◇ 이원재, 과학적인 체중조절법, 중외출판사, 1994
◇ 황종찬, 비만증 예방과 완치백과, 태을출판사, 2000
◇ 황세연, 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 헤겔 정신현상학과 논리학 강의, 중원문화사,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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