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화상 환자의 간호
1. 정상 피부계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적 기능
2. 피부계 장애 환자의 신체사정에서 볼 수 있는 병변의 형태
3. 체액의 구성성분
4. 체액 상실기와 이뇨기
1) 체액 상실기
2) 이뇨기
5. 화상환자의 상태에 따른 분류인 중증화상, 중등도 화상, 경증화상과 1도 화상,2도 화상, 3도 화상
1) 중증화상
2) 중등도 화상
3) 경증 화상
4) 1도 화상
5) 제 2도 화상
6) 제 3도 화상
★ 화상환자의 응급시 간호
2)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
3) 열에 의한 화상
2. 화상부위관리에 대한 간호
1)초기 상처관리
2)가피절제술
3)수치료
4)개방법과 폐쇄법
4 화상환자 재활기 간호
5. 화상환자의 합병증간호
1)Curling`s Ulcer
2)피부 경축
8. 화상환자의 전해질 수치중 Sodium, potassium이 갖는 임상적 의의를 기술하시
1. 급성기 치료
2. 특수 화상
1. 정상 피부계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적 기능
2. 피부계 장애 환자의 신체사정에서 볼 수 있는 병변의 형태
3. 체액의 구성성분
4. 체액 상실기와 이뇨기
1) 체액 상실기
2) 이뇨기
5. 화상환자의 상태에 따른 분류인 중증화상, 중등도 화상, 경증화상과 1도 화상,2도 화상, 3도 화상
1) 중증화상
2) 중등도 화상
3) 경증 화상
4) 1도 화상
5) 제 2도 화상
6) 제 3도 화상
★ 화상환자의 응급시 간호
2) 화학약품에 의한 화상
3) 열에 의한 화상
2. 화상부위관리에 대한 간호
1)초기 상처관리
2)가피절제술
3)수치료
4)개방법과 폐쇄법
4 화상환자 재활기 간호
5. 화상환자의 합병증간호
1)Curling`s Ulcer
2)피부 경축
8. 화상환자의 전해질 수치중 Sodium, potassium이 갖는 임상적 의의를 기술하시
1. 급성기 치료
2. 특수 화상
본문내용
15-20%가 넘으면서부터는 신체 내부의 다양한 장기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화상 부위에서 분비되는 물질들이 혈관에서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체액을 증가시켜서 전신적으로 부종이 생기게되고 반대로 실제 몸을 돌아 다니는 순환혈액량은 감소하게 되므로 적절한 혈액 순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초기 48시간 동안 상당량의 수액 (링거액) 공급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공급되는 수액양은 환자의 소변량으로 조절하며, 이를 위해 뇨관을 삽입하게 됩니다. 치료 과정에서는 영양 공급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피부 재생과 합병증 발생 등이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기에 고 칼로리, 고 단백질 식사를 하면서 필요한 비타민과 전해질 등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광범위 화상에서는 위장 운동 장해로 초기에 음식물 섭취시 구토 증상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감소되면 조기에 경구 섭취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고압 전기 화상에서는 24-48시간 정도의 금식 기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신적인 합병증으로 단순한 오한이나 발열 등의 증상부터 폐렴, 간염, 신장 기능 장해, 장 운동 장해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광범위 화상 환자는 면역 기능 저하에 따른 상처 감염 및 패혈증이 유발되면서 다발성 장기 기능 부전 증후군으로 이행되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까지 초기 수액 요법, 항생제, 영양 공급, 중환자 치료 등의 발전으로 화상 환자의 사망률이 많이 감소되었으나 비록 나이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아직까지 체표면적의 50-60% 화상 환자는 40-50% 정도의 사망률을 보이는 실정입니다.
2. 특수 화상
1) 흡입 손상
화재와 연관된 사망 원인을 분석하면 화상 자체보다는 유독 가스 흡입에 의한 원인이 80% 정도를 차지합니다. 대표적인 유독 가스로는 일산화탄소와 시안화수소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혈액내 산소 전달 물질과의 결합으로 조직으로의 산소 전달을 방해하거나, 산소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형성하는 과정을 차단함으로 조직 파괴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빠른 시간 내에 진행되기에 대부분의 환자가 현장에서 사망하거나 이송 도중에 사망하게 되므로 현장에서부터의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의 경우 고압산소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고, 시안화 수소 중독에서는 상품화된 해독제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이외에 다른 유독 가스나 그을음 등은 기관지를 통해 폐포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기도 폐쇄나 기관지염, 폐렴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안면부 화상이 심한 환자, 가래에서 그을음이 나오는 환자, 목소리가 변하는 환자, 밀폐된 공간에서 의식 소실이 있었던 환자 등에서는 흡입 손상을 의심해야 하고, 필요하면 기관지 내시경이나 정밀 폐 촬영을 통해 진단을 해서 적합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피부 화상과 흡입 손상이 동반된 경우는 장기간의 입원 치료를 요하며, 전신적인 합병증 발생 빈도 및 사망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2) 전기 화상
전기 화상은 다른 화상과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자 발생 시 가장 먼저 감전원으로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하고, 환자를 감전원으로부터 떼어 내야합니다. 이때 구조하는 사람도 감전 가능성이 있기에 절연 물체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00V 이하의 저압 전기 화상은 다른 화상과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반해, 1000V 이상의 고압 전기 화상 환자는 전원과 접촉되어 전기가 유입된 부분과 밖으로 빠져나간 출구를 확인하고, 현장에서부터 심전도를 확인해서 이상 소견이 있으면 24시간 지속적인 심전도 감시를 하면서 발생한 부정맥에 대한 약물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소변과 혈액 검사를 통해 골격근 융해증을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다량의 수액을 공급하면서 이뇨제를 사용해 급성 신 기능 부전을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감전되면서 추락하거나 넘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머리, 배, 가슴, 척추 등의 동반된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팔, 다리의 부종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구획증후군 (팔다리 근육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혈액순환이 안되어 죽어버리는 현상) 에 의한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가피 절개술 및 근막 절개술을 시행하고, 죽어버린 조직에 대해서는 조기에 변연 절제술로 이를 제거해서 감염 발생을 예방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괴사 정도가 심해 기능 유지가 불가능한 사지에 대해서는 절단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3) 화학 화상
화상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제에서부터 공장이나 군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산, 알칼리, 유기 화합물, 무기 화합물 등이 있습니다. 접촉된 화학 물질을 가급적 빨리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응급 치료이나 응급 치료를 시행하는 사람도 화학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면서 환자를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로부터 제거한 옷이나 세척에 사용한 물이 다른 사람에게 이차적인 화학 화상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이들에 대한 적절한 처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화학 물질이 묻어있는 환자 옷이나 장식물을 즉시 제거하고, 가루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은 솔로 털어 낸 다음, 많은 양의 흐르는 물로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화상 부위를 씻어 주어야 합니다. 화상 부위를 물로 씻어 주면서 pH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정상화 될 때까지 시행하는 것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또한 화학 물질의 종류에 따라 중화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때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하며 일반적인 중화제를 사용하게 되면 화학 물질이 중화되면서 열이 발생하기에 화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눈에 화학 물질이 들어간 경우도 초기에 다량의 흐르는 물로 씻어 주어야 하는데, 화학 물질이 들어간 눈이 아래쪽을 향하게 해서 씻어야 다른 쪽 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응급 치료 후에는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다량의 화학 물질에 노출된 경우는 피부 화상 뿐 만이 아니고,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신체 내부로 흡수되어, 전해질 불균형이나 호흡계, 심혈관계, 신장 및 간 등 내부 장기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광범위 화상에서는 위장 운동 장해로 초기에 음식물 섭취시 구토 증상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감소되면 조기에 경구 섭취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고압 전기 화상에서는 24-48시간 정도의 금식 기간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신적인 합병증으로 단순한 오한이나 발열 등의 증상부터 폐렴, 간염, 신장 기능 장해, 장 운동 장해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광범위 화상 환자는 면역 기능 저하에 따른 상처 감염 및 패혈증이 유발되면서 다발성 장기 기능 부전 증후군으로 이행되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까지 초기 수액 요법, 항생제, 영양 공급, 중환자 치료 등의 발전으로 화상 환자의 사망률이 많이 감소되었으나 비록 나이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아직까지 체표면적의 50-60% 화상 환자는 40-50% 정도의 사망률을 보이는 실정입니다.
2. 특수 화상
1) 흡입 손상
화재와 연관된 사망 원인을 분석하면 화상 자체보다는 유독 가스 흡입에 의한 원인이 80% 정도를 차지합니다. 대표적인 유독 가스로는 일산화탄소와 시안화수소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혈액내 산소 전달 물질과의 결합으로 조직으로의 산소 전달을 방해하거나, 산소를 이용해서 에너지를 형성하는 과정을 차단함으로 조직 파괴를 유발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빠른 시간 내에 진행되기에 대부분의 환자가 현장에서 사망하거나 이송 도중에 사망하게 되므로 현장에서부터의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의 경우 고압산소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고, 시안화 수소 중독에서는 상품화된 해독제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이외에 다른 유독 가스나 그을음 등은 기관지를 통해 폐포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기도 폐쇄나 기관지염, 폐렴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안면부 화상이 심한 환자, 가래에서 그을음이 나오는 환자, 목소리가 변하는 환자, 밀폐된 공간에서 의식 소실이 있었던 환자 등에서는 흡입 손상을 의심해야 하고, 필요하면 기관지 내시경이나 정밀 폐 촬영을 통해 진단을 해서 적합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피부 화상과 흡입 손상이 동반된 경우는 장기간의 입원 치료를 요하며, 전신적인 합병증 발생 빈도 및 사망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2) 전기 화상
전기 화상은 다른 화상과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자 발생 시 가장 먼저 감전원으로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하고, 환자를 감전원으로부터 떼어 내야합니다. 이때 구조하는 사람도 감전 가능성이 있기에 절연 물체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00V 이하의 저압 전기 화상은 다른 화상과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반해, 1000V 이상의 고압 전기 화상 환자는 전원과 접촉되어 전기가 유입된 부분과 밖으로 빠져나간 출구를 확인하고, 현장에서부터 심전도를 확인해서 이상 소견이 있으면 24시간 지속적인 심전도 감시를 하면서 발생한 부정맥에 대한 약물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소변과 혈액 검사를 통해 골격근 융해증을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다량의 수액을 공급하면서 이뇨제를 사용해 급성 신 기능 부전을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감전되면서 추락하거나 넘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머리, 배, 가슴, 척추 등의 동반된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서 팔, 다리의 부종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구획증후군 (팔다리 근육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혈액순환이 안되어 죽어버리는 현상) 에 의한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가피 절개술 및 근막 절개술을 시행하고, 죽어버린 조직에 대해서는 조기에 변연 절제술로 이를 제거해서 감염 발생을 예방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괴사 정도가 심해 기능 유지가 불가능한 사지에 대해서는 절단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3) 화학 화상
화상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에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제에서부터 공장이나 군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산, 알칼리, 유기 화합물, 무기 화합물 등이 있습니다. 접촉된 화학 물질을 가급적 빨리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응급 치료이나 응급 치료를 시행하는 사람도 화학 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면서 환자를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로부터 제거한 옷이나 세척에 사용한 물이 다른 사람에게 이차적인 화학 화상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이들에 대한 적절한 처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화학 물질이 묻어있는 환자 옷이나 장식물을 즉시 제거하고, 가루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은 솔로 털어 낸 다음, 많은 양의 흐르는 물로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 화상 부위를 씻어 주어야 합니다. 화상 부위를 물로 씻어 주면서 pH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정상화 될 때까지 시행하는 것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또한 화학 물질의 종류에 따라 중화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때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하며 일반적인 중화제를 사용하게 되면 화학 물질이 중화되면서 열이 발생하기에 화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눈에 화학 물질이 들어간 경우도 초기에 다량의 흐르는 물로 씻어 주어야 하는데, 화학 물질이 들어간 눈이 아래쪽을 향하게 해서 씻어야 다른 쪽 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응급 치료 후에는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편 다량의 화학 물질에 노출된 경우는 피부 화상 뿐 만이 아니고,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신체 내부로 흡수되어, 전해질 불균형이나 호흡계, 심혈관계, 신장 및 간 등 내부 장기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