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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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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MBC방송경영 면접후기

Ⅱ. 두산상사BG 면접후기
1. 1차 면접
2. 2차 면접
3. 3차 면접

Ⅲ. 롯데캐논 면접후기

Ⅳ. 부산은행 면접후기

Ⅴ. 빙그레 면접후기
1. 1차 면접
2. 2차 면접

Ⅵ. 제일모직 면접후기

Ⅶ. 삼성증권 면접후기
1. 임원 면접
2. 프레젠테이션 면접
3. 토론 면접
4. 영어 면접

Ⅷ. 삼성에버랜드 면접후기

본문내용

기술면접(프리젠테이션)을 봤는데, 시간이 모자란다며 문제 받고 정리할시간을 30분이 못 되게 받았습니다. 원래는 40-45분 정도라 하더군요. 문제는 직군마다틀립니다.
문제는 A사의 김대리가 B사의 X프로젝트를 평가하는 것이었습니다. A사의 올해 매출 목표가 1800억인데 현재대로 나간다면 950억밖에 달성하지 못할 것 같고, 실제 수익률도 목표 수익률보다 아래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B사의 300억 X프로젝트가 있는데 B사의 투자등급이 BB로 A사의 투자하한선인 BBB에 못 미친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의 B사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부채와 자산의 변화에 대한 표가 주어졌습니다.
(1) B사의 상태를 설명하라. (2) X프로젝트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 이유는? (3) 만약 한다면 어떻게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 하지 않는다면 그 대안은?
PT하실 때 가능하면 화이트보드 이용하세요. 그냥 앉아서 정리한 것 줄줄 읽는 것보단 훨씬 인상이 좋게 보일 겁니다. 그리고 저는 이유와 해결책에 번호를 달아서 써 가면서 설명 드렸습니다. 차분하게 잘 들었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발표는 약 5-10분 정도 하고 15-20분 정도 실무진들이 질문합니다. 저 같은 경우, 당신이 사장이라도 그 위험한 프로젝트 하겠느냐? B사 재무제표상의 변화는? 300억은1800억 매출목표에서 비중이 너무 크지 않은가? 한번은 질문을 정확히 잘 못 알아들었는데, 그냥 찍어서 말씀드렸는데, 4분이 다 \'허허허\' 하면서 웃으시더군요. 저도 그냥 같이 웃었습니다.
집단토론은 \'최악의 발명품\'에 대한 것이었는데, 별로 분위기가 좋진 않았습니다. 말을 너무 길게 하지 마세요. 우리 조는 다들 논리적으로 말하려고 해서 그러는지 한번 하면 1분 이상하던데 별로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저는 2-3 문장으로 두 번 정도 말 했습니다. 열심히 듣는다는 태도를 보여주고 주장은 심플하게 나타내면 될 것 같습니다.
영어면접도 하는데 별로 안 어렵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가산점을 주는 것이라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임원면접을 했는데, 그냥 일반적인 질문 하십니다. 자기 PR 해봐라, 봉사활동 해본 적 있냐? 상사와 마찰이 있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 등등.
요즘 면접을 계속 보면서 느끼는 것은 무조건 배짱을 갖고 절대 떨거나 긴장하지 마세요. 특히 실무진 면접이라면 어느 정도 건방지거나 자신감과 배짱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잘 웃어주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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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기,   면접,   면접사례,   면접시험,   삼성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