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사회현상][사회문제][한국]한국사회의 시민단체, 한국사회의 집단화현상, 한국사회의 민주화, 한국사회의 빈곤현실, 한국사회의 양극화현상, 한국사회의 외국인노동자, 한국사회의 결혼가치관 분석

소개글

[한국사회][사회현상][사회문제][한국]한국사회의 시민단체, 한국사회의 집단화현상, 한국사회의 민주화, 한국사회의 빈곤현실, 한국사회의 양극화현상, 한국사회의 외국인노동자, 한국사회의 결혼가치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한국사회의 시민단체

Ⅲ. 한국사회의 집단화현상
1. 한국 사회의 집단화 현상
2. 연고주의와 집단 이기주의

Ⅳ. 한국사회의 민주화

Ⅴ. 한국사회의 빈곤현실
1. 빈곤지표
1) 절대 빈곤층의 급증
2) 근로빈곤층(working poor)의 증가
3) 빈곤 아동
4) 신용불량자의 급증
5) 생계형 자살의 증가
6) 단전대상 가구수의 증가
7) 가계적자 증가
8) 경제고통지수
2. 불평등 지표
1) 지니계수
2) 재산불평등도
3) 비수급빈곤층의 규모
3. 공공부조와 사회보험의 빈곤감소효과 및 조세의 소득재분배효과
1) 공공부조와 사회보험의 빈곤감소 효과
2) 조세 및 사회부조의 소득재분배 효과
4. 과제

Ⅵ. 한국사회의 양극화현상
1. 경제적 양극화의 전체적 양상
2. 자산의 양극화
1) 아파트 투기와 자산불평등
2) 유산계급과 무자산계급
3) 무자산계급
3. 노동시장의 양극화 현상
4. 대안

Ⅶ. 한국사회의 외국인노동자
1. 현황
1) 외국인노동자 집단의 복합적 성격
2) 외국인노동자의 한국 유입
3) 외국인노동자의 적응, 한국사회의 반응과 정부 정책
2. 정책적 제언

Ⅷ. 한국사회의 결혼가치관
1. 결혼 가치관의 변화 원인
2. 결혼 가치관 변화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
1) 홀부모 가족
2) 재혼
3) 재결합 가족
3. 대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만났기에, 어느 쪽도 재혼 당시에 자녀를 데리고 오지 않았다. 20대 후반, 30대 혹은 40대 초반에 재혼하는 커플들의 경우 초혼 때에 태어난 한두 명의 자녀를 재혼할 때에 함께 데리고 올 수 있다. 더늦은 나이에 재혼하는 경우 성인 자녀들은 재혼 부모가 꾸민 새집에서 아예 합께 기거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재혼 이후에 또 다시 새로운 자녀가 태어날 수 있다. 재혼 커플의 한쪽 배우자는 이전에는 독신, 이혼 상태 또는 홀아비나 미망인이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덟 경우의 조합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몇 가지 일반적 요점은 지적할 만하지만 재혼에 대한 일반화에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1900년에는 영국에서 거행된 모든 결혼 10쌍 가운데 9쌍이 초혼이었다. 대부분의 재혼은 적어도 한쪽 배우자 사망이 사유가 되어 이루어졌다. 이혼율의 상승과 더불어 재혼율 역시 높아지게 되었고 재혼 커플의 많은 비율은 이혼한 배우자들이 주도하였다. 1971년의 경우 20%의 결혼이 재혼이었는데 반해 오늘날에는 그 수치가 40%를 넘고 있다.
3) 재결합 가족
재결합 가족이라는 용어는 이전 결혼이나 동거 생활에서 태어난 자녀를 가진 성인들이 다시 만나 가족을 구성한 경우를 일컫는다. 이러한 가족은 흔히들 계부모 가족으로 알려져 있다 재결합 가족의 증가, 그리고 이러한 경우가 만들어 내는 확대가족의 기쁨과 이로운 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동시에 몇 가지 어려움 역시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성년 자녀에게 아직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생(부)모가 그 어디엔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이혼하여 갈라섰으나 협동적 관계를 지속했던 과거의 부부들이 한쪽 혹은 양쪽 모두가 재혼을 할 경우 균형 관계가 깨지게 된다. 두 명의 자녀를 가진 기혼녀가 역시 두 명의 자녀를 둔 기혼남과 결혼하여 전체 가족이 함께 사는 경우의 예를 생각해보자. 별거하는 생(부)모가 과거와 같이 자녀들이 정기적으로 자신들을 방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새로 형성된 가족이 함께 사는 경우의 예를 생각해 보자. 별거하는 생(부)모가 과거와 같이 자녀들이 정기적으로 자신들을 방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새로 형성된 가족이 서로 융합되는 데 큰 장애가 되어 새로운 가족의 융합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이를테면 새로 형성된 가족이 주말을 함께 보내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셋째, 재결합 가족이란 상이한 배경을 지닌 자녀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이들 가운데에는 가정에서의 적절한 행동에 대한 다른 기대치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대개의 계자녀들은 두 군데의 가구에 소속되기 때문에 습관이나 외형에서 발생될 충돌 가능성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다. 계부모와 계자녀간의 관계를 규정한 기존의 규범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계자녀가 샐보게 맺어진 계부모를 애칭 이름으로 불러야 하는지, 아니면 ‘아빠’나 ‘엄마’로 호칭하는 것이 더 적절한가에 대한 지침이 없는 상황이다. 계부모는 생부모가 하듯이 자녀 양육을 엄격히 통제해야 하는가? 계부모가 아이들을 만날 때, 전 배우자의 새 파트너를 어떻게 대접해야 하는가? 재결합 가족은 아주 최근 현대 서구 사회에 등장한 친인척 관계로서 새로운 정립이 요구되는 가족 형태이다. 이혼 후 재혼에 의해 제기된 어려움 역시 새로운 현상이다. 이들 가족원들은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는 비교적 규격화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적응 방법을 나름대로 모색하고 개발하고 있다. 오늘날 학자들 가운데에는 이원 핵가족을 언급하는데, 이는 이혼 후에도 지속되는 자녀들과의 연결 고리 때문에 두 가구가 여전히 하나의 가족 제도를 구성한 경우를 지칭하는 용례로 사용되고 있다.
엄청나고 혼란스러운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결론은 간단하게 하나이다. 결혼이 이혼으로 해체되더라도 대체로 가족은 해체되지 않는다. 특히 미성년 자녀가 개입된 경우, 재혼으로 재결합 가족이 결성되더라도 이전의 여러 인간관계는 지속된다.
3. 대안
오늘날의 성적 관계와 결혼은 좋든 나쁘든, 과거처럼 될 수 없다. 정서적 의사소통-좀 더 정확하게는 사적 관계를 적극적으로 창조하고 유지해 주는 자질-은 가족과 사적 영역에서 우리 삶의 핵심 관건이 되고 있다. 오늘날 존재하는 엄청나게 다양한 가족 형태는 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분명 과거의 한계와 고통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는 측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들의 견해를 지지해주는 논리를 지니고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원한다면, 과거에는 노총각 혹은 심지어 노처녀 신세가 되는 것에 대한 사회적 멸시를 경험하지 않고 독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동거 커플들은 가족을 함께 성립시켜 과거에 당했던 것과 같은 수준의 적대감을 겪지 않으면서 자녀 양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들은 이미 언급되었으며, 우리는 교차점에 서 있다는 결론을 거부하기 힘든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미래 사회는 장기간 지속되는 결혼이나 파트너십을 더 쉽게 붕괴시킬 것인가? 우리는 점점 더 비참함과 폭력으로 상처 입은 정서 상태와 성적 관계에서 살아가게 될 것인가? 그 어떤 누구도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막 내린 결론처럼 결혼과 가족에 대한 그러한 사회학적 분석은 과거에 집착함으로써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모두가 개인 생활에서 타인과 안정되고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관계 설정의 필요성에 기반하여 우리 모두가 가치를 두고 있는 개인의 자유와 조화시키려고 노력해야만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금융경제연구원, 경제양극화의 원인과 정책과제, 2004
◇ 강수돌,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관리실태와 정책과제, 한국노동연구원 정책토론회 발표논문, 1996
◇ 민준기 외 , 한국의 정치, 나남, 1996
◇ 신광영 외, 경제위기와 한국인의 복지인식, 집문당, 2003
◇ 임희섭, 집단이기주의의 문제와 대책, 아산재단, 한국의 시민윤리, 1990
◇ 유팔무·김원동·박경숙, 중산층의 몰락과 계급양극화, 소화
◇ 장달중, 한국의 이익집단
◇ 함인회·이동원·박선웅, 중산층의 정체성과 소비문화, 집문당,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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