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서평

소개글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심리치료사 리처드 칼슨

2. 작품 내용분석 및 요약

3.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인생의 지침서

4. 어제와 같은 오늘, 그러나 내일...

5. 일상을 살아가는 작은 지혜

6. 삶 속에서 작은 행복 발견하기

7. 맺음말

본문내용

맞추고 있다. 그의 기본적인 전제는 오히려 단순하다. 우리의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고, 만족감이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말한다. 또한 만족과 행복이 주변 환경으로부터 독립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생각과 기분, 그리고 감정을 다스리라고 자상하게 충고한다.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것, 칭찬하는 말 한마디, 쓰레기를 먼저 줍거나 치우는 일등으로 남에게 기쁨을 주고 내가 존경받으며,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든지, 느긋함을 느낀다든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던지, 부정적인 생각을 무시한다든지 함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쉽게 이겨내고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나만의 시간을 잠시라도 갖음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행복을 느끼며 살아 갈 수 있는 것, 또는 엉뚱한 선행(톨게이트에서 모르는 차의 통행료를 내준다든지 하는 일) 이나, 대가를 바라지 않는 봉사를 함으로서 얻게 되는 자신만의 행복한 감정 등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것들, 이런 생활을 원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한가지,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라고 하는 저자의 말에는 동감하지 않는다. 물론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조금 심각한 표현을 빌린 저자의 의도를 짐작은 하겠지만 이왕이면 오늘은 내 생의 마지막 날이 아니라 남은 내 인생의 첫날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매일 항상 새 출발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보내고 싶다.
7. 맺음말
책을 가까이 하지 않은지 오래된 요즘,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가 유난히도 눈길과 마음을 끈 것은 꼭 내 삶의 행태를 한마디로 표현한 것 같아서였다. 나뿐만이 아니고 보는 이 마다 어쩌면 나하고 똑같을까 하며 한마디씩 하기를 주저 않는 것을 보면서, 우리네 삶은 너무나 사소한 것에 마음을 쓰는 것이 아닌가 하면서 책을 읽어본다. 미국 베스트셀러 1위, 일본 베스트셀러 1위라며 선전하는 것이 결코 허언이 아님을 증명하듯, 상반기 내내 전국의 대형서점마다 비소설 부문 베스트셀러의 대열 속에 끼어 있음을 보면,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사소한 것에 연연함에 위안을 느껴보기도 한다. 지나치게 미래 지향적이거나 과거 지향적인 생각은 우리의 시야(전망)를 흐리게 한다. 우리가 순간마다 우리 자신에게 던질 질문은 이것이다: 나는 지금 이 순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가? 아니면 미래나 과거 주변에서 표류하고 있는가? 행복은 자기이해에서 출발한다고 말하는 저자의 결론은 이것이다.
"행복은 당신이 건강한 심리상태에서 당신의 삶을 올바로 이해할 때 일어난다. 당신에게 그럴 마음만 있다면, 당신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다"(264쪽).
지금은 책을 다 읽고 이렇게 글을 쓰지만, 변덕스런 내 마음이 언제 또 평화를 잃을지 몰라서 내가 늘 볼 수 있고, 읽을 수 있는 곳에 이 책을 놓아두었다. 한 번 읽고 잊어버리는 그런 책이 아니기에 나는 이 책의 제안들을 모두 실천해 보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주변의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키워드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우리는사소한것에목숨을건다,   목숨을 건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리처드 칼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