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의 개방 독후감

소개글

사회과학의 개방 독후감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월러스틴의 사상과 사유체계

2. 혼돈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등장

3. 기존 사회과학에 대한 비판적 고찰

4. 교육에서의 새로운 변화

5. 맺음말

본문내용

사회에서 변화를 능동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사회에서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할 수 있을 때 대학에 맡겨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반성적 방향 점검 작업은 현대라는 특수 시점과 우리 사회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넘어 학문 영역 자체의 고유한 업무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정부의 국책대학 선정 방침은 우리나라의 열악한 교육환경 새 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라고보다는 적자생존의 논리로서 각 대학 간의 불가피한 경쟁만을 부추기고 있으며, 지난번 통합과정은 학생측의 입장은 전혀 무시되고 학교당국 및 일부 교수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우리 대학의 상황에 비춰본 고유한 모습이라면 신입생의 경우 과에 대한 소속감이나 과선배의 부재로 인해 대학의 가장 큰 미덕이었던 선후배간의, 또는 과동료로서의 관계들이 사라져가고 있고, 명실공히 각과 학생들의 대표기구로서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왔던 기존의 학생회가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미국이나 독일, 일본과 같은 외국의 경우 대단위 수업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당면한 교육문제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앞으로도 유사 학과 통폐합의 바람은 우리 부산대학교를 위시한 각 대학에 한동안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대학 정원수의 축소, 대학의 질 개선, 안정된 교육환경 마련, 극도의 재정난 등의 당면한 과제들을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학과 통폐합이 적절한 방안인지는 앞으로 많은 논의와 포괄적인 이해 이후에야 단정지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현정부는 우리의 열악한 교육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교육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모든 학문의 공통된 모습은 진리의 탐구라는 것이고, 대학이란 바로 모든 종류의 건설적이고 창조적인 실험이 허용되는 공간이란 것이다. 그리고 이제 그 실험이 우리나라에서도 실시되었고 그 향방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5. 맺음말
이상 책을 읽으며 독후감을 써내려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으면서 우리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 등을 생각해 보니 여러 자료를 찾게 되었고, 내가 그려보던 ‘독후감‘의 모습이 되지 못한 것 같다. 사회과학의 역사적인 구축이라 거창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실로 여기서 소개하는 학문의 변천사는 그야말로 역사적이고 과학적이다. 철학으로부터 출발한 학문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금의 학문적 분류에 이르게 되었는데 이에 이르기까지의 인간의 지에 대한 사랑은 그야말로 대단하였다는 감동이다. 지금의 학문의 위상-단순히 사회를 바라보는 수단으로서의 학문의 의미를 넘어-과 앞으로의 과제를 내어오는 데 있어 좋은 서적이다. 학문적 분류의 탈피 내지는 통합이라는 과제는 향후 어떤 방향이 될지 어렵기만 하지만 애초에 학문의 시작에서부터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지혜의 독점이 존재한다는 점을 믿지 않는다“라는 월러스틴의 말과 역시 그가 말한 ‘열림‘과 ‘개방‘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곱씹어 보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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