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치, 경제, 문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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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나라 정치, 경제, 문화, 사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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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늘고 있다. 또한 외식행동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소문난 맛집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는데, 이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인생관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식도락 문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3. 주생활 주생활과 관련해서 최근 한국인들은 도심지향성과 편의성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원주의 지수가 기준년도인 1995년에 비해 2002년에는 91로 9%나 감소했으며, 아파트로 대변되는 편의형 공간에 대한 선호는 기준년도에 비해 7년 사이 18.4%나 증가하고 있다. 주거장소와 형태는 가족 구성 및 경제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때,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자녀 교육 문제 등이 부모들의 큰 관심사가 되면서 편의성을 고려한 도심 선호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 구매태도 최근 몇 년간 한국인들의 구매행동이 합리화되면서 신제품수용성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LI중 신제품수용성을 대변하는 혁신구매지수가 최근 소폭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기준년도 1995년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진 반면에, 주변에서 많이 쓰는 물건을 구매하는 대세추종구매지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충동구매 지수도 기준년도와 큰 차이가 없이 2002년 101.2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한국인들의 구매성향이 합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여가 여가관련 지수도 체감 경기의 영향을 받는 항목으로, 지난 몇 년간 해외 여행 등 새로운 경험을 얻을 수 있는 활동적인 여가를 찾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1995년을 100으로 했을 때, 2002년 재택여가지수는 94.1로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는 반면, 해외여행계획을 알 수 있는 품격여가지수와 활동적 여가지수는 각각 102.8과 110.4로 기준년도에 비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5일제 근무 도입 등으로 삶의 질을 생각하는 생활트렌드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여행은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하나의 척도로 간주되어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행동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2002년 7월 우리나라의 여행수지가 사상최대 적자를 낸 것도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6. 건강 건강과 관련한 KLI는 보신지향, 건강정보탐색, 건강자신감 등 3개 항목의 지수로 구성되어 있다. KLI을 통해 보면 한국인들은 최근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관련 정보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주로 보신행동으로 만회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보신지향지수는 2000년을 기준으로 해마다 조금씩 상승하다가 2002년에는 조사이후 가장 높은 112.1을 기록한 반면, 건강정보탐색지수와 건강자신감지수는 1995년을 기준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2년 보신지향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는 년초부터 불었던 각종 건강관련 프로그램과 캠페인의 영향이 조사시점과 맞물려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7. 가정관 라이프스타일 지수로 나타난 한국인 가정관의 변화는 남성중심의 전통 가치관의 붕괴와 서구적 가치관의 보편화로 요약된다. 예컨대, 여필종부, 전통적 결혼관, 순결중시, 전통유지 등 유교적 가치관을 대표하는 지수들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개인화 지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가정관 영역은 지난 10년간의 지수 변화 중에서 다른 영역에 비해 서구화로의 가장 뚜렷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8. 치관 KLI중에서 한국인의 정치관과 관련한 항목은 현 정부에 대한 지지도 지수와 정치관심도 지수 2가지로 구성된다. 정치관 영역은 정권교체 주기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어 국민의 정부 출범시기인 1998년을 기준년도로 삼았다. 우선 정부지지도 지수는 문민 정부와 국민의 정부를 거치는 10년 동안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정권 출범 초기에는 높은 정부지지도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하락하여 다시 정권이 교체되면 같은 양상을 반복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는 현정권과 문민 정부가 비슷한 말로를 걷고 있는 것과 궤를 같이 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권 출범 초기에는 개혁적인 기치로 국민의 지지와 동의를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각종 부패와 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정부지지도가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에 국민들의 정치관심도는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정부지지도와는 별개로 두 번의 정권이 비슷한 패턴을 보이면서 몰락하고 있는 것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정치관심도는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9. 경제관 경제관 영역에서는 한국인들이 현재의 국가 경제와 직업, 그리고 자금 운용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향후의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경제낙관지수는 2002년 112.4로 지난 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여 올해의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한편 가계의 자금 운용에 대해서는 안전위주의 자산관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는 1998년 IMF시절 투자 원금 회수도 장담하기 어려운 시절을 지나면서 '안전'이 자산운용의 대원칙이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의 직업에 대해 갖고 있는 한국인들의 직업관도 IMF를 전후로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실직이 만성적인 사회 문제로 부각되면서 개인들의 조직몰입도가 증가하여 개인중심 직장관 지수는 마지막 호황이던 1995년 수준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10. 교육관 한국인들의 명문대 선호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IMF를 전후해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명문대 진학은 그 자체로 목표가 되고 있다. 실제로 1998년 까지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던 명문대 추구지수가 1999년 이후에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교육 개혁에 대해서 필요성을 느끼고는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어, 그저 당위적인 문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개혁지수가 1995년 기준년도를 기준으로 큰 변화없이 10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사정을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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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8.07
  • 저작시기2009.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8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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