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의 교육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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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이의 교육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율곡 이이의 생애
(1) 시기적 구분
(2) 가정환경(家庭環境)
(3) 학문수업(學問受業)

2. 율곡의 저술과 사상

3. 율곡 이이의 교육목표, 도(道)

4. 율곡의 교육동기, 입지(立志)

5. 이이의 교육적 인간상, 성인(聖人)

6. 교육의 가능성

7. 율곡의 교육사상에서의 교육과정

8. 율곡의 교육방법

9. 율곡의 교사론

10. 율곡 교육사상의 현대적 이해

#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의 교육사상 비교표

본문내용

낮추어 퇴축(退縮)하는 생각이 있어서는 아니된다·······진실로 뜻이 서지(立志) 못하고 밝게 알지(明知)못하며, 행함이 독실(篤行)치 못한 까닭이다. 입지(立志)·명지(明知)·독행(篤行)은 모두 내 자신에게 있는 것이지, 어찌 다른 데서 구하랴. 안연(顔淵)이 말하기를 ‘순(舜)은 어떤 사람이며,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하기만 하면 다 그렇게 될 수 있다’ 하였으니, 나는 안연이 순을 바라보는 바를 법도로 삼으려 한다······· 보통 사람들은 뜻을 세웠다(立志)고 하면서도 힘쓰지 아니하고, 주저하며 기다리는 자는 입지의 이름만 세웠으니, 사실은 성의껏 배우겠다는 마음이 전혀 없는 까닭이다.”
라고 하여 입지(立志)와 명지(明知)와 독행(篤行)에 의하여 그 기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면서, 신체의 결점은 인위적으로 고치기 어려우나 오직 심지(心志)만은 우(愚)를 고쳐 지(智)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율곡의 교육과정은 『소학』을 먼저 배워 그 근본을 배양하고, 다음에는 『대학』·『논어』·『맹자』·『중용』·『시경』·『예경』(禮經)·『서경』·『역경』·『춘추』의 순서로 학습하여 4서 5경의 뜻과 이치를 통한 다음에는 『근사록』(近思錄)·『가례』(家禮)·『심경』(心經)·『이정전서』(二程全書)·『주자대전』(朱子大全)·『어류』(語類) 및 기타의 성리학설을 읽고, 그 다음에는 사서(史書)를 읽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성인이 짓지 않은 글을 읽지 말고, 무익한 글은 보지 말아야 한다. 글 읽는 여가에는 때로 거문고 타기, 활쏘기 연습, 투호(投壺, 병에 던져 넣기) 등의 놀이도 좋으나, 모두 각자의 법도가 있으니 때가 아니거든 유희하지 말고, 장기·바둑 등 잡회에 결코 눈을 돌려서 실제의 공부에 방해되어서는 아니된다고 하였다.
율곡의 교육방법은 궁리·거경(居敬)·역행(力行)에 두었는데, 특히 역행 --실천을 위주했다.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에 할 일을 생각하고, 식사 후에는 낮에 할 일을 생각하고, 취침할 때에는 내일 할 일을 행각하여, 할 일이 없으면 마음을 놓고, 할 일이 있으면 반드시 적당한 처리 방도를 생각해 내어야 하며 그 다음에 독서할 것인데, 독서란 것은 시비를 가려내 가지고 일을 하는 데 필요한 것이다. 만일 일을 잘 살펴서 계획하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독서만 한다면, 그 것은 무용한 학문이라고 했다. 그러기에 율곡은 다시 「학교모범」독경조(篤敬條)에서 “말에는 가르침이 있고 움직임에는 법도가 있으며, 낮에 하는 것이 있고 밤에 얻는 것이 있으며, 눈 한번 깜짝하는 동안에도 보존하는 것이 있고 숨 한번 쉬는 동안에도 양성하는 것이 있어서, 공부하는 과정을 오랫동안 계속하되 그 효과는 구하지 말고, 오직 날마다 쉬지 않고 힘쓰다 죽은 뒤에야 그만 두는 것이 실학(實學)이다. 만일 힘쓰지 아니하고 다만 박식(博識)을 논함과 이야기만으로 행세의 방법을 삼으려는 자는 선비의 적이다. 어찌 두려운 일이 아니겠는가” 라고 했다.
율곡은 또 「자경문」·「격몽요결」·「성학집요(聖學輯要)」(三)등에서 교육을 종신사업(終身事業)--평생교육이라고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수양공부는 늦추지도 말고 급히 하지도 말고 죽은 뒤에 그만 둘 것이다. 거경(居敬)으로써 근본을 세우며, 궁리로써 선(善)에 밝으며, 역생으로써 실(實)을 행할 수 있으니, 이 세 가지는 일생 동안의 일이다. 정심(正心)은 종신 사업이다. 인간의 성장은 일생 동안 계속되기 때문에 특히 청소년에게는 계속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따라서 교육의 임무는 학습자로 하여금 끊임없는 성장자로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 성장의 참된 뜻은 자아실현에 있다. 제한된 학교교육으로써 성장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이다.
교육은 본래가 평생교육인 것이다. 그러나 현대교육이 말하는 평생교육도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율곡의 청소년 교육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교육적 전통의 진가를 모르고 살아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기에 오늘의 우리도 율곡의 말대로 특히 청소년의 교육은 학습자로 하여금 영원한 성장자가 되도록 인도해야 하며, 또 그들이 일생 동안 자아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관의 확립이 요구된다.
이상과 같이, 오늘날의 우리도 인생의 관건인 청소년기를 헛되이 무가치하게 보내지 말고, 율곡이 제시하는 수양 방식을 거울삼아 그들로 하여금 훌륭한 인격을 형성해 나가도록 지시해야 한다. 특히 청소년기의 도덕적 자각이야말로 이성적 능력과 함께 행동의 판단 기준을 이루어 줄 것이다. 이러한 도덕적 자각이 우리들의 삶의 지표로서 확고히 설정될 때, 청소년들은 인간관계를 비롯한 가치 질서를 회복하고 또한 삶의 보람도 더욱 높여 갈 수 있을 것이다.
율곡은 비록 49세에 천명을 다하였으나, 그가 교육사상에 끼친 공적은 실로 컸다. 그의 문하에는 김장생(金長生)·조헌(趙憲) 등이 배출되었다. 그의 학통은 기호학은 물론, 실학파의 교육과도 사상적인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그는 또한 위대한 덕인(德人)이었다. 그의 제자 이윤우(李潤宇)는 그의 온화한 성품을 봄바람에 비유하면서 “어리석고 철없는 자들이라고 한 번 선생의 안색을 보면 진심으로 흡족해서 복종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고 했다.
#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의 교육사상 비교표
구 분
이황(퇴계)
이이(율곡)
교육사상
理氣二元論(主理論)
敬과 立志
二元論的 一元論 : 理乘氣發說(主氣論)
立志와 誠
교육목적
성리학적 도덕인 양성
立志, 明知, 力行의 이념으로 聖人
교육내용
朱子大全
大學, 近思錄, 論語, 中庸, 五經
교육방법
立志窮理敬熟讀
心得
廣聞見潛心自得
『학교모범』,『소아수지』에 규정
居敬(마음을 정숙하게 함),
窮理(이치를 탐구하는 것),
力行(이치를 몸으로 옮기는 것)
저 서
聖學十圖―帝王의 學,
敬의 思想
太極圖說―理氣
성학집요―帝王의 學
학교모범, 학교사목, 만언봉사,
격몽요결, 소아수지, 동호문답
기 타
禮安鄕約
民衆敎化와 社會啓蒙에 힘씀
해주향약, 서원향약
11. 참고자료
율곡의 사상 / 김영수 / 일신서저출판공사
율곡전서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율곡사상의 체계적 이해 / 충남대학교 황의동 교수
교육사철학/교육과학사
교육사상사/ 이원호 / 문음사
  • 가격1,6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9.08.12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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