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이론(현대비평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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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비평이론(현대비평의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문학비평의 정의
2. 문학비평의 방법론
3. 근대 비평의 개관 및 발전
4. 사회, 문화적 비평
5. 신화 원형비평
6. 심리주의 비평
7. 역사 및 전기주의 비평
8. 페미니즘 비평
9. 형식주의 비평
10. 구조주의 비평
11. 후기구조주의 비평
12. 독자중심주의 비평
13. 메타비평

본문내용

려고 한다. 그러나 텍스트의 해석을 보다 날카롭게 한다고 해도 수정될 수는 없는, 단순히 일시적이지만은 않은 의사소통의 구조적인 실패, 말하자면 사회전체의 의사소통구조 속에 짜넣어진 소통의 실패라는 생각을 해석학은 허용할 수가 없다. 바꾸어 말하면 해석학은 이데올로기의 문제--즉 인간역사의 끝없는 '대화'가 때때로 권력을 가진 자들이 권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하는 독백이라는 사실, 혹은 그것이 실제 '대화'라 하더라도 그 당사자들이 동등한 위치를 갖지 않는다는 사실과는 타협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해석학은 담론행위가 결코 자애롭지 않은 권력과 항상 결부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기를 거부한다. 가장 최근에 독일에서 해석학이 발전되어 생긴 이론이 '수용미학'이라고 알려진 독자비평이론이다. 가다머와는 달리 이 이론은 전적으로 과거의 작품들에만 전념하지는 않는다. 수용미학이론은 문학에서의 독자의 역할을 살피며 그런 측면에서 아주 새롭게 발전된 이론이다. 실상 우리는 현대 문학이론의 역사를 작가에 대한 관심(낭만주의와 19세기, 역사전기적 비평), 텍스트에 대한 전적인 관심(신비평),근자에 와서 두드러진 독자에로의 관심의 전환이라는 세 시기로 대강 구분해 볼 수 있다. 독자는 항상 이 셋 중 가장 특권이 없는 존재였었는데 이는 독자가 없이는 문학텍스트가 존재할 수 없음을 생각할 때 이상한 현상이었다. 문학텍스트는 책장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독서행위의 실천 속에서만 구현되는 의미작용의 과정이다. 수용이론에 있어서 독서의 과정은 항상 역동적이며 시간을 따라 펼쳐지는 복잡한 운동이다. 문학작품자체는 폴란드의 이론가로만 인가르덴이 일단의 '도식들'이라고 칭한 것으로서 즉 독자가 현실화하여야 하는 일반적 지시들로서 존재할 뿐이다. 이 현실화를 위하여 독자는 어떤 '선이해들'을 작품에 적용하게 된다. 즉 확신과 예상들로 이루어진 어렴풋한 맥락속에서 작품의 다양한 측면들을 평가하게 된다. 그러나 독서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이 예상들 자체도 우리가 작품에서 알게 된 것에 의해 수정되며 해석학적 순환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콘스탄쯔 수용이론학파의 볼프강 이저(Wolfgang Iser)는 <독서행위>에서 텍스트들이 사용하는 '전략들(strategies)'과 텍스트들이 포함하고 있는 친숙한 테마들과 인유들의 '레파터리들'에 대하여 말한다. 그에 따르면, 독서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특정작품아이 전개하는 문학기법들과 문학관습들을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즉 텍스트의 의미생산 방식들을 체계적으로 지배하는 법칙들을 뜻하는, 그 텍스트의 '약호들(codes)'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저가 생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문학작품은 독자로 하여금 자신이 습관적으로 취하게 되는 약호들과 예상들을 새로이 비판적으로 지각할 수밖에 없도록 해주는 작품이다. 그러한 작품은 우리가 작품을 대할 때 갖는 무의식적인 확신들에 질문을 던지고 그것들을 변형시키며, 우리의 상투적인 인식습관들을 '탈상투화하여' 우리로 하여금 처음으로 그것들의 본모습을 인정하게끔 한다. 가치있는 문학작품은 우리의 일정한 인식방식을 단순히 강화시키기보다는 그 규범적인 시각들을 무시하거나 침해하며 그리하여 우리에게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새 약호들을 가르쳐 준다. 이저는 독서의 사회적 차원을 알고 있었으나 주로 '미학적인' 측면들에 관심을 쏟고자 했다. 콘스탄쯔학파의 일원으로 보다 역사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은 한스 로베르트 야우스(Hans Robert Jauss)인데, 그는 가다머식으로 문학작품을 그 역사적 '지평' 그 작품이 생산된 배경인 문학적 의미들의 맥락 속에 두려고 하며 그런 다음 이 지평과 역사적으로 위치지어진 독자들의 변화하는 '지평'간의 변천하는 관계를 탐구한다. 야우스는 작품수용에서 '기대지평'의 재구성을 전제로 하였다. 여기에서 '기대'는 우선 상식적인 의미에서 창작작품에 대한 독자의 기대를 말하는데, 야우스는 사회학적 분석에서 사용한 칼만하임의 '기대지평'이란 용어를 빌어 수용자가 지니고 있는 바람, 선입견, 이해 등 작품에 관계된 전제를 총망라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평'은 철학영역에서 인식, 이해, 사고의 범주를 지적하듯이 수용자가 지닌 기대의 범주를 나타내고 있다. 즉 '기대지평'은 수용자가 지닌 창작작품에 대한 이해의 범주 및 한계를 가리킨다. 보편적으로 수용자의 '기대지평'이 작품의 '기대지평'과 일치할 때 작품은 수용자에 의해서 받아들여 질 것이다.
한편 작품의 수용은 '지평의 전환'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예컨대 새로운 작품을 수용한다는 것은 수용자의 '친숙한 지평'이 새로운 작품의 '지평'에 부딪혀 변화됨으로써 가능해진다. 야우스는 이미 주어진 '기대지평'과 새로운 작품의 출현에서 생겨나는 거리감이 인식됨으로써, 즉 새로운 작품이 일단 이루어져 있는 경험을 부정하거나 의식화함으로써 '지평의 전환'을 초래하게 된다고 보며, 이때의 거리감을 '심미적 차이'라고 표시한다.
13. 메타비평
'비평에 대한 비평'은 비평에 대한 평가다. 이는 원리적 비평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규명하며 작품, 작가에 대한 비평의 共鳴 내지는 정당성을 밝히는 것이다. 허드슨의 말과 같이 어느 비평가의 비평과 같은 과제, 같은 작품, 동일한 시대 또는 같은 종류 등을 다른 비평과 비교 검토하면 보다 올바른 비평에 이를 수 있다. 또는 비평방법, 양식표준 등의 비교연구뿐만 아니라 참다운 이해 평가를 위해서도 이 비평은 필요한 것이다. 비평에 대한 비평은 근대 이후에 비평에 대한 관심의 성장에 의해서 대두된다. 쌩뜨 뵈브, 떼느, 브론띠에르 등의 객관적 비평에 대한 프랑스, 아놀드 등의 주관적 비평이 그것이다. 이 비평에 대한 비평은 <비평사>를 낳게 한다. 원리적인 비평이나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비평은 그 자체로써 존재하며, 또 존재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이것을 재평가하고 때로는 체계화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 비평문학의 재검토는 한편에서는 새로운 비평의 이론적인 기반을 확실히 하는 것이다.
14. 참고자료
테리이글턴, 문학이론입문, 창작과 비평사
이상우/이기한, 문학비평의 이해, 집문당
김우종, 비평 문학론, 범우사
  • 가격1,800
  • 페이지수22페이지
  • 등록일2009.08.12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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