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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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다. 과연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왔는가? 만약 부족했다면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도와주시기를 간구하겠는가? 스스로를 판단해 볼 때 하나님 앞에서 아주 부끄럽지는 않게 살아왔지만 그렇다고 썩 칭찬받을 만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고 살아온 것 같지는 않다. 하나님의 부르심 속에서 나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능력을 기대하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들을 이루어주실 것들을 기대하면서 소망함 가운데 힘차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지금은 참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단순한 기대감이 아니라 정말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살기를 원한다.
6. 새로운 삶의 시작
새로운 신분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삶을 통해 자신들의 변화된 삶을 증거하게 된다. 교회에서도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새신자는 세례라는 의식을 통해 그들의 믿음을 사람들 앞에 고백하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세례라는 의식에 대해 우리는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세례 요한의 세례는 죄사함의 세례였고, 예수님의 세례는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시는 세례였다. 제자들을 통한 성령세례는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할 수 있는 세례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우리가 받는 세례의 의미를 대중 앞에서의 믿음의 고백이라는 측면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로마서에서 바울은 이 세례라는 것에 좀 더 중요한 개념을 담고 있음을 살펴보았는데 그 의미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개념이기 때문에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을 당하고, 장사되고, 부활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다는 것은 곧 죄에 대하여 죽는 것이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한다는 것은 죄에 대한 죽음에서부터 새로운 삶으로 다시 살아남을 의미하는 것이다. 죄에 대해 죽는다는 것은 죄의 통치에서부터 벗어남을 의미하며, 새로운 삶으로 부활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나의 삶을 보면 여전히 죄의 통치 아래에 있는 것 같다. 죄를 지을 가능성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매주 반복되는 죄를 짓는 나의 모습을 볼 때 나는 아직 죄의 통치 아래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정리하게 된다. 죄에 대한 민감함도, 죄로 인한 바울의 괴로움도 내게는 부족한 것 같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율법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오히려 나의 삶을 되돌아 볼 때 율법도 가지지 못한 이방인의 모습이 나의 모습은 아닌가 싶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새로운 삶의 시작은 죄로부터의 단절에서 시작된다고 느꼈다. 내 안에 반복되는 죄악들부터 끊어내야 하나님의 놀라운 통치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게 은혜를 부어 주셔서 나로 하여금 진정으로 죄의 통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정체성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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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8.19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4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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