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 - 서울시 은평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현황 및 지역사회 활동

소개글

장애인 복지 - 서울시 은평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현황 및 지역사회 활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장애인복지 이론정리
1. 장애인복지의 개념
2. 장애인 복지의 기본 원칙
3. 장애인 복지관의 역할과 기능

Ⅱ. 은평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현황
1. 일반 현황 (행정조직&편제)
2. 지리적 위치
3. 서비스 종류 및 기초적인 주요활동 내용조사

Ⅲ.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의 지역사회활동
1. 미션&비젼
2. 지역연계사업
3. 후원 및 파트너쉽 체결 상황
4. 사후관리체계
* 사회복지사님과의 인터뷰 *

본문내용

두 은행을 통하여 금전적으로 후원하는 방법
-결연후원
결연후원은 월 1만원 이상 결연된 장애인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후원방법
-물품후원
생활에 필요한 각종 의·식·주 물품등을 전달, 후원하는 방법
-기타후원
저금통 및 모금함 후원, 이마트 영수증 후원이 실행되고 있음.
위와 같이 정기후원, 물품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 할 수 있다.
이마트 후원은 현재 복지관과 결연되어 있는 이마트(은평, 일산점)에서 영수증을 모금함에 넣으면 영수금액의 0.5%를 적립하여 복지관에 후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하여 후원에 참여할 수도 있다.
참고로 작년(‘08년) 서부종합복지관 후원금은 약 9,684만원으로 당초 예산액보다
천만원이상(13.2%) 후원금이 모금되었다. 그 밖에 복지관운영은 정부 보조금 및
법인지원금(은평천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2)파트너쉽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현재 다양한 기업체 및 대학들과 결연을 맺고 있다.
예를 들자면, - 메리츠 증권 : 매달 한번씩 지역복지팀과 연계하여 자원봉사 활동(내용은 매달 바뀜)
-국민은행, 교보생명 : 각 기업모두 매달 한번씩 이동목욕지원 자원봉사활동중.
-파라다이스 기업 : 각종 프로그램 진행비 지원
-한화 : 현재 2년째 장애아동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서 지원중.
이 밖에도 유수의 기업들이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파트너쉽 관계에 있다.
-대학들과의 산학협력
현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산학협력 관계에 있는 대학은 명지대, 서울기독대등이
있으며, 금년도에는 상명대 가족복지학과와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다.
산학협력의 내용으로는,
1) 현장실습 및 취업알선
방학 및 학기 중 실습이 있으며, 산학협력 대학에 복지기관 정보를 제공.
2) 연구 및 조사활동
공동관심사에 대한 조사시 조사 설문지 작성부터 조사, 분석까지 참여
3) 교과과정 개발
교과과정 중 기관 방문 또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외에 은평천사원 법인 산하 다양한 기관(노인복지센터, 육아시설, 재활원, 체육센터)과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
4) 강의 및 시설활용
강의 요청시 실무자(현장사회복지사)의 특강 지원
5) 학술정보교류
프로그램 특강 및 복지관 프로그램 관련 책자 발간시 상호 교환.
6) 기타 사항
학년별 맞춤 봉사활동 실시 및 봉사활동 경력 관리.
4. 사후관리체계 조사
고용지원 - 고용지원팀에서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가 취업하고 지역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직업적응 훈련은 물론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실습생 관리사업 - 기관내의 업무 지원팀에서 사회복지 및 장애인복지에 대한 체계적인 실습 지도를 통하여 사회복지사/재활전문가로서의 정체성, 전문성, 현장성을 익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사회복지학 관련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일정은 학기 및 방학중, 비용은 무료)
- 방학 및 학기중 실습처 지원
- 복지관 봉사자에 한해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을 지도하고 모의 면접프로그램을 제공
- 본인이 희망하는 팀에서 사회복지사와 1:1매칭으로 사회복지 실무를 지원하는 봉사활동 실시
- 개별 사회복지사로부터의 슈퍼비전 제공받음.
- 그 밖에도 1:1멘토링 및 지속적인 특강으로 인력관리
* 사회복지사님과의 인터뷰 *
오은정 사회복지사님 (재활상담 및 사례관리, 회의, 홍보사업 담당)
Q) 현재 하고 계시는 일의 어려운 점이 있다면?
A) 개인적인 부분이라.. 이 부분은 개개인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니까요. 제가 하는 업무와 관련지어서 얘기하면, 홍보하는 업무는, 홍보를 전공하지 않아서 홍보와 관련된 내용을 다룰 때에 오는 어려움들이 있어요.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너무 무궁무진하고 다양해서 뭐든 다 잘해야 해요. 만능이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약간 있어요. 5년 동안 아동발달을 했는데, 청소년발달과 관련된 업무를 맞게 되면, 또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전문 업무와 다른 경우 새로운 업무를 요청받았을 때 새로 배워야 해요. 계속 공부를 해야 하죠. 사례관리자로서는.. 사회복지학과를 다닌다고 하면, 좋은 일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타 전공보다 쉬울 거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요. 스스로가 사회복지사로서의 가치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이 업무를 하다보면, 예를 들어서 지금 맡고 있는 사례의 어려움이 있는데요, 장애인인 어머니가 딸을 키우면서 아이가 또래에 비해 발달하지 못한다는 게 있어요. 장애어머니의 모성애의 욕구를 충족시켜줘야 하나, 아이의 발달을 위해 격리시켜야 하나, 하는데서 오는 가치 판단의 어려움이 있어요. 사회복지 업무의 특징상 일반 기업같이 기업윤리가 없기 때문에 여러 가치가 중복되어 발생해서 가치를 판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Q)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선택하시고 보람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A) 사례관리를 하면서 장애인들의 욕구가 충족 된 것이 눈에 보일 때, 그리고 홍보업무 같은 경우에는 홍보를 하면서 장애인복지에 대하여 모르던 사람이 장애인 복지에 대하여 관심을 표할 때, 부족하던 무언가가 채워지고 만족감과 성취감이 느껴지죠.
그리고 장애인복지 개선사업을 통해 표면적으로 통계 및 수치 같은 자료에서 타 지역에 비해 우리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이 높게 또는 개선되었다고 나타났을 때 보람을 느끼죠.
Q) 사회복지사를 꿈꾸고 있는 후배들에게 실무자로써 한마디 해주시죠.
A) 제가 직접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으로 일해 보니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것은 장애에 대한 이해에요, 장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많은 필요서비스가 존재해요. 그 모든 것을 이해하려면 부단히 노력하고 공부해야 해요. 그리고 장애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많이 공부하였으면 좋겠어요. 예전의 장애인은 무조건적인 수혜자의 이미지였는데, 현재는 참여하고 이용하는 이용자의 패러다임이죠. 한마디로 일반인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사회구성원이라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항상 언론이나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복지가 거론되면 귀 기울여 듣고, 공부하였으면 더 바랄게 없죠. 다른 직업과 비교해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자신의 가치나 신념을 100%는 아니지만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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