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30세, 45세의 발달 이론과 정서지능 발달 프로그램

소개글

15세, 30세, 45세의 발달 이론과 정서지능 발달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서지능의 개념

2. 15세, 30세, 45세의 발달 이론
- 허비거스트(Havighurst)의 연령별 발달 과업
- 에릭 에릭슨(Erik Erikson)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

3. 해당 정서지능 발달 프로그램의 목표와 지향점

4. 전체 프로그램 개요

5. 세부 프로그램 내용 설명
- 자기 감정 인식 단계
- 자기 감정 조절 단계
- 자기 동기화 단계
- 타인 감정 인식 단계
- 대인 관계 기술 단계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다.
a.이 단계는 실생활에서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들을 응용하고 연습하는 단계이다. 인간관계의 기본은 상대방과의 ‘대화’라고 할 수 있는데, 타인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하고 나의 감정을 분명히 전달하는 대화법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나’ 전달법이 유용하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명령형으로 상대에게 요구하기 보다는 ‘나’를 중심으로 호소, 부탁하는 것은 상대가 수용적으로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편안하고 유쾌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유머감각을 키우거나, 상대의 긍정적인 부분을 아낌없이 칭찬하는 것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방법이다. (약 35분)
연령대별 구체적 실천 방법
15세
하루에 있었던 일 같이 나누기 :
부모님 / 친구들과 하루 일과를 이야기 해 보면서 생활 패턴 / 경험적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을 줄이고,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힌다.
편하게 수다 떨기 :
부모님 / 친구들과 자신의 감정을 편하게 털어놓고, 서로 나눌 수 있도록 한다.
교내 특별활동 시간을 통한 새로운 관계를 경험 :
봉사활동 / 악기 연주 / 각종 스터디 써클 등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원활히 구축하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타인과 융화될 수 있도록 한다.
30세
(예비) 배우자와 계획 짜고 실천하기 :
상대방의 가정과 살아온 삶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함께 꾸려갈 수 있는 앞날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부딪치는 부분에서는 서로 상처를 주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려 하면서 터놓고 얘기를 나눈다.
상처가 되는 자극에 대해 적절히 반응하기 :
직장 상사가 심한 말을 하여 상처가 되는 경우, 이를 필요 이상으로 예민하게 받아들이기보다 적당히 흘려 넘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기회를 찾아서 자신의 의견을 정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동년배들과의 관계 :
힘들 때,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고 있거나 해 본 사람들과의 교류가 서로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다. 취업 스터디, 여가 활동 등 이들과 함께 서로가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보 교류 및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해본다.
45세
배우자와 같은 취미 즐기기 :
남편과 아내가 서로 같은 취미를 발견하려고 노력한다. 등산을 함께 다닌다거나, 저녁 식사 후 함께 산책을 나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존의 약화된 관계 강화하기 :
그동안 소홀히 하기 쉬웠던 동창회, 계모임 학부모 모임에 나가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만든다.
새로운 여가활동 즐기기 :
자원봉사를 나가거나 노래교실 가기, 헬스클럽에서 운동하기 등 그동안 해보고 싶었지만 여유가 없어서 미루어두었던 활동들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관계를 맺음으로써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다.
㉦ 정리하는 단계
프로그램을 마치고 정리하면서 참여한 소감이 어떠했는지 내담자에게 질문한다.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자신을 동기화 시킨 경험이 어떠했는지, 혹은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는 방법을 익히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연습해 본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은지 등을 물어볼 수 있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이러한 방법들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실천해야 효과가 있음을 알려주고, 이에 대한 실천 다짐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상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하도록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느라 수고하였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약 15분)
6. 결론
정서지능 혹은 EQ란 자신의 내부에 감정이 발생했을 때 어떤 감정이 어느 수준으로 왜 일어났는가를 인식하는 능력, 자신의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을 달래고 조절하는 능력, 어떤 일을 할 때 자신을 적절히 분발시키는 능력, 상대방의 기분이나 분위기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 대인관계를 효과적으로 맺는 능력 등의 의미가 총체적으로 내포된 말이다. 이는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단순히 지적능력이 높은 사람보다는 정열과 용기, 도덕성과 신념, 성숙한 정서와 감정을 가진 사람이 더 성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이상에서 살펴본 정서지능 개발 프로그램은 정서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 중 각 연령대별로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차별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방법을 구분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연령별로 다른 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그들의 발달 단계에 있어서 발달 과업이 다르고, 각자의 환경의 차이에 따른 삶의 맥락이 다르기 때문이다. 삶의 맥락 차이는 같은 질문에 대한 다른 대답, 각각 다른 스트레스 요인·상황에 대한 이유가 된다.
이 프로그램을 각각 15세, 30세, 45세를 대상으로 적용하면 수치화 할 수는 없지만 분명한 정서 지능의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프로그램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하고 억눌렀던 감정을 인식하는 것은 자신을 조절하고 동기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자존감을 높이고, 삶에 대한 열정,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삶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도 함께 행복하게 하는 지름길이다. 스스로 자신을 조절할 줄 알게 되고,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는 것은 곧 정서지능의 향상을 의미한다.
하지만 일회성 프로그램의 시행은 정서지능 향상의 전부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에서의 반복적인 연습과 체험이다. 항상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돌아보고, 이를 조절하여 다시 활력 있는 삶으로 돌아가는 것,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원만한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을 늘 염두에 두고 반복적으로 연습·체험하는 것이 정서지능 향상의 핵심이다.
7. 참고 문헌
㉠ 이군현, 김언주, 박정옥,『EQ.IQ.창의력』, 여성사, 1997.
㉡ Doris Martin & Karin Boeck, 홍명희 역,『EQ』, 해냄출판사, 1996.
㉢ 장휘숙,『(전생애발달심리학)인간발달』, 박영사, 2000
㉣ 장휘숙,『청년심리학 제3판』, 박영사, 2007
㉤ http://blog.naver.com/ehmin64?Redirect=Log&logNo=1200304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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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장애,   허비거스트,   에릭에릭슨,   정서지능,   정서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