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동거문화의 모습과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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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의 동거문화의 모습과 배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 동기
2. 연구 방법

Ⅱ. 본론
1. 프랑스인들의 특징
1) 국민성
2) 기질 및 사고방식
3) 프랑스의 사회문제
2. 프랑스의 동거 문화의 모습
1) 프랑스의 동거 현황
2) 동거 문화에 대한 프랑스의 제도 - PACS
3. 프랑스 동거 문화의 배경
1) 프랑스 여성들의 지위 향상
2) 개인주의 중시와 결혼에 대한 다른 인식

Ⅲ. 결론
프랑스 동거 문화가 우리나라에 주는 의미

<< 참고 문헌 >>

본문내용

출현과 함께 다음시대의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정착하고 있는 듯하다.
Ⅲ. 결론
프랑스 동거 문화가 우리나라에 주는 의미
최근 들어, 과거에 비해 개방적인 성 문화와 서구화로 인한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도 동거가 심각한 사회 현상이 되고 있다. 대중매체에서 동거를 소재로 한 가요들과 영화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동거가 합법화된 프랑스와 달리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동거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동거 인구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동거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고 실제 동거 인구도 늘었다는 사실이다. 최근 한 설문조사 「고대신문」2002.3.31일자 - 전체 대학생 260명 대상
에서 ‘동거에 찬성합니까’라는 질문에 ‘찬성한다(28.5%)’, ‘상황에 따라 가능하다(45.6)라는 응답 결과가 나와 동거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명 우리나라의 동거 문화도 철없는 젊은이들의 ‘불장난’은 아니라고 본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동거 문화도 진지하게 이해해 줄 필요는 있다고 본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동거 문화는 어느 정도 거품이 끼어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대중 매체의 영향으로 성 의식은 개방적으로 변하였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사회 통념은 전통적 수준 그대로이다. 이런 상황에서 동거에 대한 지나친 우리의 관심은 동거가 프랑스 같은 선진국의 앞선 문화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막연히 서구 문화 추종의 연장선에서 동거문화 또한 우리에게 무비판적으로 수용되는 것은 아닌가? 대안적 문화로서 부각되는 동거는 자칫 유토피아적인 환상만 심어줄 우려가 있다.
우리나라의 동거 문화는 프랑스의 동거 문화와 많은 차이점이 있다. 성적인 자유와 결혼의 구속으로부터 해방을 주장하며 결혼 제도를 거부하고 계약에 의하여 남녀 관계를 만들어 가는 프랑스의 동거 문화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동거 문화는 유행에 가깝다. 프랑스에서는 거의 보편화 되어있는 동거 문화가 한국에 정착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동거 문화가 보편화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일 수 있다. 특히, 유럽 쪽에서는 동거 커플들도 결혼한 사람들과 동등하게 법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법률혼 중심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부부가 아니면 법적·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한다. 또한 우리나라는 혼전순결 이데올로기가 여전히 남아있고 아직도 여성의 순결에 대한 상품가치가 높다. 이처럼 프랑스와 우리나라는 많은 차이가 있으며 당분간 우리나가 프랑스처럼 되는 것은 어려울 듯 보인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동거 문화는 사회적 합의를 얻지 못한 채 계속 음지에 남아있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하여 프랑스의 동거 문화는 우리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프랑스는 다양성을 바탕으로 소수자들의 목소리에 관용적인 자세로 귀를 기울여 주었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었다. 물론 우리나라가 프랑스처럼 적극적으로 동거 문화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라는 뜻은 아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동거 문화에 대한 ‘담론화’라 생각한다. 프랑스를 대표로 하는 서구 동거 문화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나 문제점, 대안 등을 살펴보고 사회적으로 논의하려는 노력, 그것을 프랑스에서 우리는 배워야 할 것이다.
<< 참고 문헌 >>
1. 홍세화, (1995)『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창작과 비평사
2. 함인희 (편.), (2000) 우리 동거할까요 서울: 코드사.
3. 한국서양사학회 편. (2002)『서양의 가족과 성 』
4. 조홍식, (2000) 『똑같은 것은 싫다』, 창작과 비평사
<<인터넷 웹사이트>>
1. 네이버 www.naver.com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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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9.08.26
  • 저작시기2009.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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