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와 시민운동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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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촛불집회의 정의와 모습
3.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배경과 전개과정
4. 촛불집회의 정치적.법적.사회적 평가
5. 촛불집회와 시민운동과의 시사점
6. 나오며...

본문내용

시민단체 운동의 발전
이 부분이 가장 핵심적인 사항이라 할 수 있다. 과거의 시민단체의 운동은 주로 경실련이나 참여연대등의 커다란 몇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촛불시위와 관련한 모습은 기존의 것과 많이 달랐다.
인터넷을 통하여 소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다가 각 개인들이 거리로 나와 촛불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10대 청소년부터 70대 노인까지 남녀노소 매우 다양하다. 이들은 참여 연대나 경실련의 소속 시민들이 결코 아니다. 단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이다. 이런 형태의 시민참여는 비공식적이고 계속성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식의 시민 참여 활동이 주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앞에서 언급한 단점등 아직 여러 문제가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시민참여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단점들을 조금씩 보완해 간다면 이것이 주도적인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6. 나오며...
1) 촛불집회가 가야할 방향
촛불집회는 가상공간에서 넘쳐나는 다양한 목소리가 일정한 자극을 받음으로써 현실공간으로 의견의 표출이 이루어지는 현상으로 매우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 사회가 가야할 방향에 대하여 다수의 불특정의 사람들이 순수하게 어떠한 목적을 갖지 않고 의사를 표출함으로써 방향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촛불집회가 사전에 의도된 목적을 가지고 의견을 표출하거나 행동화 할 경우 촛불집회의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 파급효과를 나타내고 사회적으로는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의 촛불집회를 보면서 당초에는 검역주권의 확보와 수입쇠고기의 월령에 대한 요구 등 다양한 의견들이 인터넷을 달구면서 그것이 자연스럽게 거리로 나와 촛불집회로 연계되었으며 당초의 집회는 매우 순수하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목소리로 인하여 정부는 미국과의 협상의 결과에 대하여 국제 통상 마찰을 감내하고서도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더 배가하였으며 완벽한 만족을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불특정 다수인의 요구를 일정부분 협상 결과에 추가적으로 반영하였고 반영하기위하여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하였다. 바로 촛불집회의 목적은 일정부분 달성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촛불집회의 정도는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더욱더 거세게 일어나고 있으며 심지어는 청와대를 향하여 가두시위를 벌이면서 도로를 점거함으로써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불법적인 시위 형태로 변질되었고 나아가 정권퇴진이라는 정치적 목적으로 변질되기에 이르렀다. 결국 과도한 의미의 그래서 촛불집회의 순수성을 망각하거나 상실한 어쩌면 실패한 그래서 일부의 국민들로 하여금 불범성에 대한 인상과 지나치다는 의식을 갖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정부당국에서도 수회에 걸친 촛불집회에 대하여 그 집회 자체에 대하여 문화운동으로 보장하였지만 이러한 목적이나 행태의 변화로 인하여 정치적 목적의 달성을 위하는 순수성의 상실과 동시에 강력한 수단으로 집회 참여자 중에서 과도한 불법행위를 일삼는 주도자들을 연행하는 사태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결국 지나친 촛불집회는 결국은 국민으로부터 결코 신뢰를 얻거나 애정을 받을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인터넷상에서도 당초에는 압도적인 국민적 지지가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과도한 행위들에 대하여 많은 네티즌들이 그 방법과 행동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결국 촛불집회든 이와 유사한 어떠한 형태의 의견의 표출이 과도하거나 불법적으로 변질되거나 또는 일정한 목적성을 띄게 되는 경우는 실패하거나 오히려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힐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경우는 자발적인 사회적 여론의 형성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어떤 때에는 강력한 에너지로 발산되기도 한다. 붉은 악마를 연상해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집단에너지를 발산하는 우리 스스로를 확인하면서 그 열정에 놀랄 때가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행위나 의사의 표출 에너지의 결집도 지나치게 나타나거나 그 내부에 일정한 정치적 목적을 띠는 조직이 개입되는 등의 목적의 변질이 일어날 경우 그리고 폭력과 결부되거나 불법적인 형태로 나타난다면 그것은 이미 자발적인 의미의 그래서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순기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그래서 차라리 그러한 촛불집회를 열지 않았던 것이 더 나은 결과로 강력한 국민적 반동 상태에 놓일 수 있을 것이다. 정부당국에서도 인정하였듯이 하나의 건강한 사회운동이나 문화운동으로 기능할 때에 건전한 국가의 여론형성기능으로서 건강한 촛불집회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는 그러한 촛불집회가 건전하고 진정으로 사회와 국가를 위한 그러한 순수한 목적의 집회가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것이 우리민족의 핏줄 속에 성숙된 질서의식이 유전적으로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의 사태를 포함하여 향후에도 이러한 건강한 촛불집회가 우리사회에 하나의 축제와 문화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글을 맺을까 한다.
2) 시민운동으로서의 촛불집회
현재의 촛불집회 모습을 시민단체운동과의 성격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5.18 민주화 운동과 가장 큰 비교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때와 현재 다른점은 지금은 군사독재정권이 아니라는 것과 인터넷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민주적인 사회에서 시민들의 의식은 성장했으며 정권은 그것을 과거처럼 힘으로 억누를수 없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촛불집회현장까지 가지 않더라고 상황을 알수 있으며 간접참여도 가능하다. 5.18운동 당시 인터넷이 존재하였다면 이것은 광주로 국한되지 않고 전국으로 퍼져나가 아마 성공했을 것이다.
그만큼 시대와 시스템이 변모했다. 이것에 발 맞추어 시민단체 활동 모습도 기존의 아날로그적 활동경로를 변경할 필요성이 있으며 NGO에 대한 기존의 계속성과 공식적 조직 속성도 다수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가 생각한다. 이번 촛불 집회운동에서 보듯이 구지 공식적으로 조직을 구성하기 보다는 그때 그때 사회쟁점 현황에 따라 관심분야의 시민운동에 대하여 온라인 카페 등을 구성하여 참여하고 그 쟁점 현황이 해결되면 해산하고 일종의 팀조직 같은식으로 시민단체도 변화해야하고 변화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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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8.26
  • 저작시기2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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