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실패에서 보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현황 및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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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로호실패에서 보는 우리나라 우주개발 현황 및 대책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사
Ⅲ. 나로호 이름의 의미
Ⅳ. 나로호 발사개요
Ⅴ. 발사체의 정상적인 발사 순서
Ⅵ. 09.8.25 나로호의 발사 및 비행경과
Ⅶ. 나로호의 실패 원인
Ⅷ. 나로호 실패원인 '페어링'은 무엇인가?
Ⅸ. 발사체 비행 실패 사례
1) 우주선진국들의 발사체 실패 사례
2) 페어링 분리 실패 사례
Ⅹ.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현황
1) 본격 우주개발 첫걸음
2) 우주개발 예산 부족
3) 우주산업 활성화도 과제
4) 우리나라 우주과학교육의 현황
XI. 나로호의 교훈에서 보는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대책
1) 핵심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이라고 할 수 있다.
2) 이번 실패를 발판삼아 다시 연구에 매진해야 한다.
3) 우리나라의 우주과학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4) 항공기술과 우주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제도적인 문제 검토해야 한다.
5) 항공-우주기술연구는 정부의 국책사업으로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 참고자료 >

본문내용

EPI)은 우주산업 육성 및 세계시장 진입이라는 목표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우주개발과 우주산업의 연계 강화 ▲우주개발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수행체제 변화와 전략적 선택 ▲우주산업 육성을위한 정책 및 제도 준비의 3대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가우주위원회 산하 우주산업경쟁력소위원회 설치 ▲우주산업을 지원할 우주개발청 설치 ▲항우연의 항공우주사업단 전환 또는 위성제작 전문 자회사 설립 ▲우주기술 전문인력관리 프로세스 마련 등이 제안됐다.
4) 우리나라 우주과학교육의 현황
(1) 중·고 교과과정 우주과학은 찬밥
장OO 경희대 우주과학전공 교수는 “지구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었는데, 우주과학분야는 지극히 일부분에 불과했다.”면서 “교육도 안하면서 우주강국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가 우주 강국이 되려면 미국·러시아처럼 전 국가적인 교육체계의 전환이라는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우리나라 중·고 교과과정에는 우주과학만 전담으로 하는 선택과목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
그나마 수능 과학탐구 선택과목인 지구과학I·II에서 우주과학분야를 다루고 있지만 이마저 교과서 맨 뒤쪽 전체 분량의 15~20%정도에 불과하다. 게다가 학생들은 지구과학을 선택과목으로 공부하기 꺼려한다. 대학수능과 모의평가에서 학생들의 과학탐구 선택 분포를 보면 생물·화학·물리·지구과학 순으로 나타난다. 특히 지구과학II는 선택비율이 7~8%정도로 선택과목 중 유일하게 10%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
수험생들은 “지구과학II는 선택하는 학생이 워낙 극소수라 신격화돼 있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과목의 특성상 독자성이 강해 그쪽 계열을 전공하지 않는 한 공부할 필요가 없는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숭의여고를 졸업한 서울대 의대 최OO(19)씨는 “지구과학II를 선택하는 학생은 거의 없었고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가르치는 선생님이 없어서 배우지 못했다.”면서 “제가 다닌 학교에도 지구과학II를 가르친 선생님은 없었다.”고 말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정부는 지난 6월 말 수능 사회·과학탐구 과목을 2014년까지 현행 4과목 선택에서 2과목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제 지구과학조차도 수능 과목에서 설 자리를 잃어 갈 것으로 보인다.
대학교육도 미미한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우주항공 관련 전공이 개설돼 있는 대학이 KAIST, 항공대, 인하대, 건국대를 비롯한 13개 정도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기계공학과와 연계돼 개설된 학과가 대부분이며, 우주항공 전공 교수의 수도 다른 기계학 전공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다.
(2) 대학전공 13곳뿐… 대부분 기계공학
이처럼 우리나라는 우주개발에 대한 야심만 키웠지 이에 필요한 교육은 제대로 육성하지 못했다. 한 교과부 관계자는 “아직 우리의 기술력은 모자라지만 일단 세계 최고급을 사들여와야 흉내라도 내서 세계 수준에 따라갈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선 과학자들은 “교육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국민들의 눈높이만 높아지게 할 뿐 우주기술력의 기초체력을 기르는 데는 독이 될 뿐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XI. 나로호의 교훈에서 보는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대책
1) 핵심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지 않고 우리의 계획에 따라 독자적으로 우주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핵심기술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는 우주개발 뿐 아니라 모든 과학기술 분야에 해당되는 진리다.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이 융합해서 고도 기술을 창출하는 최근 추세에 비추어볼 때, 핵심 원천기술 개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만을 바라보는 근시안적인 투자로는 미래를 대비할 수 없다. 우주강국을 향한 나로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 이번 실패를 발판삼아 다시 연구에 매진해야 한다.
이번 나로호 발사 실패는 우리가 우주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한 과정일 뿐이다. 지금은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내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한 시점이다. 내년에 있을 나로호 2차 발사와 오는 2018년 우리나라 순수기술로 만들어질 KSLV-2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연구진이 어깨를 늘어뜨리고 있기보다는 기운을 내야 한다. 지금은 `죄인의 심정`으로 침울해 있을 때가 아니라 `전사의 정신`으로 오늘의 실패를 발판삼아 다시 일어서 연구에 매진해야 할 때다.
3) 우리나라의 우주과학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국내 첫 우주로켓 나로호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최종 결론 내려지면서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선 초보 수준인 국내 우주과학 교육을 시급히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의 우주기술력이 IT분야만큼 발전하지 못한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우주과학 교육 문제를 꼽는다. 우리가 우주 강국이 되려면 미국·러시아처럼 전 국가적인 교육체계의 전환이라는 대수술이 필요하다.
4) 항공기술과 우주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제도적인 문제 검토해야 한다.
과학기술위성2호 궤도진입 실패는 이후 우리가 우주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항공우주 관련 기술을 집약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을 새로 짜야만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려면 우리나라가 항공우주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항공기술과 우주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제도적인 문제를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한다.
5) 항공-우주기술연구는 정부의 국책사업으로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식경제부 소관인 항공기술연구와 교육과학기술부 소관인 우주기술연구, 그리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라는 연구단체가 주도하면서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나로호사업을 하나로 묶는 '항공우주청'의 신설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 참고자료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8-26(수)브리핑자료, 페어링분리실패사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http://www.kari.re.kr/
아이뉴스24 2009.08.28
조선일보 2009.08.26
문화일보 2009.08.27
머니투데이 2009.08.25
서울신문 2009.08.27
부산일보 2009.08.27
과학사랑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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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8.28
  • 저작시기2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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