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V]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의 발전과정,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의 진행과정과 문제점, 부산의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 사례,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의 개선 방안과 개선 과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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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V]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의 발전과정,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의 진행과정과 문제점, 부산의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 사례,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의 개선 방안과 개선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의 발전과정

Ⅲ.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의 진행과정과 문제점

Ⅳ. 부산의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 사례
1. 부산지역 시청자 미디어센터 현황
1) 부산 지역 시청자 미디어센터 개요
2) 부산 지역 시청자 미디어센터의 역할 및 운영
2. 부산지역 시청자 미디어센터와 시민방송 RTV의 역할 분담
1) 지역에서 바라보는 RTV
2) 부산 센터와 RTV의 연계 부분
3) RTV 자체에 대한 검토

Ⅴ.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의 개선 방안
1. 사업자 지위
2. 편성의 차별화
3. 재원, 조직운영 등

Ⅵ. 향후 RTV(시민방송, 시민참여채널)의 개선 과제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적 성격을 공동체의식 (community sensibility)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분명히 해야 할 점은 참여적 액세스 미디어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이 필요한 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을 가진 지역사회를 구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단으로서 제도로서 액세스 모델이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역사회 네트워킹은 이런 점에서 액세스 미디어를 중심으로 하기보다는 지역사회의 개인과 집단이 중심이 되는 형태여야만 한다. 추상적인 논의를 넘어서기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킹의 사례로 \"시카고를 생각 한다\" (Chicago Matters) 프로젝트를 검토해 보고, 한국에서 실천 가능한 모델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시카고를 생각 한다는 시카고지역사회기금(Chicago Community Trust)이 주도해서 만든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젝트다. 시카고 지역사회의 노인문제, 폭력, 교육, 종교, 빈민 문제 등의 지역사회 관심사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지역사회 조직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에 관여한 Gordeon Mayer 에 따르면 지역사회 조직화 운동은 몇 가지 범주로 나눠진다. 1) 가장 상식적 수준에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공동체기반 조직 (community-based organizations; CBOs), 2)지역사회 개발 조직 (Community Development Corporations; CDCs), 3) 공익기금 (Foundations), 4) 이슈중심 조직 (Issue and advocacy organizations and coalitions), 5) 대중조직의 네트워크 등 다섯 가지다.메이어가 지적한 다섯가지 수준의 지역 조직들이 모두 하나의 커다란 우산조직으로 묶여 있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수준에서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시카고를 생각 한다 프로젝트는 이들 단체들이 활동 중 함께 엮을 수 있는 활동을 모아서 시카고 지역 교육문제, 청소년 문제, 노인문제 등등 그때그때 중요한 사안에 집중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시카고를 생각 한다라는 프로그램에 시카고 미디어 워크샵 (Chicago Media Workshop)이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서 미디어 종사자 개인 (기자나 피디) 혹은 지역 미디어가 프로젝트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또 그와 연관된 주제를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했다는 것이다.
물론 시카고 미디어 워크숍은 별도의 프로그램이기는 하지만, 지역의 저널리스트와 지역미디어가 협력해서 지역의 이슈가 많이 보도될 수 있도록 시카고 지역의 이민문제, 교육문제, 미시간호수 보전 문제 등등에 대해 NewSources, Newsbrief라는 웹미디어를 별도로 발행하고 있다. Successful School Project라는 프로그램은 시카고 지역 초중등 교육 혁신의 사례를 심층취재해서 지역 미디어와 지역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카고 지역 사례에서 보듯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미디어가 우선 한다기보다,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단체나 조직을 조직화하는 일임을 알 수 있었다. 액세스 채널은 바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수단이지, 지역사회 조직이 액세스를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 식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시카고 지역운동 조직화 사례를 한국의 지역공동체 수준에 적용할 경우 (서울시 관악구나 인구 3백만 정도의 광주광역시 등), 조직화의 방식은 이렇게 된다. 예를 들어 서울시 관악구에 액세스 센터를 짓고, 3-4명의 스태프가 활동한다면 그들은 영상제작 전문가가 아니라 지역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활동가가 더 적절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역할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데 있다.
심층인터뷰를 통해서도 구체적으로 나타난 것이기도 하지만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모델은 관악구에서 이렇게 구성될 수 있다. 처음 단계에서 초중등학교 교사 각기 10명, 약사, 의사, 간호사 각기 10명, 사회복지사, 영양사, 법무사, 세무사 등등 전문자격증을 가지고 생활에 필요한 자문과 정보를 제공해 줄 자원자를 조직한다. 이들 약 100명 안팎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액세스 센터에서 일주일에 30분정도씩 일정한 시간에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구 봉천동 초등학교 교사 열 사람이 일주일 내내 30분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웹사이트로도 연동하는 식으로. 어려운 것은 이들 지역사회 자원봉사 조직을 만들고 굴러가게 만드는 일이다. 지역네트워크 센터의 활동가는 이런 점에서 영상제작에 관한 기능은 없더라도, 지역사회 조직에는 전문가 수준이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네트워크 중심 마당으로서 지역사회 액세스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는 기존의 센터중심 모델에서와 달리 촬영이나 영상편집 전문가 보다는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던 조직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론적 논의와 액세스 모델에서 논의했듯, 네트워크 중심 모델은 그것 자체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델들과 상호보완적으로 운영될 때 제대로 운영될 것이다. 동시에 이러한 지역사회에 근거한 액세스 모델이 가능해 질 때 공동체가 부재하는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동체의식의 조그만 씨앗이 뿌려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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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관, 케이블TV의 공중액세스채널 제도화와 운용방안, 한국방송학보, 2004
언론개혁시민연대 토론회, 액세스 프로그램 길라잡이, 액세스 프로그램, 어떻게 할 것인가? 발표 논문, 언론개혁시민연대, 2000
이주영, 2003년 퍼블릭 액세스 운동의 의의와 전략, 퍼블릭 액세스 전략 토론회, 미디액트, 2003
최영묵, 시민참여 방송에 관한 연구, 한국언론정보학보, 1999
최영묵, 시민미디어론, 아르케, 2005
McDonnell. J, Public Service Broadcasting: A Reader, Routledge,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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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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