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콘서트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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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콘서트를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이 따른다. 그럼 그러한 <시경>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시경>의 305편중 160편은 생동감 넘치며 소박하며 예술적 가치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 <국풍國風>이 담겨있다 <국풍國風>의 내용은 대부분이 남녀 간의 사랑과 농촌 생활의 묘사이다.
<시경>에 담겨 있는 남녀상열지사는 어떠한 내용들일까? <시경> 속에 담겨 있는 남녀 간의 사랑을 담고 있는 내용은 다양하다. 부끄러움을 타면서도 순수한 사랑을 나누는 옛사람들의 진솔하고 순박함을 담고 있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임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강렬하게 피력한 시도 있다. 또한 여인의 불같은 사랑을 직접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것이 또 하나의 <시경>의 특징인 문학사상 희귀한 연애 문학과 여성의 문학을 가진 다는 점이다. 또한 <시경>에는 이러한 따뜻한 사랑만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이 있다면 이별의 아픔도 있는 법 <시경>에는 잊지 않고 이별의 아픔 또한 담고 있다.
여기서 잠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만리장성을 한번 돌아보고자 한다. 관광을 위해 가곤 하는 만리장성은 실로 엄청난 규모이다. 우리에겐 그저 관광지에 하나뿐인 이 만리장성이 중국인들에겐 어떠한 의미일까? 만리장성은 중국인들에게 자신들을 지켜주는 방어벽임과 동시에 아픔이자 눈물이자 노역의 고통 이였다. 많은 중국의 인민들은 그 높고 긴 만리장성을 쌓기 위해 엄청난 강제 노역을 해야만 했다. 우리에 <시경>은 만리장성을 쌓으러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여인의 그리움까지 담고 있다.
우리들의 삶속에는 항상 <시경> 이 존재 하고 있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내 심정을 잘 나타내고 있는 구절도 있다
“일일여삼추一日如三秋, <채갈>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아가씨가 쑥을 뜯네. 하루만 못 보아도 세 해인 양 그립구나.” 황광우(2009), 철학콘서트2, 웅진지식하우스, 230
하루만 못 보아도 하루가 3년 같은 나의 마음을 정말 잘 나타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겪는 모든 일들이 <시경>에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나도 모르게 쓰는 말 중에는 <시경>에서 비롯된 말들도 많다. 이러 듯 <시경>은 더 이상 남의 나라의 문헌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와있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알고 있던 것을 깨닫다.
철학콘서트를 읽으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알고 있던 것을 깨닫게 되었다. 철학콘서트 1권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4명의 철학자를 내용으로 적었고 철학콘서트2를 통해 만나 10명의 철학자의 내용을 적었다. 책을 읽으면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등 수업시간에 배웠던 철학자들은 책의 내용이 더 쉽게 이해되었고 또한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을 실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처럼 설명되어 있는 플라톤의 부분은 왠지 플라톤의 성격까지 느낄 수 있는 듯하였다. 또한 그동안 과학을 익히면서 배워왔던 내용들이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까지 전해졌고 그 이론을 밝히기 위해 죽고 핍박 받을 수밖에 없었던 철학자들이 안쓰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또 어떠한 철학자들의 부분은 너무 어려워서 읽고 또 읽어야 했던 철학자들도 있었다. 특히 나에겐 동양의 철학자들이 쓰여진 부분이 어려웠는데 석가나, 공자, 맹자 등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같은 동양인인 내가이해하기 난해한 부분들이 있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석가의 부분에서는 무교인 나에게 불교의 가르침의 참됨을 한번쯤 가르쳐준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습득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철학 콘서트라는 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철학을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철학이라는 분야는 과학을 하고 있는 나에게 어쩌면 너무나 멀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에도 도덕 이외에는 철학이라는 과목을 접한 적이 없었고 어쩌면 내 스스로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이번에 삶과 철학 수업을 듣고 철학콘서트라는 책을 두 권 읽으면서 내가 갖고 있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철학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 였다. 처음 철학 수업을 들었을 때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인 철학자란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정말 맞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철학콘서트 속에 나오고 있는 많은 철학자들은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사람들이 아니라 지식과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였다. 그 철학자들은 세상을 바꾸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잘못된 것을 고치려고 한 사람들이였다고 생각한다. 과학을 하는 나에게 가까운 아리스토텔레스나 뉴턴, 피타고라스 같은 사람들도 철학자라니. 한 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 일이였다. 스스로 과학을 배우고 있고 공학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째서 한 번도 뉴턴의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를 읽으려 하지 않았을까? 나는 어째서 코페르니쿠스의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 De revolutiononibus orbium coelestium>을 읽지 않았던 것일까? 아니 나는 그 책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스스로 공학도라고 생각한 내가 부끄럽다고 생각되었다. 우리를 변화시키고 지금 우리의 과학의 발전을 가져온 저 위대한 철학자들의 발자취도 제대로 알지 못한채 그들이 목숨을 걸고 만들고 지켜오고 변화 시켜온 많은 이론들과 지식들을 사용하고 배우고 있었다니. 정말 부끄럽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지혜를 사랑하고 세상을 바꾸려고 노력한 자들 그 전부가 철학자라고 생각한다. 철학은 우리의 삶에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눈을 조금만 돌리면 금방 내 옆에서도 찾을 수 있는 가까운 것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 이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철학이라는 멀지만 가까이에 있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한걸음 내딛으면 조금은 쉽게 다가와 주는 철학이라는 친구와 가까이에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학기 삶과 철학 수 없은 공학도로써 인간으로써 정말로 필요하고 뜻 깊은 시간 이였다고 생각하고 철학콘서트란 책도 좋은 책 이였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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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9.09.20
  • 저작시기2009.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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