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바라기별] 개밥바라기 별 A+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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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밥바라기별] 개밥바라기 별 A+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제도권을 벗어난 자아찾기 시도

3. 삶에 대한 진지한 천착

4. 개밥바라기별의 상징적 의미 소고

5. 청춘이라는 이름의 열병

6. 나오며

본문내용

.
자신의 관점에 따라 무엇에 대한 해석과 평가는 다 다르다. 이 책 개밥바라기별 역시 그럴 것이다. 자신의 가치관과 공감하는 부분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기도하고 또는 공감하지 못할 경우 의미 없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더라도 이 책 개밥바라기별은 우리들이 살아왔던 시대상황을 충실히 담고 있다.
시대가 변하더라도 달라지지 않은 것이 있다. 성장하면서 경험하는 구체적 모습은 다르지만 청춘이라는 그 때에 고민하게 되는 테마는 같은 것이 아닐까? 이 책 개밥바라기별은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를 꿈꾸며 한번쯤 생각하게 될 상황 대한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6. 나오며
젊은 시절의 방황을 되돌아보며,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그리고 책을 통해 글을 읽을 현재의 젊은이들에게 황석영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 공교롭게도 이 소설이 연재되는 기간, 그리고 책으로 엮어지는 순간에 우리는 오래간만에 겪어본 욕구의 공론화,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 물음, 그리고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거리를 누비며 자유를 느끼고 살아 숨쉬는 느낌을 공유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젊은 중고생들이 있었다. 그들이 지금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고 있을 때, 오랫동안 억눌려오고 터부시되어왔던 그들의 사회참여가 점점 주류적인 시각을 밀어내고 있을 때, 황석영은 어떻게 이 사회를 바라보았을까. 얼마나 따스한 애정 어린 시각으로 젊은이들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이번 소설의 주인공 준의 방황은 작가 자신이 겪은 청춘의 길이다. 결국 작가는 작품을 통해 그간 가슴속에 묻어둔 청춘의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그 시절과 맞대면한다. 그는 4·19의 현장에서 총 맞은 친구를 껴안았고 한일회담 반대시위를 하다 유치장에 갇힌다. 그곳에서 만난 일용직 노동자를 따라 전국을 떠돈다. 그 고독과 방황의 시간들 속에서 날것의 문장들과 날것의 생생함은 소년에게 스며든다.
“사람은 씨팔 누구나 오늘을 사는 거야”
오징어잡이 배를 올라 밤새 오징어를 잡기도 했다. 격랑에 흔들리는 갑판에서 밤안개를 안주로 쓴 소주를 마시며 세월을 탓하기도 했다. 고등학교 자퇴, 선원으로의 생활, 베트남전 참전 등 황석영의 개인사는 버거운 불행이었을지 모르지만 독자들에게는 살아 넘치는 삶의 생명력으로 넘쳐흐르는 선물일 것이다.
이문열의 젊은날의 초상과의 비교를 아니 할 수 없다. 똑같이 문단의 거목으로, 혹은 문단에서의 좌와 우를 각각 대변하는 대가들의 젊은 시절을 바라보는 관점은 어떠한지.가족사의 비극에 사로잡혀 허무와 관념으로 가득차 산하를 떠도는 것을 그렸던 이문열의 젊은 날과, 시대의 비극과 운명에, 그리고 삶의 생생한 현장을 찾아 떠돌았던 황석영의 젊은 날. 비록 앞의 것이 작가의 초기작이었고, 후자는 작가의 전체 작품활동에서 후반부에 속하는 작품이라는 차이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후자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무엇보다 젊은이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건강하게 남아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과거에 대한 관심이 결코 복고가 아닌 새로운 시작의 열정이 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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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9.10.07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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