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실습case(정신분열증환자 케이스 스터디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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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간호학실습case(정신분열증환자 케이스 스터디만 올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case study
1. 인적사항
2. 병전성격
3. 건강력
4. 개인력
5. 가족력
6. 신체검진
7. 정신건강사정
8. 임상적 검사 결과
9. 치료
10. 간호진단

Ⅱ. 대화기록표

Ⅲ. 3병동 2주실습을 마치며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pt: “ 제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서 2급을 땄어요. 어머니도 사회복지 자격증이 있고, 누나도 있거든요. 그냥 따 놓은거예요. 나중에 선교활동도 하고 할려구요~ 근데, 제가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다가 천만원 빚을 졌거든요~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그래도 그때가 좋았어요~ 빚지긴 했지만...” (먼곳을 응시한다.)
sn: " 엔터테인먼트해서 연예인 된 사람 있어요?”
pt: “ 그럼요~제가 2명 정도 키워서 크게 됐어요(연예인 키운 이야기를 장황하게 쭉 이어가다 화제를 돌리며 다른 말을 한다.) 제가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퇴원하면 세계여행을 할 꺼에요~(그러면 서 지도를 보여준다.)”
sn: " 좋으시겠요~ 저도 여행하는 것 좋아하는데 어디 가실려구요?”
pt: " 네덜란드의 풍차 있는 곳 가서 000를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sn: “ 네~ 그런데, 000가 누구에요?”
pt: “ 전에 나왔던 학생인데 000라고 있어요~ 같이 거기서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근데, 심심한데 탁 구나 쳐야겠어요~나가야 겠어요”(그러면서 밖으로 나간다)
sn: " 네. 그럼 다음에 또 얘기해요.”
환자의 비언어적 의사소통
정상인처럼 서슴없이 말도 잘하고 대화를 나누는데, 말이 끊이지 않고, 환자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 받으려고 과시하며 엔터테인먼트같은 것을 했다고 포장해서 말하고, 말할 때 아래를 쳐다 보며 eye contact를 하지 않는 모습이며, 엄마에 대한 감정이 있는 것 같음.
Ⅲ. 3병동 2주 실습을 마치며...
생애 처음으로 정신병원 병동을 방문하게 되어 약간은 설레고 두려운 마음으로 지난주 출근을 하게 되었다. 먼저 간호부 부장님을 만나 병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위치안내, 실습에 임하는 자세와 지켜야할 것과 조심해야할 사항에 대해 orientation을 받았다. 실습 나온 학생들에게 가야할 병동을 불러 주셔서 각 병동의 수선생님께 간단한 OT를 받고, 실습을 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내가 실습을 잘 할 수 있으면 정신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어디에서도 적응하고 임상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막상 첫날 실습을 해보니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약간의 염려가 있었지만, 각자 흩어져서 병동으로 갔을 때 여러 번의 잠긴 문을 통과하고 우르르 몰려있는 남자 환자들을 봤을 땐 잘해야겠다는 다짐은 어느새 잊고 무섭고, 두려운 마음에 빨리 2주가 지나갔으면, 얼른 적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신과에 대한 사회적인 선입견을 나또한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고 환자들과 대화를 하면서 증상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이 파악되기 시작하면서 환자들에 대한 두려움은 싹 사라지고 언제부턴가 이번학기에 배운 ‘정신간호학’을 떠올리게 되었다. 또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노래치료, 음악치료, 싸이코 드라마, 무용치료 등 치료적 접근의 중요성과 정신질환이 극복될 수 있다는 희망도 갖게 되었다. 시험 보느라 외웠던 행동장애, 사고장애, 정서장애, 의식장애 등 이상행동 증상들이 실제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조금씩은 치료적 의사소통으로 접근 할 수 있게 되었다.
불안해하는 환자에게 대화를 통해 현실을 알려주고 다른 활동으로 전환함으로써 잠시나마 불안감을 잊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 등 2주간의 짧은 실습이었지만 돌아보면 뿌듯하고 재미있게 실습을 하였던 것 같다.
특히 치매환자를 볼 때마다 나의 부모님은 나중에 내가 꼭 모시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실습은 나의 발전을 위한 실습이기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게 되는,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굉장한 실습이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사회적으로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안 좋은 만큼 소외되어있는 파트라 이해도 되었다. 정신과에 대한 약물개발과 치료법의 개발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을 참고하면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굉장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의 예를 들면 상담가의 개념으로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첫째 주 금요일날 레크레이션을 학생간호사가 준비하여했는데 많이 미흡하였지만 참가해서 같이 웃어주고 재미있어 해주어서 환자들이 너무 고마웠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우리도 이 병원의 일원이라는 소속감도 느꼈고 벌써 2주간의 실습이 끝나간다는 사실에 서운함도 밀려왔다.
3학년이 됐다는 부담감과 1년 동안 실습한 만큼 나는 지식적으로, 정신적으로, 마음으로 진짜 간호사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고, 더 많이 공부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능력 있는 간호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능력 있는 간호사 덕분에 환자들의 회복시간을 단축시켜 줄 수 있고, 때론 응급상황에서 목숨까지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실습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환자의 필요를 누구보다 먼저 알고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멋진 간호사가 되어야겠다.
끝으로 이제는 길가다 만나는 정신질환 사람을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어떤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주변 사람 누구라도 이상행동의 증상이 나타날 때 초기에 잘 치료할 수 있도록 주변사람을 돌보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겠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또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정신과 실습을 통해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스트레스관리를 철저히 하고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가꿀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Ⅳ. 참고문헌
1. 최신정신간호학개론. 정담미디어. 도복늠 외 공저 2006
2. 최신정신간호학각론. 정담미디어. 도복늠 외 공저 2006
3. 정신건강간호학 上. 현문사. 이경순 외. 2000
4. 정신분열병의 약물치료. 일조각. 김용식 외. 1998
5. <인터넷사이트> 킴스온라인 http://www.kimsonline.co.kr/
정신분열증의 정신분석 심리치료 http://myhome.naver.com/psychosis119/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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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0.08
  • 저작시기2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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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5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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