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중심의 리더십] 원칙중심의 리더십 감상문

소개글

[원칙 중심의 리더십] 원칙중심의 리더십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저자 스티븐 코비

2. 작품 내용요약 및 분석
(1) 제1부 개인 및 대인관계의 효과성
(2) 제2부 관리 및 조직 차원의 개발
(3) 에필로그

3. 개개인의 변화를 통한 원칙중심의 리더십

4. 이상적인 지도자의 리더십

5. 사회적 원칙에 대한 깊은 통찰

6. 윈윈합의를 통한 가치있는 삶으로의 전환

7. 맺음말

본문내용

는 어떤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농사의 법칙은 변하지 않는다. 농작물이 자라서 성숙하기까지는 우선 땅을 갈고, 씨를 뿌리고, 잡초를 뽑아 주고, 열심히 물을 주어 자라도록 해야 한다. 원칙이란 그런 것이다. 이처럼 물리적 세계를 지배하는 원칙이 있듯이 인간세계를 지배하는 원칙도 있다. 지난 수세기 동안 모든 사회와 문명에 걸쳐 점진적으로 전해져 내려온 자연 법칙이자, 지배적인 사회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원칙을 그토록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원칙은 마치 나침반과 같이 개인이나 조직에 좌표와 진로를 알려주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나침반은 사람이 지나가는 길이 밀림이든 사막이든 관계없이 항상 진북 방향을 알려준다. 마찬가지로 원칙도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개인과 조직에게 비전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
또한 한 개인을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한 원칙은 무엇인가? 저자 스티븐 코비는 개인 사명을 밝히는 작업을 통해 그 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와 같은 질문에 답을 주는 것이 사명이고, 그대로 살아간다는 의미는 자신이 바라는 유형의 사람이 된다는 것, 다시 말해 성공한 인생이 된다는 것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이 전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사명이 있고, 구성원들이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면 성공하는 기업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도력이 바로 '원칙중심의 리더십'이다. '원칙중심의 리더십'은 강압으로 또는 물질적 보상으로 구성원들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자발적으로 경영자와 같은 사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게 하는 흐름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물론 '원칙중심의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원칙들이 있다. 설득, 인내, 온화함, 배움의 자세, 수용, 친절함, 열린 마음, 진심 어림 충고, 일관성, 성실성. 단기적인 '땜빵' 처리로 순간적인 위기만 모면하려 하는 풍조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려주는 책이다.
6. 윈윈합의를 통한 가치있는 삶으로의 전환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삶의 중심들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들을 저자는 안정감(Security)과 길잡이 역할을 하는 지침(Guidance), 그리고 인생을 보는 슬기로운 시각인 지혜(Wisdom)와 어떤 것을 성취할 수 있는 힘과 용기인 역량(Power)들, 이렇게 네 가지 구성요건들을 갖춘 '원칙중심의 삶'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원래가 유능한 리더는 치세보다는 난세에 빛을 발한다고 했던가? 요즈음과 같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자기 자신의 잠재능력을 극대화하고 주도적으로 힘써 나감으로써 삶의 중심에 우뚝 서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는 자기개발의 혁신서이다. 즉, 개인의 잠자고 있는, 그리고 잘못된 방향으로 치닫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기 내면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끌어 올려서 개개인의 내부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접근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저자의 전작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완결판을 보는 듯하다. 실제로 이 책에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연장선상에서 이를 원칙중심의 삶을 살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들과 연결지어 설명하고 있다. 아마도 진정한 내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과거의 그릇된 사고방식과 속박을 훌훌 털어 버림과 동시에 진북향을 가리키는 성공과 도덕의 나침반을 따라 - 여기서는 원칙중심의 삶 - 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일깨워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몸담고 있는 환경 - 작게는 가족, 크게는 직장 등 여타 조직사회 - 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원칙중심의 패러다임의 전환적 사고를 가져옴으로써, 궁극적으로 '승-승의 대원칙'을 수립하면 개인의 승리, 관계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윈윈 합의는 우리가 많이 듣는 단어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방침은 생각해 본적이 없이 입으로만 외쳤던 구호같다. 이 책에서 윈윈 합의를 위해 필요한 조건을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다.
1) 기대성과
2) 실행지침
3) 가용자원
4) 성과확인
5) 실행결과 및 보상
7. 맺음말
공을 위로 던지면 아래로 떨어진다. 그것은 자연법칙이자 원칙이다. 이처럼 물리적 세계를 지배하는 원칙이 있듯이 인간세계를 지배하는 원칙도 있다. 원칙은 종교가 아니다. 원칙은 미국사람 따로 한국사람 따로가 아니다. 원칙은 내 것이 다르고 다른 사람 것이 또 다른 것이 아니며, 토론해서 결정하는 것도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부자나 가난한 사람 모두에게, 남자나 여자, 대통령이나 농부에게나 모두 적용된다. 돈을 주고 사는 것도 돈을 받고 파는 것도 아니다. 원칙이란 지난 수세기 동안 모든 위대한 사회와 문명에 걸쳐 점진적으로 전해져 내려온 자연법칙이자 지배적인 사회가치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와 기업은 계속되는 변화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처방에만 급급한 나머지 성공적인 변화에 실패하고 있다. 리더는 방향을 모르고 흔들리고 있고, 제시하는 비전과 방법에는 원칙이 결여되어 있다. 우리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고, 무엇을 향해 가야 하는지조차 자신이 없다. 삶의 중심에 무엇을 놓고 살아야 하는지도 불분명하다.
스티븐 코비는 이 책에서 존경받는 내면의 힘과 진정한 리더십을 얻기 위해서는 원칙을 삶의 중심에 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원칙은 실패하지 않으며, 우리를 내팽개치고 다른 곳으로 가 버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원칙 중심의 삶이야말로 혼돈과 변화의 격렬한 물살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에게 삶을 제대로 세울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이고 움직이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기초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모든 개인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효과적인 리더십을 양성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오늘날 이 책은 인생을 풍요롭게 할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성공을 보장해 주는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코비 박사의 지혜와 정열, 경험이 그대로 담겨 있는 이 책은 진정한 리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 사회와 기업, 개인에게 소중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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