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마스] 하버마스와 하버마스의 사상 및 하버마스의 이론(의사소통행위이론, 비판이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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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버마스] 하버마스와 하버마스의 사상 및 하버마스의 이론(의사소통행위이론, 비판이론)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위르겐 하버마스

2.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

3. 하버마스의 비판이론

4. 도구적 이성의 비판

5. 사적 유물론의 재구성

6. 하버마스와 루만의 논쟁

7. 맺음말

8. 참고자료

본문내용

으로 구분함으로써, 언어학적 개념에서 출발한 생활세계 개념은 사회이론의 설명력을 지닌 비판이론으로서의 자리를 지키게 된다고 볼 수 있다.
B. 사회체계 vs 소통행위이론
ⅰ) 사회체계
이 책은 일반체계이론의 발전단계를 기초로 하여 사회체계이론을 재정식화하는 시도라고 루만은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이론사의 맥락에서 이론의 형태와 그 기술형태를 비교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념전통의 맥락 속에서 작업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고 루만은 주장하고 있다. 사회학의 이론적 위기는 이론적 개념이 분할된 데 있기 때문에, ‘체계이론’의 울타리 안에서 개념들을 정화하고 서로의 준거를 갖고 규정하는 것이 일반이론을 기술하는 출발점이 된다고 보고 있다. 루만은 체계이론의 패러다임으로 체계와 환경을 들고 있으며, 그의 기능적 분석은 체계와 환경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체계와 환경과의 관계에서 환경은 ‘체계상관적인 사상’이다. ”모든 체계는 체계의 환경에서만 나타난다. 그러므로 모든 체계의 환경은 다른 것이다. 환경의 통일성 역시 체계를 통해서 구성된다. 환경은 체계와흔 오로지 부정적인 상관관계이다. 환경은 개념조작 능력이 없는 통일체이며, 체계를 인지할 수도 없고, 다룰 수도 없으며, 영향을 미칠 수도 없다.“
체계와 환경의 이같은 차별적인 분석은, ‘환경은 체계 자체보다 언제나 훨씬 더 복잡하다’는 가정에서 출발하게 된다. 루만에 따르면 환경과 체계의 차는 복잡성의 낙차를 안정시키기 때문에, 환결과 체계의 관계는 비대칭적이며, 이런 낙차는 역전시킬 수 없는 방향으로 간다는 것이다. 이런 낙차를 역전시키고자 하면 할수록 모든 다른 체계의 환경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 때문에, 복잡성의 낙차를 줄이는 것만이 진화론적 성과이다라고 본다. 체계이론이 체계와 환경의 구별을 통해서 복잡성의 낙차를 주제화하며, 다시 체계 자체를 준거로 하여 사회체계의 기능성만을 성찰하고자 한다면, 그 환경과의 관계는 무관심한 관계에 빠지게 되고, 그로 인해서 체계 자체의 자율재생산을 말하게 될 것이다. 결국 체계이론이 개념의 정화와 추상화에 머문다면, 현실관련성은 단지 이론적 형식화에 그치고 말 것이라는 우려를 낳게 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는 것이다.
ⅱ) 소통행위이론
이 책은 한마디로 거대한 이론적 작업을 통해서 행위의 이론을 제시하고자 하는 지성적 실천이라고 볼 수 있다. 1천2백쪽에 달하는 이 책은 100년에 걸치는 철학과 사회학의 고전을 분석하고 있다. 베버, 마르크스, 미드와 뒤르껭을 해석하여 끄집어 낸 논의의 맥락은 비판적 사회이론의 기초를 설명하기 위한 의사소통행위이론의 기저를 이루고 있으며, 해부하는 듯한 분석의 날카로움과 이를 다시 거두어 종합하는 파지력은 하버마스가 지향하고자 하는 논의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하버마스는 서양의 합리주의가 사회의 곳곳에 침투함으로써 의미의 상실과 자유의 상실을 가져오게 되었다고 본다. 합리화가 역설적으로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합리화된 생활세계는 하위체계의 발생과 성장을 가능하게 하며, 이렇게 하여 독립화된 하위체계들은 생활세계 자체를 거꾸로 파괴하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라고 직접적으로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같이 합리화 자체의 분석에서 의사소통행위의 개념이 생기게 된다고 하버마스는 밝히고 있다.
합리화의 역설은 일방적으로 이해된 합리화 개념의 결과라는 것이다. “의미상실과 자유의 상실이라는 두 현상이 우연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생기게 된다는데서 출발한다면, 왜 매체에 의해 조종되는 하위체계가 끊임없이 자율적 역동성을 펼쳐나가며, 동시에 무엇이 생활세계의 식민지화와 학문, 도덕 및 예술의 분화를 일으키는지를 설명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하버마스는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7. 맺음말
그의 이론에 대한 이러한 논의 자체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환경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1980년대 말부터 일기 시작한 동구권의 몰락과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 이에 수반한 냉전구도의 파열, 그리고 전 세계의 지구촌화는 현실을 끊임없이 해석하려는 지식인들에게 혼란을 가증시켰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현실 해석의 일환으로 서구의 포스트모더니즘이 더욱더 광범위하게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1980년대 단순히 개량주의와 소부르조아적 사고로 비판되던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상이 현실 해석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적 상황이다. 특히 하버마스의 의사통적 합리성의 이론은 그 자체로는 매우 현학적이지만, 현대 사회에 있어서의 규범적 비판의 가능성을 정초하는 데 있어 설득력있는 대안의 하나로 간주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지금까지 소홀히 취급되었던 의사 소통적 합리성의 개념을 비판 사회 이론의 맥락으로 끌어들이고, 사회의 진화를 체계와 생활 세계로 동시에 파악하는 그의 시각은 현대성의 병리와 재구성의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전망을 우리에게 부여한다. 비판 사회 이론의 과업을 생활세계로 동시에 파악하는 그의 시각은 현대성의 병리와 재구성의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전망을 우리에게 부여한다. 비판 사회 이론의 과업을 생활세계의 식민화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새롭게 규정함으로서 가능한 투쟁의 장소도 공장, 학교, 가정, 공공 분야, 국가, 문화 기관 등으로 크게 확장하였다. 이는 실천적 의도를 지닌 철학의 재활성화를 의미하며, 현대적 의미에서의 이론과 실천의 통합을 지향한다.
이로서 우리는 서양 현대성에서 제시된 원래의 이념과 실제적 현실 사이의 괴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왜곡된 현실을 교정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갖게 된다고 하버마스는 믿는다. 사회적 근대화의 행로를 조정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겠지만, 아직 하나의 현실적 가능성으로써 우리 앞에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합리적인 사회를 건설한다는 서양 현대성의 이념은 결코 붕괴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상황에 비추어 다시 재구성되어야만 한다. 사회와 인간의 이성화는 아직 이루어지지는 않은 이상으로써 우리 앞에 던져져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버마스의 의사 소통적 합리성을 그 본연의 위치에 되돌림으로써 우리는 그 목표에 접근해 갈 수 있는 것이며, 현실 해석의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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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6페이지
  • 등록일2009.10.11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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