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은 혁명인가?

소개글

산업혁명은 혁명인가?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산업혁명이란?
2. 산업혁명의 배경
3. 산업혁명의 전개 과정
4. 산업혁명의 결과
5. 산업혁명의 현대적 의의

Ⅲ. 결 론

본문내용

기반을 확립하는 과정이었고 서양의 물질문명을 건설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처럼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은 유럽 제국, 미국 러시아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및 라틴아메리카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산업 혁명을 농업중심 사회에서 공업 사회로의 이행이라고 보는 한 산업 혁명은 인류 역사에서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산업 혁명은 흔히 공업화라고 부르는 것으로서, 이를 간단히 정의하기는 곤란하지만 물질적 재화의 생산에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자원을 광범위하게 이용하는 조직적 경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산업혁명은 격변적이고 격렬한 현상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시작하여 온 점진적이고 연속적인 기술혁신의 과정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http://100.naver.com/100.php?id=85403
또한, 산업화를 거쳐 발전한 자본주의 체제는 오늘날까지 존속하고 있으며, 특히 산업기술 문명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체제의 차이 혹은 선진국과 저개발 국가의 차이를 막론하고 인간의 생활과 사고를 지배하는 공통의 배경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산업혁명은 끝났다기보다는 아직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Ⅲ. 결 론
- 산업혁명은 혁명인가? -
앞서 우리는 산업혁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본 ‘산업혁명’이라는 것이 이제까지 많은 사람들이 알아온혁명으로서 받아들여져야 하는가? 아니면 사회전반에서 서서히 일어난 움직임으로 인한 산업화의과정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가? 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즉,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전반에 이르는 시기에 발생한 사회경제적 변화를산업혁명’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던 전통적 해석이 도전을 받게 된 것으로, 당시의 변화를 이전 시기로부터의단절로 이해하여 완전히 새로운 산업화시대로 옮아 간 혁명으로 보아야 하는가 아니면 양적인 변화에 불과한연속적 과정으로 해석하여 사회의 여러 부분의 순차적인 변화로 인해 진행되는 산업화의과정으로 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혁명을 산업화의과정으로 볼 수 있는 근거는 100여 년에 걸친 산업혁명기 동안에 기술적인 차원에서만 본다면혁명이라고 할 만한 폭발적이고 급격한 변화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는 특별히 주목할 만한 어떤 분수령을 이루는 사건도 없었다. 제니 방적기, 와트의 증기 기관, 철도 등도 마찬가지다. 이 모든 중요한 발명들은 오랜 시일에 걸친 사소한 기술적 발전이 끊임없는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쳐 퇴적된 결과 나타난 것이지 결코 하룻밤 사이에 출현하여 잠들어 있던 사람들을 놀라게 한 사건은 아니었다. 전체 인구 중에서 차지하는 공업 인구의 비중이나 산업 생산 전체에서 차지하는 자본주의적 공업 생산물의 비중 등을 본다면 오히려 영국의 산업화는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오는 시기의 특징이지 소위 산업혁명기의 특징으로 볼 수는 없었다. 영국이세계의 공장'으로 불리기 시작한 1840년대-1850년대에도 오늘날의 관점에서 본다면 영국은 여전히 농업국이었지 공업국은 아니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근거로 일부 학자들은 산업혁명이라는 용어 대신
산업화라고 부르기를 주장하며 산업혁명이란 것이 과연 존재했는가 하는 의문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런데도 구태여 18세기 후반에서 19 세기 전반에 이르는 이 시대를 가리켜 산업혁명의 시대라고 부를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일까? 사실 이 용어가 최초로 등장한 것은 1840년대 사회 사상가들의 입을 통해서였다. 당대의 사상가들은 점진적인 기술 변화의 배후에서 전개되는 중대한 사회적 변화, 더욱이 되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읽어 냈고 이를 혁명이라는 용어로 적절히 묘사했던 것이다. 무엇보다 중세 봉건제하의 양대 세력이었던 봉건 영주와 농노를 대신하여 자본가와 산업 노동자가 사회의 중추 세력으로 등장하였다. 또 경제생활의 중심이 농업에서 공업으로 이동하고 도시가 서서히 이루어졌다. 한편 산업혁명의 선두주자 영국은 막강한 공업력을 무기로하여 세계 시장을 석권하여 경제 활동의 무대를 과거와는 달리 세계적인 범위로 확대시켰다. 그리하여 한 민족이 자본주의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 없는 가 문명이냐 아니면 야만이냐를 결정하게 되는 사상 유례가 없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산업혁명이 혁명일 수 있는 까닭은 이러한 근본적 변화의 중심축에 바로 그것이 놓여 있기 때문이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조원들도 산업혁명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토론해 보았다. 레포트를 쓰는 초반부에는 산업화의 과정인지 혁명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였지만, 레포트를 준비하면서 산업혁명의 전반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찰해 본 결과 우리는 산업혁명을 산업화의 과정으로 보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당시에 나타난 그러한 변화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도 그 시대에 살았다면 산업혁명을 혁명으로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산업화의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은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전체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혁명이라기보다 시대의 흐름에 따른 자연적인 변화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금 60-70세의 노인들이 지금의 정보화 사회를 봤을 때는 정보혁명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농업 사회부터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화 사회까지 모두 겪어 보았으므로 정보혁명이라고 생각하기보다 급속한 기술발달과 경제 성장 속에서 겪게 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보는 견해가 대다수일 것이다. 또한 지금의 10대들에게는 지금의 정보사회가 정보혁명도 정보화 과정도 아닌 이미 존재하는 정보사회로 여겨질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조원들은산업혁명이 혁명인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그 시대에 살았느냐 살지 않았느냐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를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 참 고 자 료 ※
* 검색일자 : 2005. 11. 23. 수 - http://www.jklee.com/data16-7.hwp
* 검색일자 : 2005. 11. 23. 수 - http://100.naver.com/100.php?id=8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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