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대중의 소통을 위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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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와 대중의 소통을 위한 글쓰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리뷰

2. 영화비평

3. 영화이론

본문내용

심리적 관계를 탐구했다. 이 두 작품은 영화매체가 어떻게 일상적인 것을 변화시키고, 재구성하며 또한 삶의 흐름에 새롭고 인위적인, 즉 예술적인 그 어떤 것을 불어넣는 방법이 어떠한 지를 제시하였다. 영화의 의미를 해석하기 위한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영화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이었다.
이러한 이해에 기본을 둘 경우 영화와 관객, 관객과 관객의 객관적인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서 영화 이론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시도된 것으로 분석된다. 첫째는 관객의 입장에서 영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묻는 것이고, 둘째는 영화제작자의 입장에서 영화의 표현과 구성의 문제를 다루며, 셋째는 학문적인 노력으로서 다양한 영화이해와 논쟁하면서 영화의 본질을 탐구하는 것이다. 야후 및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참고: 루이스 자네티, 『영화의 이해』(김진해 역), 현암사, 2006, 446. 이곳에서 자네티는 이론이 제기되는 연구분야를 세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예술 작품, 예술가, 관객 등이다.
영화이론의 흐름에서 주도적인 역할은 주로 유럽의 몫이었다. 미국에서 제기되는 이론들은 대체로 실용적인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할리우드가 영화계에서 강세를 부림에 따라서 미국에서도 실용적이지 않은 이론에 대한 높은 관심이 표출되고 있다. 영화이론의 시작은 프랑스에서 시작됐다. 수잔 헤이워드,『영화사전』(한나래, 1997), 266.
이렇게 보는 이유는 1910년대 프랑스에서는 영화를 다른 예술과 결부시켜 이해하려는 일련의 노력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후에 제시된 영화이론에는 종합예술론(R. 카뉴도 <제7예술선언>(1911)), 포토제니론(L. 델뤼크<포토제니>(1920)), 리듬론(무시나크), 형식주의론(아른하임<예술로서의 영화>(1932)), 몽타주이론(에이젠슈타인), 사실주의론(크라카우어<영화의 이론: 물리적 세계의 회복>, 바쟁<영화란 무엇인가>4권)등이 있다. 다양한 영화이론 가운데 이곳에서는 고전적인 것으로 알려진 두 가지(사실주의, 형식주의 이론)만을 소개하도록 한다.
첫째는 사실주의 이론이다. 사실주의와 형식주의의 구분은 영화에서 카메라가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서로 상이하게 대답함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다. 사실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카메라는 단순한 기록 장치이고, 형식주의자들에게는 표현매체다. 화가가 캔버스에 무엇인가를 표현해내듯이, 그리고 이를 위해 각종 도구를 사용하듯이, 형식주의자들에게 카메라는 영화감독이 스크린에 무엇을 표현해내기 위한 도구이다. 그러나 사실주의자들에게 카메라는 사진기가 현실을 담아내듯이 그렇게 현실을 기록하는 것이라고 본다. 영화를 사진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하는 것이다. 영화는 현실을 스크린 위에다 옮겨 놓는 작업이고, 감독은 관객으로 하여금 현실을 직시하고 또 다시 보게 하는 데에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촬영과 조명, 그리고 편집에 있어서 조작과 기교를 줄이고, 세트촬영을 지양하며 야외촬영을 선호하고 조명에서도 주로 자연광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영화의 의미를 성급하게 규정하려는 태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딥 포커스를 이용한 롱 숏을 선호하고, 편집과정에서의 조작을 막기 위해 롱 테이크를 주로 사용하며, 현실을 보는 자의 시점을 중시해 직각의 숏을 많이 사용한다. 주제와 의미를 드러내는 데에만 주력하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주제를 중시하지만 주제를 드러내기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스토리나 플롯은 거부한다. 삶의 일상성을 부각시키고 또 그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 하기 때문에 스타 이미지조차도 배제한다. 그래서 주연배우를 제외하고는 비직업 배우를 기용하며, 심지어는 주연을 위해서도 비직업 배우를 캐스팅하기도 한다. 사실주의는 현실의 재현이 삶의 의미와 진실을 산출해내리라는 기대를 전제한다. 보이는 것들을 보여줌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의미를 추리하도록 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상상력이 중시되는 시대에 의미를 이미지로 직접 대면하기를 원하는 현대인들의 경향을 생각한다면 관객의 호응을 놓칠 수 있다.
사실주의는 1930년대에 프랑스에서 시작되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탈리아에서는 신사실주의라는 이름으로 전개되어 대략 10여 년 동안 지속되었다. 사실주의 이론에 따라 제작된 작품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의 ‘Open City’(1945)와 비토리오 데시카 감독의 ‘자전거 도둑’(1948)이 있다.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에는 영국의 뉴웨이브, 프랑스의 누벨 바그, 독일의 뉴 저먼 시네마라는 이름하에 활동하던 감독들에 의해 사실주의적인 영화가 제작되었다.
둘째는 형식주의 이론이다. 이를 위한 이론적인 기초는 독일 형태심리학자 루돌프 아른하임의 『예술로서의 영화』(1933)에서 제시되었다. 이 책 속에서 아른하임은 경험과 지각의 관계를 다루었는데, 카메라와 인체의 눈이 서로 다른 지각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결과들에 근거한다. 그러므로 형식주의는 카메라를 통해서 보는 것과 인체의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서로 다르다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말할 수 있다. 사실주의와 형식주의의 차이가 카메라의 의미와 기능에서의 차이에 있다는 말은 엄밀하게 말해서 영화와 현실의 관계를 보는 관점에서의 차이다. 사실주의는 영화가 현실을 기록하거나 재현하는 것으로 보지만, 형식주의는 현실의 재구성을 겨냥한다. 현실을 보여주되 관객이 기대하고 보고 싶어 하는 것들을 보여주려다 보니 스크린에는 인위적인 것, 미학적인 것, 그리고 상징적인 것들로 가득 차 있게 된다. 시간적인 면에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는 서로 뒤섞일 수 있으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 인위적으로 확장되거나 축소될 수 있다. 현실감각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음악이나 특수음향이 동원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현실 그 자체가 아니라 현실을 어떻게 경험하느냐다. 무엇을 보여주느냐에 치중하지 않고,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집중한다. 똑같은 이야기라 하더라도 형식주의자들의 손을 거치게 되면 전혀 다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빅터 플레밍 감독의 ‘오즈의 마법사’(1939)와 오손 웰즈 감독의 작품인 ‘시민 케인’(1941)은 형식주의적인 측면에서 만들어진 걸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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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9.10.17
  • 저작시기2009.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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