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수용소에서] 죽음의수용소에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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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의수용소에서] 죽음의수용소에서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저자 빅터 프랭클

2. 줄거리 요약 및 분석

3. 죽음 앞에서 찾은 인간자아의 참 의미

4. 삶에 대한 깊은 천착

5. 존재의 이유

6. 인간 실존의 의미, 로고테라피

7. 결론

본문내용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을 아들을 만나기 위해, 혹은 자신이 이전부터 연구해오던 연구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수용소를 나간 뒤에 해야할 중대한 일이 있는 사람들은 생존욕구가 더욱 강하다는 것이다. 즉 목적과 목표가 없는 사람들은 힘겨운 상황을 비관하고 자살을 택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곳에서는 자살하고자 하는 사람을 말리는 경우 나치들로부터 찍히기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이 있어도 말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프랭클은 그들이 자살하기 전에 자살하지 못하도록 정신을 치료하고자 했던 것이다. 여기서부터 '로고테라피'는 시작된다. 프랭클 박사가 만든 이론 로고테라피는 인간실존의 의미뿐만 아니라 그러한 의미를 찾고자하는 인간의 노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로고테라피에 따르면 삶에서 의미를 찾으려고 하는 이런 노력은 인간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가장 중요한 힘이다. 자동화가 발전되어 감에 따라 평범한 노동자에게도 즐길 수 있는 여가시간이 엄청나게 많아지는데 애석한 것은 새롭게 얻는 자유로운 시간에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른다는 것이다.
게다가 자신의 존재를 허무하다고 느끼면 갖가지 가면을 쓰거나 위장을 하고 의미를 찾고자하는 의지가 단절되면 그것을 대신하여 권력이나 재물을 얻으려는 의지로 보상되기도 한다. 다른 경우에서는 쾌락을 추구하는 의지가 자리잡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광범위하게 퍼진 실존적 공허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이다. 내면적으로 비었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 '실존적 공허'라는 역병이 돌고 정신을 채우지 않고서는 지독한 합병증만 유발시킬 뿐이다. 이 책은 그냥 읽으면 단순히 빅터 프랭클의 수용소 경험담이지만, 이 경험담들이 일관된 체계와 성찰을 담아낸다면 일종의 심리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7. 결론
로고테라피의 참된 본질은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인간은 책임을 질줄 알며 따라서 자기 삶의 잠재의미를 실현해야한다. 삶의 참된 의미를 마치 무슨 비밀스런 방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인간의 영혼 속에서 찾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찾아야한다. 프랑클 박사의 말처럼 삶의 의미를 찾는다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나의 고통이나 타인의 행동 속에서도 삶의 의미는 발견될 수 있으니까. 일단 한 개인의 의미찾기가 성공하게 되면 그는 그 보상으로 행복해질 뿐만 아니라 고통을 잘 이겨낼 수 있는 능력도 얻게 된다는 것이 프랑클 박사가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보면서, 오늘날의 우리와 우리를 묶어주는 현실을 다시금 생각하였다. 너무나 비슷한 수용소와 우리의 현실을 말이다. 그 살벌한 수용소 안에서 죄수들 역시 엄연한 행위자로서 나름의 동기와 목적을 지니고 행동을 하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일반적인 우리들 생각은 수용소가 지니는 특정한 구조와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강압적인 요구로 인한 죄수들의 비자율적인 행위들을 연상할 것이다. 그것은 '수용소'라는 구조는 역사적인 특별한 시간 속에서 그리고 특정한 지역적 공간에서, 인간의 동물적인 속성이 드러나고 또한 그것을 드러내는 그야말로 폭력이 인정되는 역사의 비합리적인 결과물이기에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수용소 안에서도 죄수들은 엄연한 합리적인 인간으로서 자신들 나름의 의도를 가지고 행위를 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지금, 이곳을 살고 있는 우리 역시 이러한 생존논리 속에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든다. 강압적이고 만행적인 죽음이 자행되는 수용소는 사라졌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보다도 더 무서운 보이지 않는 공포로 우리를 옭아매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고통, 죄악, 죽음 등 삶의 부정적인 것들을 자기 나름대로 긍정적인 혹은 건설적인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면 삶의 의미찾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삶의 부정적인 것들을 긍정적인 것으로 변화시키려면 인간의 역량이 대단해야할 것 같지만 생각을 바꾸면 비극 속에 직면해서도 낙관주의를 지킬 수 있다. 고통 속에서 찾은 삶의 의미, 이것은 두고두고 나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 노인들은 미래에 아무런 기회도 잠재적 가능성도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들은 미래의 잠재성 대신 과거 속에 실체를 가지고 있다.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수용소에서 집으로 돌아온 사람에게 있어 최고의 경험은 모든 고통을 겪은 후에 이제는 하나님 이외에는 더 이상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경이로운 느낌이다.'
고통이 찾아올 때마다 경이로운 느낌에 한발 한발 다가가는 것이라 위안하면 그 속에서 분명 다른 색깔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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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0.20
  • 저작시기2009.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57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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