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B.C. 2600 ~ 1100
Ⅱ. B.C. 1100 ~ 610
Ⅲ. B.C. 610 ~ 480
Ⅳ. B.C. 480 ~ 450
Ⅴ. B.C. 450 ~ 323
Ⅵ. B.C. 323 ~ 31
Ⅶ. 감상
Ⅱ. B.C. 1100 ~ 610
Ⅲ. B.C. 610 ~ 480
Ⅳ. B.C. 480 ~ 450
Ⅴ. B.C. 450 ~ 323
Ⅵ. B.C. 323 ~ 31
Ⅶ. 감상
본문내용
머리카락, 수염 등 몇몇 요소를 이용하여 어떤 한 개인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그런 미술이 발전한 것이다.
이후 헬레니즘 후기로 오면서 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여성 누드상이 등장하기도 하고 회화나 조각의 대상이 아니었던 일상의 여성이나 조그만 소년 또한 미술의 대상이 된 것도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Ⅶ. 감상
이번에 읽게 된 「그리스, 신을 만들다.」책은 그리스의 역사에 대해서 상당히 새로운
관점으로 서술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처음에 책을 구매할 때, ‘책이 두껍지도
않고 그림도 많으니까 무난하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읽어왔던 정치사를 중심으로 다루고 경제사 문화사 순으로 나가던
보통의 그리스 역사책과는 달리 이번 책은 정치사에 사실 그렇게 많이 비중을 두지 않고,
문화사와 미술사에 중점을 둔 것 같아서 상당히 읽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이번 과제를 통해서 얻은 것이 딱 한가지 있다.
이번 과제 도중에 지난 학기에 들었던 역사학 개론 수업과제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그 당시 과제가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의견을 서술하는 것이었다.
난 그 당시, 역사는 거시적으로 바라봐야 하고, 기본적 바탕이 되는 것은 정치사이며
비 기득권층과 소외계층의 역사가 어느 정도 무시되는 것에 대해서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역사에 있어서 주가 되는 것은 사료이고 전체를 보기위해선
효율성이 필요한데, 비 기득권층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있으면 효율성도 떨어질뿐더러
그들에 관한 사료는 기득권층의 사료에 비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책이 정치사가 주가 아닌 사회, 문화, 예술사를 기초로 그리스의 고대부터 헬레니즘 시대까지의 역사를 서술함을 보고 꼭 역사의 주인공이 기득권층이나 정치사가 아니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사실 그리스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그리스의 역사적 유물들의 제작시기와
그에 관련된 신화를 읽게 되면서 그것만으로도 고대의 정치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물론 내가 유추해본 것이 모두 정답은 아니었겠지만 다른 관점으로
역사를 볼 수 있는 계기를 얻은 것 또한 충분한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Ⅷ. 참고서적
1. 「고대 그리스의 역사」- 토머스 R. 마틴
2. 「호메로스의 세계」- 피에르 비달나케
3. 「빵의역사 p.103~145」- 하인리히 E. 야콥
이후 헬레니즘 후기로 오면서 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여성 누드상이 등장하기도 하고 회화나 조각의 대상이 아니었던 일상의 여성이나 조그만 소년 또한 미술의 대상이 된 것도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Ⅶ. 감상
이번에 읽게 된 「그리스, 신을 만들다.」책은 그리스의 역사에 대해서 상당히 새로운
관점으로 서술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처음에 책을 구매할 때, ‘책이 두껍지도
않고 그림도 많으니까 무난하게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읽어왔던 정치사를 중심으로 다루고 경제사 문화사 순으로 나가던
보통의 그리스 역사책과는 달리 이번 책은 정치사에 사실 그렇게 많이 비중을 두지 않고,
문화사와 미술사에 중점을 둔 것 같아서 상당히 읽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이번 과제를 통해서 얻은 것이 딱 한가지 있다.
이번 과제 도중에 지난 학기에 들었던 역사학 개론 수업과제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그 당시 과제가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의견을 서술하는 것이었다.
난 그 당시, 역사는 거시적으로 바라봐야 하고, 기본적 바탕이 되는 것은 정치사이며
비 기득권층과 소외계층의 역사가 어느 정도 무시되는 것에 대해서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었다. 역사에 있어서 주가 되는 것은 사료이고 전체를 보기위해선
효율성이 필요한데, 비 기득권층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있으면 효율성도 떨어질뿐더러
그들에 관한 사료는 기득권층의 사료에 비해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책이 정치사가 주가 아닌 사회, 문화, 예술사를 기초로 그리스의 고대부터 헬레니즘 시대까지의 역사를 서술함을 보고 꼭 역사의 주인공이 기득권층이나 정치사가 아니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이다.
사실 그리스의 역사에 대해서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그리스의 역사적 유물들의 제작시기와
그에 관련된 신화를 읽게 되면서 그것만으로도 고대의 정치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충분히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물론 내가 유추해본 것이 모두 정답은 아니었겠지만 다른 관점으로
역사를 볼 수 있는 계기를 얻은 것 또한 충분한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Ⅷ. 참고서적
1. 「고대 그리스의 역사」- 토머스 R. 마틴
2. 「호메로스의 세계」- 피에르 비달나케
3. 「빵의역사 p.103~145」- 하인리히 E. 야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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