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목자상 독후감

소개글

참목자상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부 목회자의 자아 성찰
제2부 양들을 보살핌
제3부 목회의 실제

본문내용

한 지침
<양들의 훈련에 임하도록 이끌기 위한 지침>
첫째, 일반적인 생활과 사역에서 본을 보여 양들이 나의 능력과 성실과 저들을 향한 사랑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여야 한다.
둘째, 양들에게 본 훈련의 혜택과 필요성을 확신 시켜야 한다.
셋째, 교리 문답서를 빈부에 관계없이 모든 교인 가정에 하나씩 나누어 주어야 한다.
넷째, 양들을 온유하게 대하고 저들을 실망시키는 일은 절대 피하여야 한다.
다섯째, 완고하고 불순종 하는 사람들은 단호하게 꾸짖어야 한다.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행하는 데 필요한 지침>
첫째, 양들의 마음을 달래고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몇 마디의 일상적인 말을 던져야 한다.
둘째, 양들을 한 사람씩 데리고 가서 개인적으로 다루어야한다.
셋째, 각 사람이 교리 문답서에서 배운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여야 한다.
넷째, 성도들이 배운 바를 얼마나 깊이 알고 있는지 추가 질문을 통하여 확인하여야 한다.
다섯째, 성도들의 지식을 점검한 다음, 직접 성도들을 가르치기 시작해야한다.
여섯째, 성도들이 아직 회심한 것 같이 않으면, 몇 가지 질문으로 조심스럽게 그들의 상태를 파악하여야 한다.
일곱째, 성도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어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깨닫게 하여야 한다.
여덟째, 성도들에게 그리스도를 믿고 외적 은혜의 수단을 부지런히 이용하도록 권면함으로써 가르침을 마쳐야 한다.
아홉째, 헤어질 때 걱정 말라는 몇 마디 말로 성도들의 마음을 풀어주고 가장에게 계속 저들을 돌보도록 부탁하여야 한다.
열째, 양들의 신상서를 작성하여, 그들의 특성과 부족한 면을 기록해 두어야 한다.
열한째, 훈련의 전 과정을 통하여 목적에 적합한 자료와 훈련 방식에 관해 살펴야 한다.
열두째,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가난한 자들에게는 저들이 떠나기 전에 자선을 베풀어야 한다.
참 목자상을 읽고
1600년대에 쓰였던 이 고전의 책이 지금의 상황과도 너무도 절실히 맞는 것 같다. 그러면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에 대해 말씀하실 때 가슴에 깊이 와 닿는다. 리차드 벡스터는 가장 먼저 목회자의 깊은 자아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목회자가 자아성찰을 통해 주님 앞에 바로 서지 않으면 그 목회는 목회가 아닌 것이다. 목회자부터 청지기의 자세로 자신을 낮추고 성화된 모습을 만들어야 비로소 목회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과 유혹들이 있다 할지라도 이기고 헤쳐 나가야 할 의무가 목회자에겐 있다. 리차드 벡스트는 목회자에 있어서 가르쳐야 할 일, 그리고 해야 할 일, 주의할 일, 어려운 일, 해결할 방법 등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다. 목회의 지침서로 사용되기에 합당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참 감동적이면서 적나라한 묘사가 인상적이다. 정말 목사로서의 권위와 가면을 벗고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서의 모습을 항상 상기해야겠다.
우리는 목자이지 양의 주인이 아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께 양떼를 양도받은 목자에 불과하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그 날까지 한 영혼을 위해서 살아야 할 것을 다짐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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