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패션과 대중문화

소개글

현대사회 패션과 대중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하고 있다. 아이돌스타에 의해 파생된 대중음악은 주로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어우러진 사운드를 중심으로한 가요들이 대부분으로서 패션도 거의 그와 발맞추어 가고 있다고 본다. 특히 이들 아이돌 그룹의 패션은 철저한 기획과 마케팅의 일환으로 구성되는 패션으로 그들의 음악과 함께 또다른 이미지로서, 상품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이들이 선보인 혹은 재구성한 스타일은 대중에 의해 빠른 속도로 수용되고 소비된다. 이러한 흐름은 패스트 패션(fast-fashion)과 맞물려 상당히 빠른 주기성을 보이며 선도-유행-소비의 패턴을 보인다. 대중음악 전면에 내세워진 스타들의 스타일과 패션은 대중매체를 통해 반복적으로 전달되며 최근에는 생활양식 전반(life-style)에 까지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으로 빅뱅의 화려하고 특이한 패션은 그대로 따라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패션 감각자체가 모방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소녀시대의 컬러스키니, 마린룩 또한 그 자체로 모방의 대상이 되거나 그러한 각선미와 여성적 실루엣을 위해 다이어트 열풍이 불고, 2PM 등 '짐승돌'의 등장은 몸짱 열풍의 회귀를 불러오고 있는 것이다.
5. 대중문화와 패션, 우리의 선택은 있는가?
이렇듯 우리는 대중문화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 그 중에서도 대중음악과 그 대중음악을 전달하는 스타들의 모습에 열광하고 거의 매일같이 그들의 이미지에 파묻혀 산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의 이미지를 패션을 통해 소비하고 스스로의 미적 기준에 영향을 받아가며 살아가는 것이다. 특히 한국은 대중문화를 지배적으로 구성하고 있는 대중음악의 토양이 창조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패션과 스타일 또한 정해진 틀에서 자연스러울 수 없다. 때문에 문화의 대중적 보급이라는 순기능 대신 몰개성화와 획일적 문화가 발생하고 단순 소비로만 이어져 문화의 창조적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발견 할 수 있다. 이는 대중문화를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끔 한다.
우리가 사회에 살아가는데 있어서 상품화된 패션과 유행을 완전히 무시하고 살아갈 수 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중문화의 비판적 수용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개성과 창조성을 바탕으로 하여 나름의 기준을 확립하고 유행을 비판적으로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만이 대중문화가 더욱 다양해지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대중문화와 패션,   현대패션과 대중문화,   대중음악 패션,   패션 음악,   현대사회 음악 패션,   대중문화 현대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