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의 자치주 건설에 대하여 - 연해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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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의 자치주 건설에 대하여 - 연해주 중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연해주 고려인의 현황

2. 연해주로의 재이주 이유

3. 러시아 정부의 견해와 정책

4. 연해주 자치주 건설

5. 한국 정부의 지원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미 갖추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지원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것은 고려인들을 중심으로 한국과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의 추진을 하는 것이다.
또한 한국과 러시아간의 정부 차원의 교류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간의 교류도 활성화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두 국가의 지자체간 교류는 형식상 이거나 관광 수중의 견학과 연수에 그치고 있다. 이것은 전문화된 인력의 부족의 문제이다. 따라서 빠른 시일 안에 전문화된 인력을 충원하여 지자체간의 교류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자체간 교류가 더욱 밀접하게 된다면 고려인의 지원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 질 수 있을 것이다. 중학교 학생들의 정기적인 교류에서부터 전문가 초빙에 이르는 경상남도와 하바로프간의 교류 내용은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배수한(2004) “통일한국을 위한 러시아 극동지역 거주 고려인의 지원 및 활용방안” 동북아연구 제9집 pp.83-116,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Ⅲ. 결론
1991년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독립하면서 잃었던 자신들의 언어와 역사를 되찾고 민족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상황에서 다른 소수 민족들에 대한 차별적, 배타적 정책들이 심해져 가는 상황, 사회주의 체제에서 자본주의 체제로 이행해 가는 과정의 혼란, 경제 문제의 심화 등은 민족들 간의 경쟁과 갈등을 고조시켰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수민족들은 다시 자신들의 살 곳을 찾아 떠나게 되었고 이에 고려인들도 또한 러시아의 극동지역으로 재이주하게되었다. 이에 고려인들은 자치주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어 자치주 설립운동을 펼치게 되었다.
연해주의 자치주 설립은 우리 한민족에게 다가오는 지구촌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생존 공간 확보와 그 동안 단절되어 있었던 역사 및 문화의 회복 및 만주·시베리아로 진출할 수 있는 경제발전의 교두보로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이 지역은 동북아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정치·경제·군사·전략상으로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위의 표 ‘한인 자치주 설립의 희망과 가능성에 대한 설문’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치주 건설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긍정이 16%로 굉장히 적어 자치주 설립의 실현에 대해서 부정적이었고 이 결과로 우리는 재러 한인들이 자치주 설립에는 찬성하지만 다른 여러 여건상 어려울 것이라 인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상황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현재 자치주 건설을 할 수 있는 여러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고려인들의 경제적 이해관계의 문제도 있고, 자치영역이 확보, 현지 주민들의 반발 무마 문제, 막대한 자본의 소요 등의 여러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자치주 설립의 가장 어려운 점은 현지 주민의 반발을 무마하는 것이다. 실제로 1992년 4월 23일 연해주 신문 <붉은 깃발>에서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이 연해주로 귀환하고 있는 현실과 관련하여 “핫산의 토지를 약탈했다!” 라는 의미심장한 기사를 실었는데, 여기에서 재이주한 고려인을 “약탈자”라 단정한 사실에서 러시아 주민들의 반발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재소 독일인들의 경우 칼리닌그라드에 자치주 수립이 소련 연방의 고르바쵸프 서기장과 옐친 대통령에 의해 허락되었지만 현지 러시아 당국과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된 것을 볼 때 주민들의 반발을 무마하는 일이 자치주 설립의 가장 어려운 점일 것이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해결될 일이 아니며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처리해 나가야 할 문제이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은 연해주로 재이주하는 고려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야 하고, 정착 주민들에게 교육과 문화적 차원의 지원을 해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면, 교육시설확충과 한국어 교사 채용, 교육기자재 보급과 지원을 정착 주민들에게 해 주는 것이다. 우리 정부는 고려인들이 우리 민족이라는 개념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접촉을 유지하면서 교류를 증가시켜 나가야 할 것이며, 많은 한국 기업이 연해주에 진출하여 고려인들의 취업과 생계를 보장해 주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고, 연해주 자치주 설립 문제에 대해 재소한인을 위하여 러시아 및 연해주 연방정부와 가능한 정치적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Ⅳ. 참고문헌
고찬(2000) “러시아 한인의 연해주 자치주 설립 가능성과 당위성에 관한 고찰” 서울 : 고려대 정책 대학원
배수한(2004) “통일한국을 위한 러시아 극동지역 거주 고려인의 지원 및 활용방안” 동북아연구 제9집 pp.83-116,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심헌용(2007) “고려인의 신이주와 NGO의 역할 - 연해주와 볼고그라드” 한국시베리아연구 제 11집 07-1호
심헌용 “러시아 민족정책과 민족문화자치제 그리고 러시아독일인 문제”
윤인진 외저(2001) “독립국가연합의 정치경제적 상황과 고려인의 당면과제” 아세아 연구 제 44권 제2호 통권 106호 (2001. 12) pp. 145-173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이일걸(1997) “러시아의 연해주 불법취득과 연해주 한인자치주 설립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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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규(2001) “소련의 해체와 중앙아시아 고려인” 민족연구 제7호(2001. 9) pp. 139-152, 한국민족연구원
최영표(2004)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민족교육의 실태와 지원과제” 한국동북아논총 제9권 제2호 통권 31집 pp.137-154 한국동북아학회
이채문, 박규택(2003)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러시아 극동 지역 귀환 이주” 한국지역지리학회지 제9권 제4호 통권24호 (2003. 12) pp.559-575 한국지역지리학회
전신욱(2007)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재이주 요인과 정착현황: 연해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정책과학학회보, 제11권 제3호, pp.77-108 한국정책과학학회
최영표(2004), “러시아 연해주 고려인 민족교육의 실태와 지원과제”, 『한국동북아논총』31권 pp.137-pp.154, 한국동북아학회, 2004.
허영호(2006) “러시아의 국적법 개정과 고려인동포의 재정착 지원방안”, 국회보 통권473호 (2006. 04), 서울 : 국회사무처, 200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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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1.07
  • 저작시기2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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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59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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