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남용의 원인과 결과 및 영향 물질남용과 임신

목차

1. 물질남용의 원인

2. 여성의 물질남용 위험요인

3. 물질남용의 결과

4. 물질남용의 영향

5. 물질남용과 임신

6. 임신과 약

본문내용

경감시킬 수 있고 신생아 금단 증상을 줄일 수 있다.
(7) 필로폰
이것에 노출된 임산부는 조산율이 높고 비정상적인 수면양상을 보이며, 자궁내 성장지연으로 머리가 작은 아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신생아는 수면감소나 흡입반사가 불량하여 수유가 어렵게 된다.
(8) 항경련제
몇몇 항경련제는 기형과 관련이있다. 의사는 엄마의 경련은 억제하면서 태아에게는 최대한 기형 발생적 효과를 일으키지 않도록 약물의 양을 조절해야한다. 페노바비탈은 다른 항경련제보다는 위험이 낮다.
(9) 항응고제
헤파린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기 때문에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바파린은 태반을 통과한다. 바파린은 발육장애와 정신지체 ,기형을 일으키는데, 머리가 작고 기형이 되거나, 코나 손에도 기형이 온다.
6. 임신과 약
여성들은 임신 초기에는 임신이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임신 3개월 이내에 잘못된 약의 사용은 기형의 가능성이 높으며 이시기에는 약물에 대한 민감성도 높기 때문에 특히 약물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 중기나 말기에는 유산 및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약물을 선택해야만 한다.
임신 중에 자주 사용되는 약물로는 비타민이나 철분 및 칼슘 등이 있다. 이러한 약물을 복용할 때도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유산이나 조산을 방지하는 약물이나 입덧, 변비 등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의 사용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야 한다.
임신 중에는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약물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쉽다고 하여 치료 목적의 약물까지도 두려워하여 복용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약물을 복용하는 도중에 임신이 된 것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임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여성은 임신할 가능성을 항상 생각하여 약물을 사용하여야 하며 특히 월경불순인 여성은 약물을 사용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임신 후 변비에 대해서도 강력한 변비치료제를 사용하면 자궁수축을 일으켜 조산할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 불면이나 두통 때문에 신경안정제를 계속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출처>
김성이(2002), 약물중독총론, 양서원;서울.
신태용(2004), 약물오남용, 신일상사;서울.
이경혜 외(2004), 여성건강간호학Ⅰ, 현문사;서울.
유은광 외(2005), 모성여성건강간호학Ⅰ. 현문사;서울.
천숙희(1998), "여성의 약물남용”, 중앙의학, 제63권 12호, 중앙의학사, p.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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