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사회책임 경영

목차

1. 현대자동차 소개

2. 경제적 책임 분석

3. 사회적 책임 분석

4. 환경적 책임 분석

5. 최종 결론

본문내용

폐차의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사용이 끝난 자동차가 재활용될 것을 대비하여 신차의 개발단계에서부터 중금속등 유해물질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모든 차종에 대한 재활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률 산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근에 강화되고 있는 각국의 재활용 법규에 대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의 제조공정 중 발생하는 스크랩이나 사용이 끝난 플라스틱 부품, 폐 PET병 등을 재활용하여 자동차의 소재로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자원순환을 향상시키고자 자동차 리싸이클링 센터를 운영하며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는 소중한 자원이라는 이념 하에 폐차 재활용성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EU 및 아시아 등에서 2015년 달성 목표로 삼고 있는 재활용 및 에너지회수율 95%의 조기 달성을 통한 자동차의 자원순환을 중기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DfR: Design for Recycling), 폐차 해체 처리기술, 기능부품 재제조기술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분자 소재의 재료 재활용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폐차 처리 관련 산업계와 차량 해체 및 분해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협력사에 관련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등 자원순환 사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4) 청정 생산 (Clean Production)
현대자동차는 자원과 환경을 생각하며 청정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자동차 생산 과정에서 자원 사용을 최적화하고 환경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 현대자동차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의 도입단계부터 제품이 최종 폐기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오염물질을 원천적으로 방지, 최소화하여 환경보전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청정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007년 유엔(UN)이 제1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발리로드맵(Bali Roadmap)을 채택함에 따라 2013년 이후 국내 사업장도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할당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현대자동차는 모든 협력업체를 포함하는 넓은 범위에서 청정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성을 제고하고 지구환경보전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투입 물질(Input)과 그로 인하여 생성되는 산출 물질(Output)간의 물질 균형(Material Balance)을 관리하고 있다.
5. 최종 결론
인터넷의 발전과 보급, 시장의 정보화로 말미암아 소비자들은 더욱 똑똑해졌다. 따라서 기업은 현재 매우 스마트하고 까다롭기까지 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업경영이 과거에 비해 매우 투명해졌고, 자그마한 과오나 비윤리적인 행동은 곧바로 소비자들에게 드러나게 되었다. 기업이 정말 투명하고 윤리적인 시장 활동을 하지 않으면 생존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그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도덕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믿음을 끌어내어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는 강인한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기업이 그들의 구매파트너인 소비자 및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 바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이다. 기업이 소비자를 위해 사회를 위해 CSR 활동을 꾸준히,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때 소비자들의 신뢰가 싹트고 이것이 시장에 튼튼하고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게 되면 그 기업과 브랜드는 그야말로 강인한 체질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제품력, 기술력에 의존했던 마케팅의 시대를 지내왔다. 그 후 상품의 기술력이 표준화되고 시장이 성숙됨에 따라 적극적인 CSR 활동에 기초한 소비자 신뢰가 기업의 경쟁적 무기가 되었다. 소비자 신뢰는 미래 기업이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경쟁적 무기이다. 미래 시장에는 결국 이러한 무기를 갖춘 강력한 몇몇 기업만이 살아남고, 그 승자가 시장을 독점하게 될 것이다. 소비자 신뢰는 기업을 위기에서 건질 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익성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소비자들은 그들이 신뢰하는 브랜드를 구입하고, 신뢰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며 소비자들의 구매행위는 평생 지속·반복적으로 일어난다. 따라서 기업은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보다 장기적으로 보고 이를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제는 바야흐로 CSR의 시대이다. CSR 없이는 소비자 신뢰가 없고, 소비자 신뢰가 없으면 기업이 생존·성장할 수 없다. 따라서 기업의 수익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 실행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핵심적인 가치 중의 하나로 발굴하여 경영 이념에 발맞추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단순히 이윤추구라는 기업의 목적을 벗어나 사회를 구상하는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있다.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이해관계자(고객, 임직원, 주주, 협력사, 지역사회)들과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며 지속가능한 인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2008년 4월 사회책임 경영을 선포하며 지속가능한 경제와 환경 및 사회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였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나아가는 현대자동차의 향후 행보를 지켜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www.hyundai-motor.com
www.hyundai.co.in
www.kama.or.kr
www.mofat.go.kr
kari.hmc.co.kr
www.fortune.com
www.seri.org
www.fnguide.com
www.hankooki.com
www.global-autonews.com
www.edaily.co.kr
(현대인을 위한) 자동차산업 이야기 - 안병하, 한국자동차산업교육연구소, 2007
현대자동차의 힘 - 진희정, 명성출판사, 2006
세계가 주목하는 현대자동차 왜 강한가 - 장박원, 채움, 2005
현대자동차 글로벌리더십 - 디지털내일, 휴먼앤북스,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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