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프로세스의 체계화 및 스키마(Sch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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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Schema의 형성
1-1 초기 아이디어의 습득과 데이터 확장
1-2 Schema의 분류와 구조화
1-2-1 도식적 사고와 schema
1-2-2 구조적 사고와 schema
1-3 Schema의 체계화

2. 디자인 사고의 구체화
2-1 사고영역 및 문제설정
2-2 변수의 인식과 지식탐색
2-2-1 전체 탐색방법(global-search-method)
2-2-2 부분 탐색방법(local-search-method)
2-3 schema의 활성화 및 적용

3. 디자인 프로세스의 전개 및 체계화
3-1 디자인 목표로서의 개념(Concept)설정
3-2 디자인 언어의 연산과 정보처리
3-3 합리적 디자인 방향과 schema

본문내용

ntal Design" Cultural Design Conference-
Special Symposium Ⅲ Global Design (November, 2000), pp. 174~175.
이라는 관점에서 해석된다. 사용자의 요구는 디자이너에게는 곧 제한요소로서 작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들은 디자이너의 사고체계 안에서 schema를 통해 처리 방법 및 순서가 과정의 초기에 결정된다.
정보처리의 개념 및 schema와 관련지어 건축디자인을 각 단계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문제구성 단계에서 먼저 디자이너는 디자인 제안서에 주어진 정보와 다자이너의 과거경험 및 schema, 그리고 지식을 이용하여 디자인 개념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디자인 목표와 제한 요소를 스스로 도출한다. 이때 설정된 개념과 제한 요소는 디자인의 방향을 결정한다.
② 디자이너는 기존의 상황이나 경계조건을 파악하여 외부 제한조건을 설정하고 디자인 요소들을 인식하며, 이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한다. 이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디자이너가 조작할 수 있는 ‘디자인 변수(design variables)'와 주어진 채 고정된 ‘고정변수(fixed variables)'로 구분되며 디자인 변수에 집중하여 디자인을 진행하는 한편, 고정변수에 대해서는 디자인 변수로의 변화 가능성을 판단한다. 이러한 정보처리는 광범위한 디자인 문제 공간(디자인 문제와 관련되어 문제 해결을 위한 가능한 정보 상태들의 조합)을 축소함으로써 디자인의 진행을 촉진한다.
③ 디자인 발전단계의 초반에 디자이너는 schema를 바탕으로 디자인 언어에 관련된 정보를 집중적으로 처리함으로써 디자인 안을 산출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 만족스러운 안은 평가 단계를 거쳐 더욱 발전하게 되며, 이와 함께 새로운 해결안을 위한 시도가 계속된다.
④ 디자인 발전단계의 후반에 디자이너는 디자인 변수를 처리하여 만든 디자인 안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에는 지금까지 그대로 두었던 고정변수를 디자인 변수로 전환시켜 새로운 안을 산출한다. 이 때 지금까지 축적된 schema를 활용하여 새롭고 만족스러운 디자인 안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다.
⑤ 디자인 평가단계에서는 디자인 안의 평가 행위와 정당화(justification) 행위가 발생한다. 디자이너는 디자인 발전단계에서 고려하지 않았던 새로운 제한조건을 도입하여 디자인 안을 평가하고 정당화시키려 한다. 이 때 디자인 발전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던 제한조건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평가단계에서 새로 도입된 제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안이 최종안으로 선택된다.
⑥ 디자인 다듬기단계에서 디자이너는 디자인 언어들에 정확한 위치와 치수를 부여하고, 지금까지 고려하지 않았던 세부적 요소를 첨가시킨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한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최종 결과를 완성한다.
이상의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은 주어진 제한 조건이나 디자인의 성격에 따라 Negative 방식과 Positive 방식이 적용된다. Negative 방식이란 제시된 제한 조건들 중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요소나 불합리한 측면을 사전에 미리 제거함으로써 디자인 사고에서 고려되어져야 할 변수를 최소한으로 하여 한층 더 명료성을 부여하는 것을 말하며, 반대로 Positive 방식은 최초의 목적에 가장 합리적인 조건들을 찾아 디자인 과정의 진행에 따라 점차 그에 대한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Negative 방식의 경우 디자인 개념이나 요구 사항에 대해 불합리한 요소를 제거해 나감으로써 특성화된 결과를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하므로 과거의 경험이나 체계화된 schema가 풍부한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며, 디자인 사고의 명료화 측면이 강하다. Positive 방식은 기존의 일반적 가치관이나 관습 등을 최대한 배제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대해 특정한 성향이나 개성적 측면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새로운 schema를 정립해 나가게 되므로 사용자의 요구에 따른 사고의 확장적인 측면이 강하다.
Negative 기법
Positive 기법
방법론적 측면
제거에 따른 최종적 선택
(일반론의 특수화)
특정한 요소의 추가
(특수한 조건의 일반화 적용)
측정학적 측면
최소치(+α) / 최대치(-α)
목표치(±α)
디자인 사고 측면
사고의 명료화
사고의 확장
프로젝트의 종류 및 해당과정
- 경험이 있거나 익숙한 경우
- 대지분석 및 토지이용계획
등에서의 불리한 요소 제거
- 법규적 측면
- 공공의 합리성 요구의 실현
- 처음 접하거나 특수한 경우
- 시각적 표현의 조화 및 특수한
조건의 반영
- 목표치 및 계획적 측면
- 표현력과 상징적 요구의 실현
Negative 방식과 Positive 방식
예를 들어, 최초 대지와 주변 현황의 조건에 따라 보존 경관이나 지반 조건 등 건축이 불가능한 부분을 제거하여 건축 가능 영역 등을 결정하는 과정은 Negative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는일반적인 건축가능영역과 토지이용계획의 고려사항
- 대지 특성과 시설별 기능을 고려한 합리적 대지조닝과 영역구분이 이루어져야 한다.
-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합리적으로 계획하되 보/차분리를 원칙으로 한다.
- 공간 구성시 용도에 따른 위치, 크기 등은 위계질서가 있어야 한다.
- 향과 조망, 축, 정면성, 소음, 바람, 동선 등은 주요 주변 요소가 된다.
- 시설이나 매스 상호간에는 기능적, 공간적 연계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시설 주변, 대지 주변의 자연적 요소, 도시적 요소 등의 조화와 맥락 연계가 중요하다.
- 계획 대지의 모든 부위는 원칙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합리적인 토지이용효율을 고려한다.
- 대지 내부의 제약사항(경사, 수목, 수공간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합리적인 계획이 되도록 한다.
반면, 가변적으로 요구되는 디자인 요소들을 반영함으로써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동시에 목표치에 가장 근접한 해답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Positive 방식이 동원되게 된다. 이상에서와 같이 Negative 기법과 Positive 기법은 그 성격과 적용 범위 등에서 차이를 보이게 되므로 프로젝트의 진행 정도나 주어진 조건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가격3,000
  • 페이지수32페이지
  • 등록일2009.11.30
  • 저작시기2009.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3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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