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학의이해]북한 역사소설 높새바람과 황진이의 공통점과 차이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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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북한 문학의 정의 및 특징
2. 작가 홍석중에 대하여
3. 높새바람과 황진이 작품의 구성 및 줄거리
4. 역사속의 인물 황진이에 대하여
1) 출생과 신분
2) 총각의 상여에 얽힌 일화
3) 벽계수와의 인연
4) 판서 소세양과의 교유
5) 화담 서경덕과의 교유
6) 면앙정 송순과의 교유
7) 지족선사와의 교유
8) 이사종, 이언방, 이생, 엄수와의 교유
9) 죽음
5. 북한소설 황진이의 독창성
1) 계급을 초월한 에로스적 사랑 : '산 인간'의 창조
2) 황진이의 출생 비밀 폭로와 기생으로 변신
3) 황진이의 첫사랑
4) 괴똥이와 이금이의 순수한 사랑
5) 북한에서 "황진이"의 평가
6. 높새바람과 황진이의 공통점
7. 높새바람과 황진이의 차이점

Ⅲ. 결론 및 나의 의견

참고자료

본문내용

인 이금이가 황진사댁 괴똥이를 만나 사랑을 한다.
황진이는 이들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데 이는 계급이나 어떠한 신분을 떠나 사랑은 순수함으로 미화시키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홍석중의 예술 세계는 그 시대를 앞서고 있다.
7. 높새바람과 황진이의 차이점
높새바람은 삼포왜란이라는 역사적 긴 소용돌이 속에서 놉쇠와 이우증은 사이는 좁혀 졌다가 다를 수밖에 없는 현실에 부딪히면서 서로의 주체성을 찾아간다. 작품의 주인공은 지도력 강하고 영웅적 인물이 아니라 갈등하고 고뇌하면서도 주체성을 잃지 않는 숨은 영웅에 두고 있다. 놉쇠외에 천개불이, 날치꾼, 같은 하층민은 이중 삼중의 고통 속에서도 민족적 자주성을 잃지 않고 불순 없고 깨끗한 바람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역사적 배경으로 삼포왜란이 통하여 주체성 회복과 영웅 심리를 깔고 있다. 야만적이고 잔인한 사몽고로의 비도덕성을 통하여 인간적이며 미풍을 존중하는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 하고자 했다. 이성에 대한 사랑도 어쩌면 놉쇠의 뜻을 따라 단순한 사모의 애정을 떠나 후반부에서 동지애로 발전하는 것은 삼포왜란이라는 특수적인 역사의 배경과 영웅심리가 있다고 본다.
황진이는 당대 혼인제도나 사대부들의 모순된 제도에 대하여 제도 밖으로 내쳐진 인간들의 성과 사랑으로 끝까지 풀어나가고 있다. 모든 것을 두루 갖추어 양반 댁 규수 못지않은 황진이가 스스로 기생의 길로 나서는 것부터 내로라하는 사대부와 양반을 희롱하는 애정의 행각을 포장하지 않고 과감히 노출시켰다는 점이다. 황진이는 당대의 위선과 계층 간의 차별로 인한 것을 강도 높게 파 헤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선시대의 양반과 상놈의 계급의 차별과 사대부와 서출의 차별화의 불합리성을 평범한 주인공을 내세워 이야기한 것이다.
놈이와 진이의 사랑을 강조하면 할수록 조선조의 지방 관료들을 비롯한 양반 사대부계 갈등 구조가 부각되도록 홍석중은 이 소설은 기본 틀을 잡고 있다.
높새바람은 항일혁명 투쟁의 삼포왜란이라는 역사적 무대로 역사 전통문학 작품이다. 높새바람을 발표하기 전의 북한 문학의 창작 원리는 대다수가 주인공을 형상화 시키고 영웅 심리를 이끌어 내는데 치우쳤으며 모든 관점을 수령을 위한 것으로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홍석중의 두 작품 높새바람과 황진이는 생생한 내면적 인물 구조를 동원함으로서 북한문학의 고정 관념의 틀을 무너트리고 독자의 공감과 흥미로움을 주어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였다. 높새바람에서 희영녀와 놉쇠의 낭만적 로맨스나 계급의 차원을 넘어 놈이와 황진이의 순수한 사랑과 같이 것은 예전의 북한문학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다. 예전에 북한문학에서 찾지 못하는 예술성을 갖추었다. 정감있는 어휘력과 주인공 인물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역사적인 면보다는 인물의 내면적인 면에 초점으로 맞추어 나갔다. 치밀한 심리 묘사와 애정의 눈으로 이끌어간 홍석중의 두 작품 높새바람과 황진이는 북한문학이 포괄적인 문학으로 발전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라고 볼 수 있다. 기생 황진이의 사랑을 주축으로 삼으면서 한편으로 하인 리똥이와 황진이 몸종 이금이의 사랑을 부선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플롯구성 또한 북한문학의 창조라는 주체적 인간 전형의 창조와 연관이 있음을 볼 수 있다.
Ⅲ. 결론 및 나의 의견
홍석중의 두 소설을 보면서 잘 풀리는 실처럼 정감어리는 표현력은 길이 사야 된다. 또한 양반이나 사대부의 자리보다 서민과 상놈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하여 부단히 이야기를 이끌어 갔다는 점은 높이 산다. 독특한 역사의 배경 속에서 주인공 인물의 내면의 심리를 잘 이끌어 내는 치밀한 묘사와 서민의 편 에서서 두 작품을 이끌어 낸 작가의 역량은 북한 문학의 미래를 밝히는 횃불이라 할 수 있겠다. 홍석중의 두 작품은 남한에서도 꽤 인기가 많다. 특히 대학가에서 새로운 북한문학의 물결을 타고 있으며 두 작품을 비평하는 비평 논문이 줄을 잇는다. 이러한 시대적 현상은 문학예술의 세계에서 북한과 남한의 일치감을 보이려는 꾸준한 노력이며 고유의 민족성을 찾으려는 문학계의 진면목이라 하겠다.
참고자료
백지연, 북한의 문학 권영민, 을유문화사, 1989
박종원·류만, 조선문학개관, 인동, 1988.
『높새바람』해설, 연구사, 1993.
박태상, 『북한의 문화와 예술』, 깊은샘, 2004
북한 문학의 이해 국악자료원 2002
박재규, 『북한 이해의 길라잡이』, 법문사, 1997
홍석중 - 『황진이』 상,하 깊은샘
북한문학의 이해- (목원대 국문과,국악자료원) 2002
  • 가격3,6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9.12.01
  • 저작시기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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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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