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내담자 인적사항
2. 상담경위
3. 가족사항
4. 내담자 주 호소문제
5. 내담자의 행동특성
6. 심리검사결과
7. 내담자 문제의 이해 및 상담 목표, 전략, 접근방식
1) 내담자 문제의 이해
2) 상담목표
3) 상담전략/접근방식
4) 내담자의 자원
9. 상담 회기별 요약
11. 상담자 경험에 대한 총평
2. 상담경위
3. 가족사항
4. 내담자 주 호소문제
5. 내담자의 행동특성
6. 심리검사결과
7. 내담자 문제의 이해 및 상담 목표, 전략, 접근방식
1) 내담자 문제의 이해
2) 상담목표
3) 상담전략/접근방식
4) 내담자의 자원
9. 상담 회기별 요약
11. 상담자 경험에 대한 총평
본문내용
생각하시고 느끼는게.. 절대로 절대로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거 같애요. 태영씨 잘못은 진짜 더더욱 아니고.. 어쨌든..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는 거.. 잘 아시잖아요..
내74: 당연하죠. 시간을 못 돌리죠..
상75: 그러니까.. 너무너무 힘들긴 했지만.. 어쨌든.. 어떻게보면.. 다 지나간 일이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서로 막.. 부모님들 보면.. 어떻게는 노력하고 계시다는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할까..?
내75: 그런 거 같기는 해요.. 근데 그건 부모님 사이고.. 솔직히 막 너무 오랫동안 그래왔으니까.. 막 이제와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도 웃기고, 막 내가 엄마한테 막 엄마를 용서할게 이런것도 웃기고..
상76: 그래도.. 그래도 제가 보기엔.. 두분이 좀..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물론 내가 겪지 않아서 함부로 얘기한다고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부모님 사이가 어찌됐건 좋아졌다는 건 사실이잖아요? 태웅씨도 막 같이 있고 이런 거 보셨고..
내76: 네..
상77: 그러니까.. 물론 힘드시겠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을 풀고.. 한번쯤은 엄마 입장에서라고 해야되나? 그니까.. 엄마를 조금만 더.. 용서할려는.. 그런..
내77: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애요.
상78: 제가 보기에 이 문제는.. 분명히 한 번 얘기 하는 걸로는 안될 거에요. 지금 시간이 벌써 다 됐는데.. 이거는 충분히 좀 더 생각해보고..
내78: 네.. 그래야되겠죠..
상79: 솔직히 말할게요.. 사실 저도.. 이런 큰 일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못했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해볼려고 해도.. 안될만큼.. 되게 힘드셨을 것 같애요.. 근데.. 얘기 들어보면.. 어느정도 태웅씨도 막.. 엄마를 조금은.. 용서하려는 마음 같은 것도 있으시잖아요..
내79: 네.. 그럴수만 있다면 그러는게 당연하죠..
상80: 지금 어떻게 해라.. 이런게 아니라.. 이제까지 엄마를 너무너무 밉고,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봤다면.. 조금씩이라도 그냥.. 마음가짐 같은 거.. 그런거를 바꿔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애요.. 제생각에는..
내80: 네..
상81: 뭐 어차피.. 우리가 볼 게 오늘만 있는 거는 아니니까..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얘기 해 볼 필요가 있는 거 같애요..
내81: 네.. 저도..
상82: 어차피 뭐 다른 사정이 안 생기는 한.. 다음주에도 볼꺼니까.. 그리고 엄마도 이번주에 또 내려오실거잖아요..
내82: 지금 집에 있어요.
상83: 아.. 그러시면.. 혹시 엄마를 볼 때마다 막 화가 나고 그래요?
내83: 아니오.. 그런 건 아닌데.. 그냥 생각을 하다보면.. 막..
상84: 아.. 그렇구나.. 어찌됐든 간에.. 다음에 다시 볼 때까지는 좀.. 뭐라해야되지.. 엄마를 보는 시선을 조금만 바꿔보려고 노력해보시고.. 다시 만나면 좋을 거 같아요..
내84: 그게..네... 일단은.. 저도 해봐야겠죠..
상85: 네..그러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내85: 일단은....알겠습니다.
상86: 어우.. 오늘 너무너무 어려운 얘기 꺼내시느라.. 정말 힘드셨을 거 같애요.. 너무.. 수고 많으셨고..
내86: 솔직히.. 진짜 이 얘기는 제가 진짜 친한 친구 걔한테 말고는 한번도 얘기 해 본 적이 없어요.. 제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 막 제대로 얘기를 한건지 싶기는 한데..
상87: 하하.. 괜찮아요.. 되게 힘든 얘기신데 꺼내 주신것도 많이 용기가 필요했을 거에요.
내87: 네..
상88: 네.. 그럼.. 하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88: 수고 많으셨습니다..
상담후의 느낌: 생각과는 달리 아주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에 남자 내담자가 울음을 터뜨리는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워 중간에는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가족 이야기는 왠지 함부로 언급해서는 안될 것 같아 상담도중에 굉장히 많이 버벅거렸다.. 조금 더 어떻게 내담자에게 힘을 불어주고 싶었는데 그저 어머니를 이해하라는 말만 했던 것 같아 아쉽다.
10. 상담의 성과
1) 상담자가 생각하는 상담의 성과
-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 해볼 수 있는 가능성을 획득함.
-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분노를 가라앉히고 조금은 진지한 마음으로 어머니에 대해 생각할수 있게 됨
2) 성과가 나온 이유
내담자가 상담에 아주 진지하게 응했고, 상담자와 얘기했던 내용에 대해 실생활에서 계속해서 적응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던 점이 상담성과가 나온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앞으로 남은 문제
엄마와의 관계는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것 같다.
11. 상담자 경험에 대한 총평
나는 상당히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시작하였는데 내담자의 의외로 진지한 모습에 조금 더 의욕이 생겼던 것 같다. 처음에는 상담자로써 내담자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뭔지, 어떤 이론에 근거해서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건지 배운대로 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상담이 될 것 같지 않아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첫회기때는 거의 내가 해준 말이 없었다. 상담이 끝난 후 혼자 집에 가는 길에 ‘아.. 이런말을 해줄껄..’ 이라는 후회가 밀려오고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해줄수 있을 만한 위로나 조언 조차 못해줬다는 사실에 정말 상담자로써 대화를 진행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여러번 깨달았다. 그러나 상담심리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은 상담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이나 전체적인 느낌을 많이 알게되서 뒤로 갈 수록 상담이 조금 안정적이게 이루어졌던 것 같아 뿌듯하다. 사실 축어록에 쓴 내용인 4회기 상담을 할때는 정말 많이 놀랐다. 이런 힘든 경험들을 친구의 입장으로써라면 같이 아파해주고 들어주는 게 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정말 그 순간만큼 상담자로써 어떤 말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계속해서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내담자의 눈물을 봤을 땐 더욱 당황하여 버벅거렸던 것이 후회된다. 레포트로 시작하게 되긴 했지만 상담자의 역할이나 자질등을 다시한번 진지하게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이번 상담심리 수업 중 어쩌면 가장 실질적으로 상담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내74: 당연하죠. 시간을 못 돌리죠..
상75: 그러니까.. 너무너무 힘들긴 했지만.. 어쨌든.. 어떻게보면.. 다 지나간 일이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서로 막.. 부모님들 보면.. 어떻게는 노력하고 계시다는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할까..?
내75: 그런 거 같기는 해요.. 근데 그건 부모님 사이고.. 솔직히 막 너무 오랫동안 그래왔으니까.. 막 이제와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도 웃기고, 막 내가 엄마한테 막 엄마를 용서할게 이런것도 웃기고..
상76: 그래도.. 그래도 제가 보기엔.. 두분이 좀..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물론 내가 겪지 않아서 함부로 얘기한다고 생각 하실수도 있는데.. 부모님 사이가 어찌됐건 좋아졌다는 건 사실이잖아요? 태웅씨도 막 같이 있고 이런 거 보셨고..
내76: 네..
상77: 그러니까.. 물론 힘드시겠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을 풀고.. 한번쯤은 엄마 입장에서라고 해야되나? 그니까.. 엄마를 조금만 더.. 용서할려는.. 그런..
내77: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애요.
상78: 제가 보기에 이 문제는.. 분명히 한 번 얘기 하는 걸로는 안될 거에요. 지금 시간이 벌써 다 됐는데.. 이거는 충분히 좀 더 생각해보고..
내78: 네.. 그래야되겠죠..
상79: 솔직히 말할게요.. 사실 저도.. 이런 큰 일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못했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감히 상상해볼려고 해도.. 안될만큼.. 되게 힘드셨을 것 같애요.. 근데.. 얘기 들어보면.. 어느정도 태웅씨도 막.. 엄마를 조금은.. 용서하려는 마음 같은 것도 있으시잖아요..
내79: 네.. 그럴수만 있다면 그러는게 당연하죠..
상80: 지금 어떻게 해라.. 이런게 아니라.. 이제까지 엄마를 너무너무 밉고,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봤다면.. 조금씩이라도 그냥.. 마음가짐 같은 거.. 그런거를 바꿔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애요.. 제생각에는..
내80: 네..
상81: 뭐 어차피.. 우리가 볼 게 오늘만 있는 거는 아니니까..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얘기 해 볼 필요가 있는 거 같애요..
내81: 네.. 저도..
상82: 어차피 뭐 다른 사정이 안 생기는 한.. 다음주에도 볼꺼니까.. 그리고 엄마도 이번주에 또 내려오실거잖아요..
내82: 지금 집에 있어요.
상83: 아.. 그러시면.. 혹시 엄마를 볼 때마다 막 화가 나고 그래요?
내83: 아니오.. 그런 건 아닌데.. 그냥 생각을 하다보면.. 막..
상84: 아.. 그렇구나.. 어찌됐든 간에.. 다음에 다시 볼 때까지는 좀.. 뭐라해야되지.. 엄마를 보는 시선을 조금만 바꿔보려고 노력해보시고.. 다시 만나면 좋을 거 같아요..
내84: 그게..네... 일단은.. 저도 해봐야겠죠..
상85: 네..그러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내85: 일단은....알겠습니다.
상86: 어우.. 오늘 너무너무 어려운 얘기 꺼내시느라.. 정말 힘드셨을 거 같애요.. 너무.. 수고 많으셨고..
내86: 솔직히.. 진짜 이 얘기는 제가 진짜 친한 친구 걔한테 말고는 한번도 얘기 해 본 적이 없어요.. 제가 무슨 얘기를 했는지.. 막 제대로 얘기를 한건지 싶기는 한데..
상87: 하하.. 괜찮아요.. 되게 힘든 얘기신데 꺼내 주신것도 많이 용기가 필요했을 거에요.
내87: 네..
상88: 네.. 그럼.. 하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88: 수고 많으셨습니다..
상담후의 느낌: 생각과는 달리 아주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에 남자 내담자가 울음을 터뜨리는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워 중간에는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가족 이야기는 왠지 함부로 언급해서는 안될 것 같아 상담도중에 굉장히 많이 버벅거렸다.. 조금 더 어떻게 내담자에게 힘을 불어주고 싶었는데 그저 어머니를 이해하라는 말만 했던 것 같아 아쉽다.
10. 상담의 성과
1) 상담자가 생각하는 상담의 성과
-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문제들에 대해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 해볼 수 있는 가능성을 획득함.
-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분노를 가라앉히고 조금은 진지한 마음으로 어머니에 대해 생각할수 있게 됨
2) 성과가 나온 이유
내담자가 상담에 아주 진지하게 응했고, 상담자와 얘기했던 내용에 대해 실생활에서 계속해서 적응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던 점이 상담성과가 나온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앞으로 남은 문제
엄마와의 관계는 앞으로도 꾸준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것 같다.
11. 상담자 경험에 대한 총평
나는 상당히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시작하였는데 내담자의 의외로 진지한 모습에 조금 더 의욕이 생겼던 것 같다. 처음에는 상담자로써 내담자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뭔지, 어떤 이론에 근거해서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건지 배운대로 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상담이 될 것 같지 않아 머릿속이 복잡해져서 첫회기때는 거의 내가 해준 말이 없었다. 상담이 끝난 후 혼자 집에 가는 길에 ‘아.. 이런말을 해줄껄..’ 이라는 후회가 밀려오고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니더라도 해줄수 있을 만한 위로나 조언 조차 못해줬다는 사실에 정말 상담자로써 대화를 진행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여러번 깨달았다. 그러나 상담심리 수업을 들으면서 조금은 상담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이나 전체적인 느낌을 많이 알게되서 뒤로 갈 수록 상담이 조금 안정적이게 이루어졌던 것 같아 뿌듯하다. 사실 축어록에 쓴 내용인 4회기 상담을 할때는 정말 많이 놀랐다. 이런 힘든 경험들을 친구의 입장으로써라면 같이 아파해주고 들어주는 게 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정말 그 순간만큼 상담자로써 어떤 말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계속해서 말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내담자의 눈물을 봤을 땐 더욱 당황하여 버벅거렸던 것이 후회된다. 레포트로 시작하게 되긴 했지만 상담자의 역할이나 자질등을 다시한번 진지하게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이번 상담심리 수업 중 어쩌면 가장 실질적으로 상담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추천자료
[상담사례] `청소년 상담사례 및 상담실습 보고서`
노인상담과정교육 결과보고서
사지마비 환자의 부부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 상담사례 보고서.hwp
치매보고서(치매의 정의, 원인 및 종류, 증상, 치매상담센터, 기관방문조사)
코칭 상담 평가보고서
인간주의(내담자 중심)상담기법에 대하여 서술하세요
가족상담 및 치료과정,초기과정, 중기과정, 종결과정 보고서
[아동상담] 부적응 행동 이해 - 짜증내고 우울한 아동에 관한 보고서 {우울증의 정의, 아동기...
[진로상담이론] 부모-자녀관계이론 (부모-자녀관계이론의 이해와 한국 내담자에 대한 적용 가...
[부부상담 독서보고서] 『커플 체크업 (The Couple Checkup)』 [장별(1-12장) 요약 및 서평] ...
[기독교상담 독서보고서] 『마음의 치유』 [요약 및 서평] _ 김준수 저 {제1부 마음의 문제, ...
[가족상담 및 치료] 역기능적 가족이 나오는 책이나 드라마, 영화를 보고 내담자의 문제, 치...
상담사라는 직업을 선택했을 때 그 선택에 어떤 심리적 욕구가 들어있는가. 조력직업을 하고...
가족상담및치료]우리나라 가정의 형태 특성에 맞는 가족치료이론 선정 및 실천과정에 대한 보...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