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련 기사 리뷰와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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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관련 기사 리뷰와 논평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가정교육과 유아교육
2. 사교육
3. 공교육
4. 학교폭력과 청소년문제
5. 입시(고등학교 입시와 대학교 입시)
6. 대학교육
7. 교원
<논평> 학교폭력문제와 교사

본문내용

기사가 있었다. 그 내용은 이틀 전 인터넷으로 채팅하면서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가해자 학생이 같은 반 친구 이양을 학교 앞 육교 밑으로 끌고 가 구타를 하고, 앵벌이 시켰다. 그에 모자라 ‘멍멍’소리를 내며 개처럼 골목길을 기어다니도록 했으며, 스스로 속옷을 벗도록 한 후 이 장면을 휴대폰 동영상으로 촬영을 했고 ‘부모와 선생님께 알리면 동영상을 공개하고 죽여버리겠다’는 협박까지 하였다. 또, 폭력 써클이 학생들 사이에서 비공개적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기사도 있었다. 일명 ‘일진’ 연합 써클인데, 학교 내에서 VIP 멤버라며 금품까치 갈취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또한 세력다툼으로 인하여 집단 패싸움까지 일으킨다고 한다.
이러한 학교폭력 뿐 만 아니라 집단따돌림 학교 내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학교폭력이 대부분 학교 밖에서 이루어진다면, 집단따돌림은 교실에서 이루어진다. 물리적 충격이 없다 하더라도 집단따돌림은 그 자체로서 피해자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준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교사들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정부나 경찰은 많은 정책을 세워 문제 학생들을 통제시킨다. 올 해만 해도 3월 12일 정부는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운영’ 관련 담화문을 통해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교사는 학생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까?
이 시점에서 나는 두 가지 기사가 함께 떠올랐다. 3월 초의 ‘왕따’ 아이를 더욱 따돌린 교사와 4개월 쪽지의 노력으로 인해 ‘왕따’ 학생의 마음을 연 교사의 기사. 전자 기사의 ‘왕따’ 학생은 결국 깊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하여 병원에 입원하기에 이르렀고, 후자 기사의 학생은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의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기까지 하는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후자 기사의 선생님은 “뜨거운 애정과 관심만 보여준다면, ‘왕따’ 등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거나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아이들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면서 “형식적인 학생지도가 아닌 사람 냄새가 나는 관심과 애정이면 청소년기의 방황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따’와 학교폭력은 쉽사리 꺼내놓지 못하는 치부일 수 있다. 여성의 성폭행문제처럼 말이다. 자신이 ‘왕따’와 학교폭력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타인에 못하는 것은 가해자의 협박과 보복의 두려움은 물론이겠거니와, 타인에게 이야기함으로 자신이 실제로 그렇게 당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버리고 마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쉽게 꺼내놓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런 것을 미리 파악하고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자신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위의 선생님의 이야기처럼 청소년기에는 누구나 다 잘못을 저지를 수 있고 삐뚤게 나갈 수 있다. 그러나 그런 방향으로 나가지 않게 바로 잡아주는 것이 교사이며, 교사의 역할이다.
상담기술은 교사의 자질 중 제일 필요한 기술이다. 얼마만큼 잘 가르치느냐도 중요하지만, 교사는 지식만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다. 한 사람의 인성과 인생에서의 중요한 것들, 올바른 길 또한 교사가 가르쳐야 할 것들이다. 이러한 것들은 수업시간 외에 학생들과의 개인적 면담 시간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선생님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순간 학생들은 대화를 지속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교사는 학생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학생들이 모든 이야기를 잘 털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5월 22일 전교조 소속 교사가 남녀 고등학생들 앞에서 하의를 벗고 자위를 하는 등 엽기적 행각을 벌여 충격을 주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 내용을 보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교사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화가 났다. 또한, 그러한 일들이 일어난 후에도 학교 측은 아무런 제재를 주지 않았고, 행위를 일으킨 교사는 버젓이 교단에서 수업을 계속 하고 있었다. 도저히 용납되지 않은 행동을 하고도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그 교사가 정말 제대로 된 교사인지 의심이 든다. 그런 교사 밑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야 말로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교육이야 말로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일이다. 그러나 교육자가 잘못된 일을 행하고 있다. 교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잘못을 할 수 있고 실수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바로 시인하고 인정하여야 하는 것이 아닐까.
또, 3월 21일 천안 중앙고 ‘구자명’ 교사의 이야기 또한 기사화 되었다. 그는 매일 아침 교문에서 몽둥이 대신 그림판을 들고 학생들을 등교지도 한다. 그의 그림판은 ‘인사합시다’, ‘스마일 하루’ 등 학생들이 하루하루 지키기를 바라는 내용이 그려져 있다. 그는 “아이들이 아침에 학교에 들어서면서 용모 때문에 지적받으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고 반항심이 커진다”며 “아이들의 눈과 머리가 즐거우면 학교 폭력 같은 문제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따뜻함과 배려로 인하여 학생들은 분명히 변화하게 될 것이다.
교사는 설사 문제가 많은 학생임에도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한다. 무조건적으로 ‘네 잘못이야’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문제를 왜 일으켰는지에 대한 근본적이 이유를 들어보고 고민이 있다면 함께 고민하며 학생과 교감할 수 있어야 한다.
교원들의 많은 사건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것은 교사가 교사의 자질로서 가르치는 기술만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도덕적이거나 윤리적인 부분은 교사의 자질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르치는 기술 뿐 만 아니라 교육자에게는 여러 많은 자질들이 요구된다. 그 자질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함으로 현재 교사들의 권위가 추락하고 있다. 교사가 자신의 일을 확실히 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교사를 업신여기고, 그를 본 학생들도 교사를 무시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교사들은 자신의 역할과 자질에 대하여 한번쯤 되돌아보아야하며, 올바른 길을 가르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또한, 자신의 교육 또한 가정교육의 범주로 생각하여 학생들을 자신의 자식들처럼 받아들여야하며, 교사로서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 가격3,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9.12.11
  • 저작시기2007.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6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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