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는 멀티플렉스 극장이 등장하고 극장 경영이 합리화 됐다.
한국의 주요배급사 중의 하나인 CJ엔터테인먼트의 경우, 1995년 설립되어서 1996년 지 금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1998년 CGV영화관을 개장하면서 멀티플렉스 시대를 열었다.
3) 정부의 지원
영화진흥금고(1994, 1200여억원)
영상진흥기본법, 영화진흥법(1995)
검열제도철폐(1996)
4) 전문 기획사 등장
1980년대 영화운동을 하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신씨네, 명기획 등, 좋은 영화 아이디어 를 가진 기획사가 등장해 대기업의 자본을 끌어 들여 영화를 제작했다.
이것은 외화 수입에 대한 종속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5) 금융자본(창업투자회사)의 등장
사업성이 있는 창업자에게 무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창투사는 1995년 영화가 서비스 업에서 제조업으로 분류되면서 영화제작사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영화는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원금회수기간이 짧고 관련사업 파급효과가 크기에 투 자 가치가 크다고 판단했던 것
일신창업투자사 : 은행나무침대,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조용한 가족, 내 마음의 풍금, 유령 등
3. 새로운 한국영화 산업 구조
1) 긍정적 측면
국내 투자의 활성화로 외화수입에 대한 종속에서 벗어나 한국영화수입으로 재투자하는 구조가 형성됨
자본과 아이디어가 분리
철저한 회계 관리 시스템의 도입
표준제작 시스템
경영 마인드의 도입
2) 부정적 측면
자본의 논리가 개입하면서 새로운 시도보다는 스타를 이용한 장르 영화들을 위주로 한 영화를 양산한다.
투자사와 기획사, 배급사, 일부 영화인을 제외한 대다수의 영화인에게 영화 성공의 혜택 이 돌아가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이다.
4. 스크린쿼터의 문제
국산영화 의무 상영 일수 제도
스크린쿼터(screen quota)는 일정 기간 자국의 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하도록 하는 일 종의 무역 장벽이다.
1967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모든 극장이 1년 중 146일, 임의 감경일을 제한다면 106일 동안 의무적으로 국산영화를 상영해야 했다.
2006년 7월 1일부터 73일로 축소됐다.
한국영화의 상영 일수를 보장함으로써 한국영화 산업을 보호하자는 것이 취지이다.
미국의 개방 압력과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이 50%에 이르는 상황에서 쿼터제가 필요한가 하는 논쟁이 있다.
1995년 헌법재판소는 스크린쿼터가 헌법 제119조가 밝히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적 자 유, 창의성 존중, 경제 질서에 모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06년 3월 7일, 스크린쿼터를 146일에서 73일로 줄이는 영화진흥법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통과된 개정안은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며, 스크린쿼터문화연대를 중심으로 한 영화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5. 한국영화의 위기
2007년 한국영화는 위기를 맞이했다. 위기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점유율 축소, 수익성 악화, 투자위축, 부가시장 혼란
1) 영화의 질적 저하
2004년부터 본격화된 인수합병, 우회상장으로 인해 기업의 매출규모를 늘이기 위해 기 획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은 작품들을 양산했다.
2) 취약한 산업구조
부가시장 붕괴와 해외수출부진으로 영화관 매출에 집중하면서 마케팅 출혈경쟁은 제작 비 상승을 부르고 스크린수 확보 과다경쟁으로 스크린독과점을 형성한다.
3) 스크린쿼터 축소
스크린쿼터가 점차 축소되면서 한국영화상영일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4) 해외수출의 문제
2005년 7,599만 달러로 사상 최고 영화수출액을 올렸다. 2007년에는 2,740만 달러로 감소했다.
MG(Minimum Guarantee)방식 : 최소계약금액을 지불받고 차후 흥행실적에 따라 추가 수익을 받는 방식
최고 수출지역은 일본(2005년 70%, 2007년 20%대)
영화관 매출 : 부가시장 : 해외수출 현재->8:1:1에서 6:2:2로 전환해야 한다.
6. 대자본의 독과점 문제
한국영화가 성장하는데 기여를 한 소수의 대기업이 영화시장을 독점함으로써 한국영화 의 다양성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1) 제작비 문제
2007년 한국영화평균제작비는 37.2억원, 평균제작비는 40-50억원 수준, 이중 마케팅비 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정도이다.
평균제작비 대비 총 130만명(서울관객 50만7천명)의 관객이 들어야 극장수익만으로 손 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다. 이 수치는 금융비용, 경상비 등을 제외한 것이므로 이를 비용 으로 포함했을 때는 손익분기 관객수가 더 높아진다. 서울과 지방의 관객수 비율 39:61 를 반영하면 손익분기 서울 관객수는 50만 7천명이다.
‘괴물’의 경우 제작비 113억원, 마케팅비 43억원, 전국1천6백개 스크린 중 620개 동시 개봉, 배급사 : 쇼박스
2) 대형배급사와 상영관
한국 3대 주요배급사 :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시네마 서비스
2007년말 현재 전국 스크린 수는 2058개
거의 대부분의 흥행작을 주요 배급사에서 싹쓸이한다. 극장 관객의 70%가 보는 영화가 모두 3개 주요배급사에 의해 배급된다.
대형배급사는 영화투자와 제작을 할 뿐 아니라 상영관도 소유한다.
CJ엔터테인먼트(CJ계열, CGV소유) : 공동경비구역JSA, 타짜,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트랜스포머등 배급
쇼박스(오리온 계열, 메가박스 소유했었음) : 색즉시공, 태극기 휘날리며, 범죄의 재구성, 말아톤, 웰컴 투 동막골, 가문의 위기, 괴물등 배급
시네마서비스(강우석 프로덕션에서 출발, 프리머스시네마 소유) : 실미도, 왕의 남자, 한 반도, 라디오 스타, 밀양등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롯데 계열, 롯데시네마 소유) : 미스터 소크라테스, 나의 결혼 원정기, B형 남자친구, 홀리데이, 사랑등 배급
청어람 : 괴물 제작, 마리이야기, 정글쥬스, 결혼은 미친짓이다. 품행제로, 싱글즈, 장화 홍련, 바람난 가족등 배급
MK픽쳐스(명필름과 강제규필름의 합병)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작, 그때 그 사람들, 아이스께키, 사생결단,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극락도 살인사건 배급, 제작
싸이더스FNK(KT계열) :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배급
CH엔터테인먼트(SK텔레콤 계열) : 원스 어폰 어 타임 배급
한국의 주요배급사 중의 하나인 CJ엔터테인먼트의 경우, 1995년 설립되어서 1996년 지 금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1998년 CGV영화관을 개장하면서 멀티플렉스 시대를 열었다.
3) 정부의 지원
영화진흥금고(1994, 1200여억원)
영상진흥기본법, 영화진흥법(1995)
검열제도철폐(1996)
4) 전문 기획사 등장
1980년대 영화운동을 하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신씨네, 명기획 등, 좋은 영화 아이디어 를 가진 기획사가 등장해 대기업의 자본을 끌어 들여 영화를 제작했다.
이것은 외화 수입에 대한 종속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5) 금융자본(창업투자회사)의 등장
사업성이 있는 창업자에게 무담보로 자금을 지원하는 창투사는 1995년 영화가 서비스 업에서 제조업으로 분류되면서 영화제작사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영화는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원금회수기간이 짧고 관련사업 파급효과가 크기에 투 자 가치가 크다고 판단했던 것
일신창업투자사 : 은행나무침대,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 조용한 가족, 내 마음의 풍금, 유령 등
3. 새로운 한국영화 산업 구조
1) 긍정적 측면
국내 투자의 활성화로 외화수입에 대한 종속에서 벗어나 한국영화수입으로 재투자하는 구조가 형성됨
자본과 아이디어가 분리
철저한 회계 관리 시스템의 도입
표준제작 시스템
경영 마인드의 도입
2) 부정적 측면
자본의 논리가 개입하면서 새로운 시도보다는 스타를 이용한 장르 영화들을 위주로 한 영화를 양산한다.
투자사와 기획사, 배급사, 일부 영화인을 제외한 대다수의 영화인에게 영화 성공의 혜택 이 돌아가지 않고 있는 것은 문제이다.
4. 스크린쿼터의 문제
국산영화 의무 상영 일수 제도
스크린쿼터(screen quota)는 일정 기간 자국의 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하도록 하는 일 종의 무역 장벽이다.
1967년부터 시행된 것으로 모든 극장이 1년 중 146일, 임의 감경일을 제한다면 106일 동안 의무적으로 국산영화를 상영해야 했다.
2006년 7월 1일부터 73일로 축소됐다.
한국영화의 상영 일수를 보장함으로써 한국영화 산업을 보호하자는 것이 취지이다.
미국의 개방 압력과 한국영화 시장점유율이 50%에 이르는 상황에서 쿼터제가 필요한가 하는 논쟁이 있다.
1995년 헌법재판소는 스크린쿼터가 헌법 제119조가 밝히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적 자 유, 창의성 존중, 경제 질서에 모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06년 3월 7일, 스크린쿼터를 146일에서 73일로 줄이는 영화진흥법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통과된 개정안은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며, 스크린쿼터문화연대를 중심으로 한 영화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5. 한국영화의 위기
2007년 한국영화는 위기를 맞이했다. 위기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점유율 축소, 수익성 악화, 투자위축, 부가시장 혼란
1) 영화의 질적 저하
2004년부터 본격화된 인수합병, 우회상장으로 인해 기업의 매출규모를 늘이기 위해 기 획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은 작품들을 양산했다.
2) 취약한 산업구조
부가시장 붕괴와 해외수출부진으로 영화관 매출에 집중하면서 마케팅 출혈경쟁은 제작 비 상승을 부르고 스크린수 확보 과다경쟁으로 스크린독과점을 형성한다.
3) 스크린쿼터 축소
스크린쿼터가 점차 축소되면서 한국영화상영일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4) 해외수출의 문제
2005년 7,599만 달러로 사상 최고 영화수출액을 올렸다. 2007년에는 2,740만 달러로 감소했다.
MG(Minimum Guarantee)방식 : 최소계약금액을 지불받고 차후 흥행실적에 따라 추가 수익을 받는 방식
최고 수출지역은 일본(2005년 70%, 2007년 20%대)
영화관 매출 : 부가시장 : 해외수출 현재->8:1:1에서 6:2:2로 전환해야 한다.
6. 대자본의 독과점 문제
한국영화가 성장하는데 기여를 한 소수의 대기업이 영화시장을 독점함으로써 한국영화 의 다양성을 죽이는 역할을 한다.
1) 제작비 문제
2007년 한국영화평균제작비는 37.2억원, 평균제작비는 40-50억원 수준, 이중 마케팅비 가 차지하는 비중은 30%정도이다.
평균제작비 대비 총 130만명(서울관객 50만7천명)의 관객이 들어야 극장수익만으로 손 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다. 이 수치는 금융비용, 경상비 등을 제외한 것이므로 이를 비용 으로 포함했을 때는 손익분기 관객수가 더 높아진다. 서울과 지방의 관객수 비율 39:61 를 반영하면 손익분기 서울 관객수는 50만 7천명이다.
‘괴물’의 경우 제작비 113억원, 마케팅비 43억원, 전국1천6백개 스크린 중 620개 동시 개봉, 배급사 : 쇼박스
2) 대형배급사와 상영관
한국 3대 주요배급사 :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시네마 서비스
2007년말 현재 전국 스크린 수는 2058개
거의 대부분의 흥행작을 주요 배급사에서 싹쓸이한다. 극장 관객의 70%가 보는 영화가 모두 3개 주요배급사에 의해 배급된다.
대형배급사는 영화투자와 제작을 할 뿐 아니라 상영관도 소유한다.
CJ엔터테인먼트(CJ계열, CGV소유) : 공동경비구역JSA, 타짜,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트랜스포머등 배급
쇼박스(오리온 계열, 메가박스 소유했었음) : 색즉시공, 태극기 휘날리며, 범죄의 재구성, 말아톤, 웰컴 투 동막골, 가문의 위기, 괴물등 배급
시네마서비스(강우석 프로덕션에서 출발, 프리머스시네마 소유) : 실미도, 왕의 남자, 한 반도, 라디오 스타, 밀양등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롯데 계열, 롯데시네마 소유) : 미스터 소크라테스, 나의 결혼 원정기, B형 남자친구, 홀리데이, 사랑등 배급
청어람 : 괴물 제작, 마리이야기, 정글쥬스, 결혼은 미친짓이다. 품행제로, 싱글즈, 장화 홍련, 바람난 가족등 배급
MK픽쳐스(명필름과 강제규필름의 합병)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작, 그때 그 사람들, 아이스께키, 사생결단,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극락도 살인사건 배급, 제작
싸이더스FNK(KT계열) :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배급
CH엔터테인먼트(SK텔레콤 계열) : 원스 어폰 어 타임 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