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자료수집방법 (질적조사와 양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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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자료수집방법 (질적조사와 양적조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때에는 관찰되고 면접되는 주체가 아닌 세계를 창조하는 주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골라내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주체의 경험과 그들이 그들의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주안점을 둔다.
자기 발견적 탐구는 현상학의 한 형태이다. 자기 발견적 탐구에서 연구조사자는 공평한 관찰자가 되도록 노력하며 실제로 연구하고 있는 현상을 직접 경험하며, 그 현상을 경험하면서 갖고 있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조사하기 위해 자기 성철을 사용한다.
현상학과 관련된 또 다른 개념은 M.Weber가 주창한 이해(verstehen)의 개념이다. 이는 주체와 객체의 상호주관성(Intersubjectivity)를 전제로 하며, 질적 연구조사에서 중요한 현상학적 원칙이다. 질적 탐구란 연구자가 관찰하는 사람들을 그 사람들의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시도-그들의 감정, 그들의 실제에 대한 견해, 연구자가 관찰하는 대상이 그들에게 주는 특별한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해(verstehen)는 사회복지실천개념인 감정이입(empathy)와 일맥상통하다.
2)해석주의(Interpretivism)
해석주의(Interpretivism)는 인간행동을 외부관찰이나 경험적 조종에 의해 지식을 획득하기보다 인간이 이해되어지는 대화에 의한 이해(understanding)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같은 차별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그것을 느끼는 민족이나 차별을 받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이해의 폭은 넓혀주지만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3)해석학(Hermeneutics)
해석학(Hermeneutics)은 원래 성경 해석에서 출발했는데 W.Habermas는 사회생활의 이해에다 적용시켰다. 일반적으로 사회과학에서 해석학은 이해의 과정에 중점을 둔다. 해석주의자(Interpretivist)가 주체가 어떻게 자신의 생활경험을 해석하는가를 발견하려고 하는 반면에 해석학자(Hermeneuticist)는 해석주의자(Interpretivist)의 발견과정에 더 관심이 많다.
실제 어떤 부인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학대하는 남편과 살고 있다면 최초의 대화는 경제적 요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나 이후에 그녀가 독립적인 경제자원을 가지고 있다면 그녀의 동기가 경제적인지 아니면 그녀가 지니고 있는 경제적자원을 과소 평가하는지를 재해석해야 할 것이다.
4)민족지학(Ethnography)
질적탐구가 매일의 구체적인 자연적인 생활을 강조할 때 자연주의적 연구조사하고 한다. 이것이 문화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문화를 강조하는 것을 민족지학적 조사하고 한다.
구체적으로 클라이언트들을 공공기관의 문화의 관점에서 노숙자들을 노숙자문화의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이다. 민족지학적 연구조사자는 “매일의 활동을 이치에 닿고” “사회족으로 수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행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규범, 명칭부여, 언어적 표현, 이해, 가정에 초점을 둔다.
5)현실기반이론 (Grounded Theory)
Glauser and Strauss (1967)는 이론을 만들어 내는 귀납적 과정을 말하기 위해 현실기반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내었다. 이들은 연역적 추론으로 만들어진 이론보다 경험적 세계의 관찰에서 만들어진 이론이 더욱 타당성이 크다고 보았다. 현실기반이론은 지속적인 비교를 사용하여 두 과정을 포함한다.
연구조사자는 귀납적 관찰에서 유형을 발견해내면서 그 유형에 기초한 개념과 임시가설을 발전시킨 개념 및 가설과 비교한다. 새로운 사례는 이론적 표본 추출 개념에 의해 선정된다. 선정된 사례는 이론적인 통찰력을 얻을 때까지 반복된다.
3. 질적조사와 양적조사의 비교
질적조사와 양적조사의 주요 특성을 비교하면 양적조사는 논리 실증주의에 근거하여 객관적 실재를 가정하고 있다. 외부자적(etic) 관점으로 사전에 미시적으로 설계된 절차에 따라 연역적으로 이론을 검증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연구자는 피험자와 분리되어 객관적 입장에서 검사 등의 측정 도구를 활용하여 양적으로 자료를 분석하여 가설을 검증하고 통계적 방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반면, 질적조사는 현상학과 해석학에 근거하여 객관적 실재가 아닌 구성된 실재를 전제로 한다. 내부자적(emic) 관점으로 인간의 의도를 중시하며 거시적 측면에서 귀납적으로 이론을 개발하거나 참여자의 관점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둔다. 소수를 대상으로 문화기술적 면접과 참여 관찰을 통해 자료를 수집, 분석하고 결과를 해석하여 이야기 체로 보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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