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의 신개념과 테러리즘> - 이스라엘과 미국

소개글

<안보의 신개념과 테러리즘> -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이스라엘은 어떤 나라인가?
2.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역사적 배경
①이스라엘의 역사
②분쟁의 시작
③분쟁의 진행 모습
3.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있어서 미국의 정책
①특별한 관계의 시작
②구체적 정책
4.미국의 중동정책
①냉전시기 미국의 중동정책
②탈냉전 이후 미국의 중동정책
③이라크 전쟁을 통해 본 미국의 중동정책

결론

본문내용

터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 협정의 체결을 주선한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미국은 이스라엘의 안보를 보장받는 것 외에 아랍권의 단결을 부분적으 로 와해시켰을 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에서 소련의 역할을 주변부화 시키는 효과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아랍-이스라엘 갈등의 부분적 해결에 그쳤으며 중동지역의 불안정성 은 냉전 이후 까지도 지속되었다고 할 수 있다.
4.미국의 중동정책
①냉전 시기 미국의 중동정책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까지는 중동지역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나, 냉전시대에 이 르러 소련이 중동지역에 있어서의 세력 확장을 기도하고 미국 석유기업의 역내진출이 증 대 됨에 따라 중동문제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게 되었다. 전후 중동에 있어서의 미국 의 정책은 중동에 진출한 미국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고, 역내 교통로의 안전을 유지하 며, 소련의 팽창정책을 저지하고, 이스라엘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을 중심목표로 전개 되었다.
②탈냉전 이후 미국의 중동정책
탈냉전으로 중동지역에서의 미-소 양대 세력의 대결구조가 해소되어 이 지역 국가들의 독자 행동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분쟁의 예방,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을 통해 중동의 긴 장완화와 평화정책을 유도하고 있으며 걸프전쟁을 일으킨 사담 후세인과 같은 패권주의의 등장을 저지하여 안정적인 원유를 공급받고자 했다.
“미 국방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국익을 위해 포괄적인 중동평화를 추구했으며, 이 스라엘의 안보를 확실히 했고, 이라크와 이란이 미국의 국익과 국민에게 위협이 되는 한 이중 봉쇄전략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③이라크 전쟁을 통해 본 미국의 중동정책
부시 행정부는 9.11 테러사건을 계기로 억제정책만으로는 증대되고 있는 위협에 대처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선제공격이 가능한 안보 정책을 채택하게 되었고, 이에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다.
미국은 이라크전을 통하여 석유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했을 뿐만 아니라, 전후 이 라크 관리를 주도함으로써 장차 이라크를 중동 지역 내 미국의 핵심적 교두보로 구축하려 고 하였다. 관계악화 이후 미국의 중동정책을 더 이상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사우디 아라비아를 의식, 또 다른 공조세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보았기 때문이다.
이라크 전쟁의 승리 후 미국은 이라크에 대한 실질 지배를 통해 중동지역에서의 반미테러 진압과 이스라엘 보호 등 미국의 전략적 이익을 관철하는 수월한 위치를 차지했었다. 당 시 미국은 이라크 정권과 기존의 우방국이었던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와 한데 묶어 중동 지역의 “친미 3대 축”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중동지역 지도>
결론
본 발표를 위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사건들을 조사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이 단순히 종교적인 이유에서 시작되었다기 보다는 강대국들의 힘의 논리에 의해서 벌어진 사태라는 것이다.
즉,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열강들과 유럽과 미국에 근거를 둔 시오니즘 단체들, 그리고 양극체제를 이끌었던 두 강대국이 번갈아가며, 혹은 동시적으로 중동지역의 미래를 좌지우지 하고, 점점 심각해져만 가는 테러와 같은 분쟁의 씨앗을 뿌렸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대선을 며칠 앞두고, 10월초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서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선호하느냐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서 37% : 15%로 오바마가 매케인에 비해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는 부시 대통령이 집권한 8년간 미국의 정책에 불만을 가진 아랍권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온건하고 대화를 중시하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어 미국의 대 중동정책이 변화하기를 바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물론 오바마가 대통령이 된다고 해서 이스라엘에 편향된 미국의 오랜 정책기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의 대중동 정책이 실패한 것으로 평가되어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어느 정도 수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지역은 아직도 미국에게 있어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중동지역에 대해서는 안보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면에 있어서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이렇듯 국익에 우선하고 힘의 논리가 전쟁까지 이어지는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이 상황을 슬기롭게 해쳐나가고, 우리의 안보를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얻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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