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문화(생활)의 현대적 의미와 대중화에 관한 고찰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여가의 개념정의
2. 삶의 질과 여가문화
3. 여가의 기능
1) 개인적 차원
2) 사회적 차원
4. 여가와 여가문화
5. 여가문화산업의 대두
6. 여가문화(활동)의 중요성
7. 여가문화(생활)의 현대적 의미
1) 여가와 노동
2) 여가와 계급갈등
3) 시간기근(time-famine)의 문제
8. 여가문화(생활)의 실태
9. 여가문화(생활)의 대중화와 문제점
1) 현실을 외면한 제도로 혼란초래
2)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여가문화창조
3) 문화활동의 적극적 마니아로
4) 문화욕구, 계층간의 차이
10. 여가문화의 바람직한 방향

III.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겠다.
10. 여가문화의 바람직한 방향
여가문화의 바람직한 방향성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 기술사회에서 여가는 인간의 삶 속에 일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부족한 면을 채우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현대 기술사회에서 전문화되어버린 일은 사람으로 하여금 삶의 전체를 들여다 볼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여가는 일 말고 본래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남과 더불어 하는 것이다. 여가는 우리의 인생에 새로운 목적과 의미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될 때 여가는 삶의 전체적 균형과 조화를 가져오는 시간이 되는 것이다. 나아가 사회에서 새로운 봉사와 협력의 활동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둘째, 여가는 진정한 자기 이해와 인격형성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로버트 리 교수는 현대 여가를 가리켜 ‘자기 습득과 자기 발견의 경우’라고 한다. 어떤 사람의 여가를 채우는 내용은 그 사람의 인격이 되며 동시에 자기의 창의성을 발휘하게 되어 문화적인 기초가 이룩되는 기틀이 된다. 스스로 선택하는 시간에 무엇을 택하느냐 하는 것은 아주 중대하다. 이는 자기가 하는 일보다 여가에 할 바를 선택하는 것이 더 진정한 자신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주체적 공허를 문화적 활동으로 메꿀 수 있게 되며, 강팍한 경쟁 속의 낙오자가 자기 습득의 창조자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셋째, 여가는 놀이를 가지는 시간이다. 놀이는 남과 더불어 전체의 조화를 가질 수 있으며 그 속에서 자신을 만끽하는 자기 형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캐나다의 문화비평가 맥루한은 “우리들은 놀이에서는 전체적인 인간을 회복할 수 있지만 일하는 데서는 자기의 극히 적은 부분만을 사용할 뿐이다”라고 말하면서 놀이를 통하여 인간의 종합적인 확장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한다. 놀이의 형태는 게임이나 스포츠 같은 것이 대표적인데, 게임은 현대 기술사회에서 가지는 특정한 긴장에 해방감을 주는 심리적 생활의 좋은 모델이 되며, 스포츠는 그 사회의 전형적인 행위에 대한 하나의 깊은 반응이 될 수 있다. 결국 놀이의 극치는 예술에까지 이른다. 우리는 놀이를 하는 데 행동과 기술로서의 ‘성숙성’을 근거로 해서 삶을 즐겨야 한다. 여기서 ‘행동’을 주장하는 이유는 여가를 움직여서 즐기지 않고 앉아서 즐긴다면 진정한 놀이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TV나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는 것만으로 바람직한 놀이가 될 수 없다. 오늘은 ‘행동’으로서 성숙해 가야 한다. 그리고 ‘기술’로서의 성숙성을 주장하는 이유는 어떤 놀이를 영위하려면 그 놀이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임이나 스포츠는 기술의 연마 없이는 즐길 수 없는 것이다. 이 기술은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니므로 평소부터 숙달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따라서 삶을 놀이로 즐길 수 있는 사람은 훈련을 통해서 기술을 익혀 두어야 한다. 이 놀이가 예술 부문에까지 이를 때는 훈련이 더욱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현대 유명한 심리학자 에릭 에릭슨이나 그 밖에 많은 프로이드 이후의 학자들은 놀이의 관건을 ‘정통한다’(to master)는 데 있다고 한다. 이 ‘정통한다’는 것은 숙달, 운영, 통제할 수 있다는 뜻으로 곧 성숙함을 말한다. 이제 우리에게는 행동으로 그리고 기술로 성숙해서 삶을 놀이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오늘날 여가의 확장은 인간의 성숙성과 더불어 일에서부터의 인간의 해방을 선포하는 것이 된다.
III. 결 론
20세기의 삶의 질은 경제적인 풍요에 사회적인 평등을 더한 것이었다면 21세기의 삶의 질은 거기에 문화적인 풍요를 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객관적인 삶의 조건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이라고 개념화되는 삶의 질은 결국 인간의 "행복한 삶'을 가능하게 하는 '삶의 조건'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모든 국민이 또는 모든 인류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든 개인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누리고 '자아실현을 통한 성취감'을 충족시키면서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가족관계가 화목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가운데 '안전하고 공정하며 자율적으로 협동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안에서 스스로 참되고 아름답고 바른 삶의 양식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추구함으로써 '문화적인 가치'를 향유하면서 살아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와 같은 삶의 조건은 물론 유토피아에서니 가능한 일일지 모른다. 그러나 인류의 역사는 인간이 자신의 삶의 조건은 끊임없이 개선하고 향상시켜 온 과정이기도 하다.
늘어난 여가시간이 개인과 가족,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바람직한 여가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문화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읽게 되고, 그 과정 속에서 문화와 한 몸이 된다. 문화는 외현적으로 혹은 묵시적으로 개인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같은 이유로 문화가 형성되는 초기는 다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금까지 우리의 여가문화는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반성해보고, 건전한 여가문화로서의 대안인 균형적인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참고문헌
김성혁(1998), 현대사회와 여가, 서울:형설출판사.
김진섭. 1997. 현대여가의 이해. 대왕사.
여가문화연구회편 “한국인의 놀이의식과 여가 문화” ; 윤광봉 “한국의 전통 여가문화”
pp.11~13
김광득, “여가와 현대사회” pp.136~138
김혜영. 2004. “가족여가와 젠더.” 가족과 문화 제 16집 2호: 127-166.
김문겸. 1991. "한국인의 여가문화 : 노동과 여가에 대한 사회사적 접근" 부산대학교
전병재(1991) : 여가놀이문화의 개발 및 확산방안 연구. 서울,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김광득. 1997 "한국인의 여가와 삶의 질" <한국인의 놀이의식과 여가문화>, 집문당
박재환,김문겸. 1997. 근대사회의 여가문화. 서울대학교출판부.
김문겸. 1991. "한국인의 여가문화 : 노동과 여가에 대한 사회사적 접근" 부산대학교
심윤종. 1995. "여가의 개념과 유형 및 여가이론" 성균관대학교
이기영 외(1999), 생활설계론, 서울:교문사.
  • 가격2,6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9.12.16
  • 저작시기2009.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7877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