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인도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한국과의 관계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한국과의 관계
본문내용
면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리신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나타나 입법화되었지만 여전히 여성차별적 사회적 관행이 유지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 위해 정치참여권을 강화하는 주장들이 나타났는데, 논란을 거친 결과 1998년 의회 의석의 3분의 1을 여성에게 할당하는 법안을 의회에 공식 상정되기도 했다
●문화
인도는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 등의 종교와 관련되어 철학 뿐 아니라 시, 희곡, 설화, 우화 등 문학과 예술 전반에 걸쳐 풍부한 유산을 가지고 있다. 인도의 고전문학은 베다(veda)시대부터 발달해 왔으며, 배다시대 이후 BC 6세기경부터 불교와 자이나교와 같은 신흥종교가 등장하고 대중적인 힌두교가 출현하면서 문화에서의 대변혁을 가져왔다.
힌두교의 출현이후 나타난 <마하바라타>, <라마야나>, <푸라나>와 같은 서사시에는 종교, 예술, 문학의 전반에 걸친 수많은 소재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힌두 문학을 비롯한 현대 인도의 모든 민족문학은 오늘날에도 외국에 소개되지 않은 민족의 보고(寶庫)로 남아 있다.
그런데 산스크리트 설화문학은 <판짜탄트라>와 같은 우화집, 많은 부수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설화> 등을 비롯하여 풍부한 내용을 자랑하는데, 세계의 모든 민담들이 인도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판짜탄트라>를 부분적으로 번안한 나라야나의 <히토파데샤>는 운문과 산문의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18세기 유럽의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산스크리트어 학습교재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인도인들의 뛰어난 문학적 전통과 감수성은 시인 타고르(Tagore 1861.5.7 ~ 1941.8.7 ) 에게서 잘 나타난다. 그는 1913년에는 시집 ‘기탄잘리(Gitanjali)'로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세계 동포애와 문화교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 음악
인도의 음악은 부족의 음악, 민요, 종교찬가, 북인도의 힌두스탄, 남인도의 카르나타카 등이 포함되어 복잡하고 다양하다. 인도음악은 다양하나 멜로디와 리듬만을 주로 사용하며 서양의 화성이나 대위법은 없는데, 2천년이상동안 드라마, 무용과 혼합되어 종합예술의 한 부분으로 발전해왔다.
힌두스탄 음악이나 카르나타카 음악이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나 근대이후 유럽 음악의 기법으로 민족음악을 편곡하는 것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미의 악단에 새로운 선풍을 불러일으켰던 지휘자 주빈 메타는 조로아스터교도로 뭄바이 출신이다. 미술에서는 전통적인 수법에 새로운 유럽의 기법을 채택하여 뭄바이(봄베이)·콜카타(캘커타) 등의 대도시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2. 연극영화
모든 문학과 예술의 형식에서 인도인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것은 연극이다. 이 속에는 시,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형식들과 결합되어 있어 종합예술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 인도영화에서 잘 나타난다.
인도의 영화는 최고편수와 최대관객을 자랑한다. 주로 전세계 각국으로 이주한 인도인과 수많은 국내 인도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인도영화 총관람객은 연 3억 6천명을 기록하는데 헐리우드 영화의 관람객 1억을 훨씬 웃도는 숫자이다. 2003년 미국이 한해에 600여개의 영화를 만들었는데 인도는 1,100여개의 영화를 제작하였다.
인도 영화는 주로 과거 봄베이로 불리우던 뭄바이에서 주로 만들었기에 "볼리우드"영화라고 불리는데 전통적인 힌두신화와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서 권선징악, 역경의 극복, 멜로드라마와 같은 주제들이 주로 다룬다. 인도 영화는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 영화는 1954년 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봄베이의 명감독 비말로이의 작품 《2에이커의 토지》를 필두로 1955년 쿠와자 아마드 아바스가 제작한 《문나》가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캘커타의 사타지트라이는 《대지의 노래》를 발표하여 벵골지방의 가난한 일가를 생생하게 묘사한 리얼리즘 수법으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라지 카푸르는 인도 영화 역사를 함께한 배우 가문 카푸르가의 대부로 국제적으로 이름이 높다. 그는 채플린과 비슷한 경향을 가진 희극배우로 《밤의 장막 속에서》가 1957년 체코의 카를로비바리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이래 《방랑자》 등의 작품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동시에 감독으로서도 인도영화계를 대표하는 한 사람이 되었다.
●한국과의 관계
인도는 남북한 동시수교국이다. 한국과는 1962년 3월 총영사관계를 수립하였고, 1964년 4월 한·인무역협정과 1974년 문화협정을 체결하였다. 1973년 12월에 대사급 외교관계로 승격하였으며, 1977년 6월에 한·인 공동경제협의회를 창립하여, 제l차 합동회의를 가졌으며, 이후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양국은 과학기술분야 협정(1976), 이중과세 회피 및 탈세방지를 위한 협정(1985), 공업표준화 및 품질관리에 관한 상호협력협약(1989), 항공협정(1992), 공동위원회 설립에 관한 협정(1996), 투자보장협정(1996), 투자촉진협력협정(2003)을 체결하였다.
1996년 2월 김영삼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였고 2006년에는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기존 경제협력관계를 긴밀한 동반자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FTA와 비슷한 성격의 상품교역,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인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1990년대부터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이 인도에 투자를 하기 시작하였으며, 1996년 현대자동차, 1997년 LG전자, 2000년 삼성엔지니어링, 2003년 두산 중공업이 진출하는 등 2007년 기준 약 250개 업체가 진출하고 있다. 2003년 기준 한국 교민 13명, 체류자 4,961명이다.
2005년의 경우는 휴대전화, 자동차부품, 석유및 역청유, 평판압연제품 이 가장 높은 대인도 수출 품목이며, 경질석유, 면사, 아연광, 철광 등이 가장 많은 대인도 수입품목인데, 총수출액 45억 9800만달러이며 총수입액은 21억 1200만 달러로서 무역흑자를 24억 86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문화
인도는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 등의 종교와 관련되어 철학 뿐 아니라 시, 희곡, 설화, 우화 등 문학과 예술 전반에 걸쳐 풍부한 유산을 가지고 있다. 인도의 고전문학은 베다(veda)시대부터 발달해 왔으며, 배다시대 이후 BC 6세기경부터 불교와 자이나교와 같은 신흥종교가 등장하고 대중적인 힌두교가 출현하면서 문화에서의 대변혁을 가져왔다.
힌두교의 출현이후 나타난 <마하바라타>, <라마야나>, <푸라나>와 같은 서사시에는 종교, 예술, 문학의 전반에 걸친 수많은 소재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힌두 문학을 비롯한 현대 인도의 모든 민족문학은 오늘날에도 외국에 소개되지 않은 민족의 보고(寶庫)로 남아 있다.
그런데 산스크리트 설화문학은 <판짜탄트라>와 같은 우화집, 많은 부수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설화> 등을 비롯하여 풍부한 내용을 자랑하는데, 세계의 모든 민담들이 인도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판짜탄트라>를 부분적으로 번안한 나라야나의 <히토파데샤>는 운문과 산문의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18세기 유럽의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산스크리트어 학습교재로 사용되었다.
이러한 인도인들의 뛰어난 문학적 전통과 감수성은 시인 타고르(Tagore 1861.5.7 ~ 1941.8.7 ) 에게서 잘 나타난다. 그는 1913년에는 시집 ‘기탄잘리(Gitanjali)'로 아시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세계 동포애와 문화교류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 음악
인도의 음악은 부족의 음악, 민요, 종교찬가, 북인도의 힌두스탄, 남인도의 카르나타카 등이 포함되어 복잡하고 다양하다. 인도음악은 다양하나 멜로디와 리듬만을 주로 사용하며 서양의 화성이나 대위법은 없는데, 2천년이상동안 드라마, 무용과 혼합되어 종합예술의 한 부분으로 발전해왔다.
힌두스탄 음악이나 카르나타카 음악이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나 근대이후 유럽 음악의 기법으로 민족음악을 편곡하는 것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미의 악단에 새로운 선풍을 불러일으켰던 지휘자 주빈 메타는 조로아스터교도로 뭄바이 출신이다. 미술에서는 전통적인 수법에 새로운 유럽의 기법을 채택하여 뭄바이(봄베이)·콜카타(캘커타) 등의 대도시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2. 연극영화
모든 문학과 예술의 형식에서 인도인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것은 연극이다. 이 속에는 시,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형식들과 결합되어 있어 종합예술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 인도영화에서 잘 나타난다.
인도의 영화는 최고편수와 최대관객을 자랑한다. 주로 전세계 각국으로 이주한 인도인과 수많은 국내 인도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인도영화 총관람객은 연 3억 6천명을 기록하는데 헐리우드 영화의 관람객 1억을 훨씬 웃도는 숫자이다. 2003년 미국이 한해에 600여개의 영화를 만들었는데 인도는 1,100여개의 영화를 제작하였다.
인도 영화는 주로 과거 봄베이로 불리우던 뭄바이에서 주로 만들었기에 "볼리우드"영화라고 불리는데 전통적인 힌두신화와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서 권선징악, 역경의 극복, 멜로드라마와 같은 주제들이 주로 다룬다. 인도 영화는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 영화는 1954년 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봄베이의 명감독 비말로이의 작품 《2에이커의 토지》를 필두로 1955년 쿠와자 아마드 아바스가 제작한 《문나》가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캘커타의 사타지트라이는 《대지의 노래》를 발표하여 벵골지방의 가난한 일가를 생생하게 묘사한 리얼리즘 수법으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라지 카푸르는 인도 영화 역사를 함께한 배우 가문 카푸르가의 대부로 국제적으로 이름이 높다. 그는 채플린과 비슷한 경향을 가진 희극배우로 《밤의 장막 속에서》가 1957년 체코의 카를로비바리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이래 《방랑자》 등의 작품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동시에 감독으로서도 인도영화계를 대표하는 한 사람이 되었다.
●한국과의 관계
인도는 남북한 동시수교국이다. 한국과는 1962년 3월 총영사관계를 수립하였고, 1964년 4월 한·인무역협정과 1974년 문화협정을 체결하였다. 1973년 12월에 대사급 외교관계로 승격하였으며, 1977년 6월에 한·인 공동경제협의회를 창립하여, 제l차 합동회의를 가졌으며, 이후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양국은 과학기술분야 협정(1976), 이중과세 회피 및 탈세방지를 위한 협정(1985), 공업표준화 및 품질관리에 관한 상호협력협약(1989), 항공협정(1992), 공동위원회 설립에 관한 협정(1996), 투자보장협정(1996), 투자촉진협력협정(2003)을 체결하였다.
1996년 2월 김영삼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였고 2006년에는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기존 경제협력관계를 긴밀한 동반자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FTA와 비슷한 성격의 상품교역,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인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1990년대부터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이 인도에 투자를 하기 시작하였으며, 1996년 현대자동차, 1997년 LG전자, 2000년 삼성엔지니어링, 2003년 두산 중공업이 진출하는 등 2007년 기준 약 250개 업체가 진출하고 있다. 2003년 기준 한국 교민 13명, 체류자 4,961명이다.
2005년의 경우는 휴대전화, 자동차부품, 석유및 역청유, 평판압연제품 이 가장 높은 대인도 수출 품목이며, 경질석유, 면사, 아연광, 철광 등이 가장 많은 대인도 수입품목인데, 총수출액 45억 9800만달러이며 총수입액은 21억 1200만 달러로서 무역흑자를 24억 86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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